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물놀이 관리지역 안전시설물 전수조사 실시

신영재 홍천군수 물놀이 관리지역 방문, 안전시설물 현장 사전점검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홍천군이 물놀이 안전사고와 인명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물놀이 관리지역 안전시설물 전수조사에 나섰다.


점검 기간은 3월 20일부터 24일까지이며 대상지는 영귀미면 덕치리 일원을 비롯해 관리지역 85개소, 비 관리지역 4개소 등 89개소이다.


특히 이번 전수조사에는 신영재 홍천군수가 참석해 영귀미면 덕치리 일원 물놀이 관리지역을 방문하고 직접 안전시설물 점검을 실시했다.


아울러 수영미숙과 안전 부주의에 따른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물놀이 취약지역의 구명조끼 등 인명구조 장비의 훼손 여부와 표지판 및 인명구조함 파손여부, 인명구조함 내 물품 멸실 여부를 점검했다.


또한 하천수위가 높고 위험한 곳이 많은 홍천강 유역은 행락객의 익수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현장 안전요원 배치 및 안전시설물 관리의 중요성이 부각 됐다.


이에 홍천군은 전수조사 실시 후, 훼손이 심한 안전시설은 폐기하고 사용 가능 시설은 쉽게 접근 가능토록 재 배치하는 등 인명 피해 발생 지역은 출입통제 및 접근 금지 방안을 강구하는 한편, 물놀이 위험구역 및 안전 사각지대에는 위험표지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신영재 군수는 “물놀이 안전시설 사전점검, 비상근무반 편성 등 행락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 하겠다.” 고 말하며 “방문객들께서도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구명조끼 착용, 음주 수영 금지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준수 해 주시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한편 홍천군은 오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를 물놀이 안전관리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주중 및 주말에도 안전관리 상황을 유지하는 한편, 물놀이 관리지역 52개소에 안전관리요원 135명을 배치하여 행락객의 안전을 최우선시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19 이후 행락객이 계절에 관계없이 홍천강을 많이 찾고 있어 안전관리기간 외에도 수시 점검을 통해 인명피해 제로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