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오는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2025 지역경제 혁신 박람회’에 참가해 시의 대표적인 우수 정책과 성과를 홍보하고, 타 지자체의 우수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 박람회는 행정안전부와 지방공기업평가원, 한국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전국 19개 지자체를 포함해 총 39개 기관이 참여해 각 기관의 혁신정책과 우수 사례를 소개한다.
인천시는 행사 기간 동안 홍보관을 설치하고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주요 정책을 집중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출산, 주거, 교통 등 생활밀착형 지원사업인 ‘i Dream’, 고용안정과 일자리 질 개선을 위한 우수기업 발굴 및 인증 정책, 전국 유일의 뿌리산업 일자리센터와 외국인근로자센터 운영 등이 포함된다.
이와 함께 ‘인천 소셜 웨이브 프로젝트’를 통해 발굴된 사회적기업의 지역특화 스타상품과 인천사랑기부제 답례품도 함께 전시된다. 이를 통해 지역기업의 우수 제품과 사회적 가치 실현 성과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시는 이번 박람회를 전국 지자체 및 공공기관의 혁신정책이 한자리에 모이는 기회로 삼고, 다른 지역의 성공적인 정책을 벤치마킹해 인천만의 정책을 고도화하는 계기로 활용할 방침이다. 김진태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인천이 그간 추진해온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와 시민 체감형 정책 성과를 소개하며,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인천형 정책 모델의 우수성을 알리고, 다양한 정책 교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