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청년과 함께하는 ‘통일 아이디어 톡톡’ 개최

청년이 말하는 통일의 미래, 인천시 특별 프로그램 진행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미래 통일 시대를 이끌어갈 청년들의 의견을 듣고 통일 미래에 대한 비전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특별한 자리를 마련한다. 오는 11월 27일 인하대학교 60주년기념관에서 ‘청년 통일 아이디어 톡톡’이 개최되며, 인천통일플러스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만 19세부터 34세까지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통일 전문가가 참여하는 토크콘서트와 관심 분야별 소그룹 토의로 구성된다. 소그룹 토의는 진로·직업, 건축·도시, 창업·IT, 문화·예술, 여행·생활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이를 통해 통일이 청년들의 일상적 관심사와도 긴밀히 연결되어 있음을 공유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참가자에게는 우수 소그룹 선정의 기회와 함께 희망자 전원에게 참가확인서가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11월 24일까지 인천통일플러스센터 블로그를 통해 가능하다. 유준호 시 정책기획관은 청년 세대가 통일을 정치적 이슈로만 받아들이는 경향을 지적하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통일을 자신의 삶과 미래와 연결된 주제로 이해하고 주도적으로 의견을 제시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