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고향사랑기부 활성화 (주)공감만세와 업무협약 체결

답례품, 기금 사업 발굴 등 고향사랑기부 홍보 협력 약속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지난 22일 전남 곡성군이 고향사랑기부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기업 (주)공감만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곡성군과 (주)공감만세는 고향사랑기부 모금 활동에 필요한 제반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은 답례품, 기금 사업 홍보는 물론 향후 지정 기부 사업 발굴 및 마케팅을 위해 서로 필요한 자료를 공유하고 함께 수행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공감만세라는 파트너가 생겨서 무척 든든하다. 정성이 담긴 답례품,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기금 사업을 발굴하고 홍보하는 데에 함께 힘을 모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공감만세 고두한 대표는 “곡성군만의 가치를 고향사랑기부와 융합해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공감만세 측은 이날 첫 업무 협력의 일환으로 곡성군 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의 이해’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고두환 대표는 직접 강사로 나서 일본의 우수사례 등을 안내하며 성공적인 고향사랑기부제 추진을 위해 전 공무원들의 동참을 강조했다.


강의를 들은 곡성군 공무원 C씨는 “일본의 우수사례들을 보면서 연대의식이 높고 역량이 뛰어난 우리 국민들이라면 일본보다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생겼다. 고향사랑기부가 도시와 농촌을 서로 긴밀하게 연결하고, 서로 조화롭게 상생하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께서 동참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