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비상시 대응능력 향상 위한 민방위 교육 정상 운영

1~2년 차 대원 집합 교육, 3년 차 이상 대원 사이버교육 실시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오산시는 민방위 대원들의 비상시 대응능력 함양을 위해민방위 교육을 실시한다.


현재 오산시 민방위대는 333대 1만8960명으로 편성되어 운영 중이다. 이 중 1~2년 차 대원은 오는 3월 20~26일까지 집합 교육을, 3년 차 이상 대원은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사이버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집합 교육은 이번에 명칭이 변경된 오산오색문화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되며 3월 20~26일까지 총 7일간 운영된다. 평일 오전 9시~오후 1시, 오후 2시~6시까지, 오후 6시 30분~10시, 1일 3회 교육을 실시한다. 주말과 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1일 2회 교육을 실시한다.


집합 교육은 민방위 제도, 화생방, 화재 예방, 응급처치, 가스 안전교육, 지진 중 4개 과목을 선정하여 총 4시간의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사이버교육은 스마트 민방위 교육 홈페이지에 접속, 이름과 생년월일을 입력, 본인 인증을 통해 로그인하면 된다.


3~4년 차 대원의 경우 경보발령, 대피소 찾기, 풍수해, 감염병 발생, 행동요령 등 선택과목 8종 2시간, 5년 차 이상 대원은 필수과목과 선택과목을 합쳐 1시간의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다만, 지난해와 다르게 올해는 헌혈 참여로 인한 민방위 교육이 인정되지 않으며, 2년 차 이상 대원은 민방위 실제 훈련 참여로 민방위 교육이 인정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함께하는 변화, 미래도시 오산 만들기에 늘 앞장서고 계신 민방위 대원들은 오산시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3년 만에 민방위 교육이 집합 교육으로 실시되는 만큼 민방위 대원들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