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학교 미세먼지 대응 체계 점검 실시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 및 학생 건강 보호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봄철 계절요인 등으로 미세먼지가 심해짐에 따라 미세먼지로부터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학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3월 22일부터 28일까지 관내 35교를 대상으로 ‘학교 미세먼지 대응 체계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분야는 ①공기정화장치 작동 상태여부, 실내 먼지제거 조치여부, 실내화 착용여부 등 공기정화장치 운용 등 실내공기질 관리 분야, ②미세먼지 대응 학사조정 계획 여부, 실외수업의 대체수업 전환 방안 여부, 미세먼지 계기교육 실시 여부 등 미세먼지 대응 학사운영 및 관련 교육 분야, ③미세먼지 관련 기저질환 학생 관리 여부, 보건실 관련 상비약 비치 여부, 민감군 학생 질환 응급대처요령 확인 여부 등 미세먼지 민감군 학생 보호 조치 분야, ④세부행동요령 작성 및 비치 여부, 미세먼지 담당자 지정 여부 등 관련 매뉴얼 등 관리 분야, ⑤비상저감조치 차량2부제 적용 제외차량 관리 상태, 보유 차량의 노후차량 해당 여부 확인 등 비상저감조치 준비 상황 분야 등 5개 분야이다.


이번 점검은 지난 3월 8일부터 14일까지 완료된 각급 학교 자체 점검과는 별도로 시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표집한 35교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점검으로, 미세먼지 대응 체계 점검과 함께 미세먼지 관리 컨설팅 등을 진행해 실효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 결과 현장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기타 미비한 사항은 학교 자체 또는 교육청 지원 등을 통해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미세먼지로부터 우리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여 우리 학생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