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매의 눈’으로 시민 안전 지킨다…관제요원 절도범 검거 감사패 받아

최대호 시장 “4차 산업 기술 접목·유관기관 협력으로 시민안전망 더욱 강화하겠다”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는 24시간 CCTV 모니터링 및 지하보도 안심비상벨 운영 등 다양하고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운영하며 시민 안전에 집중하고 있다.


20일 시에 따르면,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의 관제요원이 절도범 검거에 기여해 지난 17일 구은영 안양동안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감사패를 받은 관제요원은 3월 14일 오전 1시 45분경 CCTV를 모니터링 중 한 남성이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여러 차량에 접근하는 모습을 포착했으며, 주의 깊게 관찰하던 중 문이 잠겨 있지 않은 차량에 침입, 소지품을 절도하는 모습을 확인하고 매뉴얼에 따라 신속하게 경찰에 신고했다.


또 신고 뒤에도 범인의 도주 경로를 파악하고 경찰과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해 범인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외에도 스마트도시통합센터는 관제 활동을 통해 유흥주점 폭행 가해자 검거, 길거리 폭행 가해자 검거 등에 결정적 역할을 했으며, 응급환자 이송, 주취자 귀가 조치 등 시민 안전 활동도 하고 있다. 올해만(3월 19일 기준) 총 231건의 범죄 신고 및 시민 안전 조치 등이 이뤄졌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다양해지는 범죄 및 사고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4차 산업 기술을 접목하고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하며 시민 안전망을 더욱 강화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