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 개최…30년 복지 발자취 조명"

"사회복지의 가치 되새긴다…연수구, 유공자 표창 및 사진전 마련"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연수구는 오는 15일 ‘제26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사회복지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 복지 발전에 기여한 이들을 격려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연수구의 지난 30년간 사회복지 변화 과정을 돌아보고, 지역사회와 주민들이 복지에 대한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데 초점을 맞춘다. 기념식은 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지역 복지 향상에 기여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2명과 시설 1곳에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또한, 구청 1층 송죽원에서는 15일부터 19일까지 ‘연수구 사회복지 30년,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잇다’를 주제로 한 사진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연수구 사회복지의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이 사진전은 오는 12월 5일까지 동춘역 5번 출구에 위치한 ‘동춘역 갤러리’에서도 액자 형태로 전시되며, 주민들과 지역 복지기관의 생생한 이야기들이 사진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복지를 위해 헌신해온 사회복지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복지의 소중한 가치를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