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 수립용역 착수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평택시는 22일 화학물질 사고 예방과 안전관리 대응을 위해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화학물질의 안전관리에 관한 정책과 주요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기업, 관계기관, 전문가 및 단체 등 13명으로 구성된 화학물질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하여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 수립용역에 대한 1차 회의를 진행했다.


시에 따르면,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은 ‘평택시 화학물질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규정에 따라 2018년에 첫 수립 후, 재수립하는 시점으로, 평택시의 향후 5년간(2023~2027년)의 화학물질 안전관리를 위한 단계별, 연도별 목표를 설정하고 화학물질 안전관리 및 화학사고 대비‧대응을 위한 시책, 화학물질 정보제공, 화학물질의 안전관리에 필요한 행정 및 재정지원, 화학물질 배출저감계획 수립 등의 내용을 담아 오는 9월에 완료할 계획이며, 지난해 수립한 지역 화학사고 대응계획 또한 같이 재수립할 계획이다.


김진성 시 환경국장은 “회의를 통해 논의된 위원분들의 의견들을 충분히 반영하여, 평택시 특성에 맞는 체계적이고 내실있는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해, 시민들이 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