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10월 16일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함께하는 인천! 회원 한마음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자유총연맹 인천광역시지부가 주최했으며,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지역 안보에 앞장서고 있는 자유총연맹 회원들 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김성옥 한국자유총연맹 부총재, 이정태 인천시지부 회장을 비롯해 군·구 지회 회장단과 회원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순서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한마음대회, 유공회원 표창, 폐회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한마음대회에서는 군·구 대항 명랑운동회와 장기자랑 등 참석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으며, 분위기를 한층 돋웠다. 이 자리에서는 자유수호 활동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 회원 32명에게 인천시장 표창이 수여되었고, 시상식과 함께 행사가 마무리됐다.
이정태 인천시지부 회장은 “미래세대의 안보지킴이를 발굴해 건강한 대한민국을 후손들에게 물려주는 것이 자유총연맹의 사명”이라며, 4만 8천여 명의 회원들에게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인천이 글로벌 톱텐 도시이자 세계평화의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회원 여러분이 자유와 평화를 지키는 인천의 힘”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행사가 자유총연맹이 지켜온 가치를 재확인하고 미래로 나아가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