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김성의 기자 |
전남 광양시가 인류 최초의 김 양식 현장이자 세계 유일의 ‘광양김시식지’를 지역 대표 역사·문화 명소로 소개했습니다.
‘광양김시식지’는 1643년 김여익 공이 인류 최초로 김 양식법을 고안한 곳으로, K-푸드 김의 뿌리를 간직한 상징적 공간입니다.
이곳에는 김의 유래와 발전사를 살펴볼 수 있는 김 역사관과 유물전시관이 마련돼 있어, 한 장의 김에 담긴 깊은 이야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설과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상시 개방됩니다.
한편, 오는 11월 9일 오후 1시 배알도 수변공원에서는 김 만들기 체험과 용지큰줄다리기 등이 펼쳐지는 ‘제4회 광양 배알도 수변축제’가 열립니다.
광양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K-푸드의 시작점이자 창의적 유산을 품은 ‘광양김시식지’의 가치를 널리 알릴 계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