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에도 따뜻한 복지를” 백령종합사회복지관·창대종합물류 MOU 체결

백령복지관-창대종합물류, 도서지역 복지 물류 개선 위해 맞손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백령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장명자)과 ㈜창대종합물류(대표 유희금)는 지난 12일, 섬 지역의 물류 환경 개선과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서 지역의 높은 물류비로 인한 복지사업 추진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주민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복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상생 협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복지사업 관련 물품 운송 시 물류비를 지원하고, 복지관 운영에 필요한 물품의 우선 운송, 지역사회공헌 활동 및 공동사업 발굴, 물류·복지 지원체계 효율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창대종합물류는 협약 체결과 함께 백령도의 복지 향상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약속했다.

 

장명자 관장은 “물류 접근성이 제한된 도서지역의 복지사업 운영에 큰 도움이 될 협약”이라며 “창대종합물류의 따뜻한 나눔과 사회적 책임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유희금 대표는 “기업의 물류 역량을 바탕으로 백령도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복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