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과천시 자원봉사 대축제’가 9일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자원봉사 관련 기관·단체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기념해 열린 것으로, 이웃사랑의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봉사에 솔선수범하는 시민들의 공로에 감사하고 격려하는 자리였다.
특히, 행사에서는 우수 자원봉사자 유공자 16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1만 시간 이상 봉사자 1명, 5천 시간 이상 봉사자 3명, 1천 시간 이상 봉사자 18명에 대한 인증패가 전달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을 따뜻하게 돌봐주시는 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봉사는 과천을 더욱 살기좋은 도시로 거듭나게 하는 소중한 밑거름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1만 시간 및 5천 시간 이상 봉사자는 과천시가 자원봉사자에 대한 감사를 표하기 위해 과천시민회관 지하층 입구 앞에 설치한 ‘과천시 자원봉사자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