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여성가족재단 인천광역새일센터(센터장 김미애)는 남동산단새일센터와 공동으로 8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2025 여성창업자 네트워킹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 지역의 여성창업자와 예비창업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문 강연과 힐링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네트워킹의 장으로 마련됐다. 첫날에는 ‘지속가능 비즈니스 포럼’이 열려 ESG 기반의 비즈니스 전략과 새 정부의 여성창업 정책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며 실질적인 창업 정보를 제공했다.
이튿날에는 ‘CEO 힐링 네트워크 파티’가 열려 여성창업 현실에 대한 진솔한 대화, 영화로 바라본 여성 리더십, 긍정심리 워크숍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자율적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창업 과정에서 이야기를 나눌 자리가 많지 않은데, 같은 지역에서 같은 고민을 가진 여성 창업자들과 소통하며 큰 위로를 받았다”며 “실질적인 정보와 정서적인 지지를 함께 얻을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고 말했다.
김미애 인천광역새일센터 센터장은 “여성 창업자와 예비창업자가 함께 배우고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의 창업과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광역새일센터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여성 창업자와 예비창업자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지역 내 여성기업 네트워크를 활성화함으로써 실질적인 창업 성장을 유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