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2023년 보건진료 전담공무원 직무연찬회 개최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강원도는 3월 23일부터 3월 24까지 속초 마레몬스 호텔에서 김진태 강원도지사, 시군 공무원 등 12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2023년 보건진료 전담공무원 직무연찬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찬회는 농어촌 등 보건의료 취약지역에서 일차진료와 건강증진 서비스 제공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보건진료 담당공무원의 직무 역량 향상 교육과 2023년 강원도 보건의료 정책 설명을 통한 정책 수행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이다.


특별강연으로는 조명선 강릉원주대학교 교수님의 원활한 보건사업기획 방법과 김춘애 한국서비스교육원장님의 행복한 CS 마인드 향상이 진행된다.


또한, 보건진료소에서 추진한 사업에 대한 우수사례를 선정·발표하며 선정된 사례에 대한 우수공무원에게 도지사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하여, 앞서 시군 진료소 대상으로 추진사례를 신청받은 결과 6건이 접수됐으며, 이 중 2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첫 번째 선정된 사례는 원주시의 “내 건강은 내가 지킨다”로 세라밴드와 운동포스터를 활용한 근력운동, 운동일기장 보완으로 육체적 건강 뿐만 아니라 정신적 건강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두 번째 선정된 사례는 양양군 “스틱을 이용한 걷기 운동 교육”으로 초고령 사회에서 각종 만성 통증에 시달리고 있는 어르신들이 수월하게 걷기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스틱을 제공, 걷기 운동을 추진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코로나19로 만나기 어려웠던 보건진료소 담당공무원들이 이번 자리를 통하여 그동안의 피로를 해소하고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앞으로 더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