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과 원팀으로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실시

3월 20일, 중소벤처기업부 및 산하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초거대 생성 AI 대응전략’ 특강 개최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3월 20일 부내 및 산하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번 첫 번째 강의를 시작으로 다양한 디지털전환 주제에 대하여 릴레이로 특강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인공지능-데이터(AI-Data) 분과위원장이자, 중소벤처기업부 정책자문단 ‘디지털&테크’ 분야 분과위원인 하정우 네이버 인공지능 연구소(AI랩) 소장이 ‘GPT 4 시대*, 초거대 생성 AI 대응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세부적으로는 초거대 생성 AI (ChatGPT, HyperCLOVA 등)의 기능 소개 및 시연, 중소기업·스타트업의 생산성 강화방안, 공공업무와 연계한 활용방안, 제도적 개선사항 등의 내용으로 특강을 진행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네이버의 하이퍼클로바(HyperCLOVA)는 중소벤처기업부 게시판의 질의응답 데이터를 학습하여 “10인 이하 사업장에서 지원받을 수 있는 중소기업 지원제도는 어떤 것이 있나요?”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작성하기도 했다.


이는 향후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생성 AI를 활용함으로써 업무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보다 본질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이다.


이번 첫 강의를 시작으로 중소벤처기업부는 클라우드, 메타버스, 블록체인, 데이터 주권 등 디지털혁신과 관련된 주제로 매월 1회 특강을 진행하고, 기업 현장 중심의 교육을 위해 관련 업계에 종사하는 기업인을 강사로 섭외하여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영 장관은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은 최신의 디지털혁신 기술 동향과 업계 현황을 습득하여 정책 현장에 접목하는 방안을 고민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이를 계기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정책을 접근하고 활용하는 것이 보다 더 편리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앞으로 챗봇을 활용한 민원서비스를 개선하여 정책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공공데이터 학습을 통해 내부 직원의 업무 생산성도 향상시키는 등 정부 디지털 혁신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