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 2023년 경로당 환경개선 사업 실시

총 35개소 대상으로 진행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관내 어르신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23년 경로당 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경로당 환경개선사업’은 일산서구 관내 단독경로당 30개소 및 으뜸경로당 5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공사의 시급을 요하는 노후 시설 개보수를 하는 사업으로 △도배 △장판·씽크대·보일러 교체 △지붕 보수 △외벽 방수 △화장실 리모델링 등을 대상으로 한다.


일산서구는 환경개선사업을 위한 수요조사 및 실태조사를 완료했으며, 최근 3년간의 지원 횟수, 노후도 및 보수 시급성 등을 고려하여 우선순위를 정했다. 그중 1순위를 대상으로 연중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긴급 보수가 필요한 경로당 발생 시 수시 개보수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개보수시 친환경 소재 및 에너지 저감 효과 장치 등을 적용하여 경로당의 에너지 효율을 증대시켜 냉·난방비를 절감하고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정윤식 일산서구청장은 “만남과 소통의 장인 경로당은 어르신들에게 소중한 공간인 만큼 최선을 다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즐겁고 편안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