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동구, ‘제8기 지역 보건의료계획’ 수립 심의위원회

감염병 대응체계 강화 등 주민 건강 격차 해소 기대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1일 ‘제8기(2023~2026년) 지역 보건의료계획’ 수립을 위한 지역 보건의료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위원회는 위원장인 배복환 부구청장과 보건의료 전문가, 지역사회 대표 등 15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위원의 위촉장 수여와 제8기 지역 보건의료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주민이 건강한 동구’라는 비전 아래 ▲공공의료서비스 강화로 구민 건강안전망 구축 ▲사전예방적 건강관리 강화로 구민 건강증진 ▲저출산 고령화 시대, 건강 돌봄 체계 강화 ▲다분야 협력을 통한 건강관리 및 인프라 강화 등 4대 추진전략과 13개의 추진과제를 담았다.


특히 주민들의 건강 격차 해소를 위해 감염병 대응체계 강화, 공공의료 인프라 확대·개선 등을 지역 보건의료 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8기 지역 보건의료 계획은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에 대응하고 주민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을 담았다”면서 “지속가능한 건강 도시 동구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