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2023년 민방위 대장 교육 실시

28일부터 민방위대원 교육도 시작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은평구는 지난 22일 관내 전 지역대와 직장대 민방위대장이 참석한 가운데 ‘민방위대장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민방위대는 1975년 9월 22일 창설되어 올해로 48주년을 맞이했다. 은평구는 지역 및 직장 민방위 대장 567명이 민방위사태를 대비한 든든한 안전·안보 지킴이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근 4년 만에 전 민방위 대장이 한자리에 모여 교육이 진행했다.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이라는 안보위기에 따라 민방위대의 임무, 역할 등을 통해 비상사태를 대비한 민방위대장의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튀르키예 지진과 같은 돌발적 재난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지진 발생시 행동요령 등도 함께 교육했다.


오는 28일부터는 4년 만에 민방위 1, 2년 차 대원 대상 집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민방위대 교육과 훈련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