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저우=신화통신) 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시 롄탕(蓮塘)촌에서 진행된 황푸(黃埔)구 봄갈이·봄파종 현장회에서 자율주행 농기계가 15일 살포 작업을 하고 있다.광둥성에서는 식물 보호 드론, 직파기 등 첨단 농기계가 투입되면서 봄갈이의 기술력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그중 식량 생산 전 과정의 기계화를 추진하는 광저우시는 올해 약 4만6천500만여 세트의 농기구를 투입해 약 1만2천여㏊ 면적의 논벼에 기계 경작을 시행할 방침이다. 2024.3.15
(중국 광저우=신화통신) 광둥(廣東)성에서는 식물 보호 드론, 직파기 등 첨단 농기계가 투입되면서 봄갈이의 기술력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그중 식량 생산 전 과정의 기계화를 추진하는 광저우(廣州)시는 올해 약 4만6천500만여 세트의 농기구를 투입해 약 1만2천여㏊ 면적의 논벼에 기계 경작을 시행할 방침이다.15일 광저우시 롄탕(蓮塘)촌에서 진행된 황푸(黃埔)구 봄갈이·봄파종 현장회에서 자동화 벼 직파기를 시연하고 있다. 2024.3.15
(중국 우한=신화통신) '2024 우한(武漢) 국제아동도서전'을 찾은 어린이가 15일 책을 고르고 있다.'2024 우한 국제아동도서전' 및 '우한 소년아동문화산업박람교역회'가 이날 3일간의 일정으로 시작됐다. 200개에 가까운 중국 소아출판업체가 참가하는 이번 도서전에는 아동문학·그림책·과학·교육 등 분야 아동서적 약 3만 종이 전시된다. 2024.3.15
(중국 우한=신화통신) '2024 우한(武漢) 국제아동도서전' 및 '우한 소년아동문화산업박람교역회'가 15일 3일간의 일정으로 시작됐다. 200개에 가까운 중국 소아출판업체가 참가하는 이번 도서전에는 아동문학·그림책·과학·교육 등 분야 아동서적 약 3만 종이 전시된다.이날 책을 고르는 도서전 관람객. 2024.3.15
(베이징=신화통신) 만물이 소생하는 봄을 맞아 꽃구경 여행, 봄채소·봄옷 구입 등 다양한 봄철 소비가 이뤄지며 중국에서는 '봄경제'가 활성화되고 있다.쓰촨(四川)성 메이산(眉山)시의 한 유채꽃밭을 찾은 여행객을 지난 3일 드론으로 내려다봤다. (사진/신화통신)◇싱그러운 초록내음...식탁에 오르는 봄 채소상하이 충밍(崇明)의 아스파라거스, 라오마오산(老毛山)의 완두순, 저장(浙江)성 안지(安吉)의 봄 죽순...봄이 되자 각종 봄채소가 속속 나오며 소비자의 식탁이 봄 향기로 채워지고 있다.징둥(京東)소비산업발전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봄채소 소비 관찰'에 따르면 냉이, 채심, 봄 죽순, 완두순 등이 제철 봄채소 인기 순위 주요 자리를 차지했다. 지난달 말 기준 쑥, 완두순, 큰외잎쑥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0%, 172%, 86%씩 급증했다.징둥 채소 구입·판매 담당자는 "봄 죽순의 경우 적당한 기후와 풍작 등으로 예년보다 가격이 낮아졌다"며 "이달 들어 더 많은 종류의 봄채소가 출시되고 공급량이 증가해 봄채소 가격이 어느 정도 하락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알록달록 꽃천지...상춘객 성수기날씨가 따듯해지며 꽃이 만개하자 상하이,항저우(杭州)
크루즈선 쥬더담호를 타고 랴오닝(遼寧)성 다롄(大連)시에 도착한 외국 관광객이 지난 10일 다롄의 한 관광지를 방문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베이징=신화통신) 최근 중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의 결제 문제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중국 인민은행(중앙은행)은 14일 중문∙영문 버전의 결제 지침을 발표해 방중 외국인에게 다양한 결제 서비스의 방법과 사용 절차를 소개했다.◇은행카드유니온페이(銀聯·은련)∙비자∙마스터카드 등이 표시된 은행카드를 소지한 외국인은 해당 카드 접수 표시가 있는 상점에서 카드 결제가 가능하다. 만약 표시가 없는 경우 카드 결제 가능 여부를 직원에게 문의할 수 있다. 유니온페이 카드 소지자라면 은행카드 결제 승인 단말기가 있는 역내 모든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모바일 결제휴대전화만 있으면 외국인도 편리한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알리페이∙위챗페이∙윈산푸(雲閃付·퀵패스) 등 다양한 결제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일정 금액 이하의 거래는 신원정보 수집이 면제된다.외국인이 모바일 결제를 사용할 경우 일반적으로 ▷앱 다운로드 ▷휴대전화 번호로 등록 ▷앱에 은행카드 연동 ▷QR코드 스캔으로 결제의 4단계 작업만 거치면 된다.트래블카드
작업으로 분주한 저장(浙江)성 닝보(寧波)시 저우산(舟山)항 진탕(金塘) 항구구역 부두를 지난달 11일 드론 사진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베이징=신화통신) 조르주 엘흐데리 HSBC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중국 경제는 더욱 성숙한 발전 단계로 나아가고 있으며 '중진국 함정'을 넘어 경제성장을 이어갈 수 있다고 밝혔다. 엘흐데리 CFO는 미국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며 HSBC는 중국 경제의 중장기적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엘흐데리 CFO는 중국 경제가 더욱 성숙해졌다며 이는 경제 발전이 점차 소비, 서비스업 및 고부가가치, 전기차∙배터리 같은 지속가능한 발전의 제품에 치중하고 있음을 반영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이들 산업 발전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엘흐데리 CFO는 중국이 과학기술과 제조업을 적극 발전시켜 경제 현대화를 추진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국 경제가 전환 및 업그레이드되고 있다는 점이 바로 중국 경제의 중장기적 발전 전망을 밝게 보는 이유"라고 덧붙였다.HSBC 글로벌 리서치는 지난해 한 연구에서 중국 정부가 성장을 최우선 과제로 정책 지원을 계속 확대하고 있다
[사진자료= 한국소통투데이 촬영] 한국실버천사봉사단 성남시지회(회장 조민구)는 지난 15일 성남시 중원구 남한산성 유원지에서 봉사대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맞이 자연보호 활동을 전개하였다. 한국실버천사봉사단 성남시지회 조민구 회장 등 회원들은 겨울내 버려진 쓰레기줍기 자연보호 활동과 등산객들에게 따뜻한 커피와 차를 대접하면서 안전한 산행이 되도록 계도하기도 했다. 한국실버천사봉사단 성남시지회는 소외계층 홀몸 어르신들에게 말벗이 되는 등 다양한 사회적 효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한국소통투데이 박래현 기자
중국 최대 가전 박람회 'AWE 2024'에 전시된 커워스(科沃斯·ECOVACS)의 제초 로봇이 14일 모의 작업 시연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신화통신)(베이징=신화통신) 중국 가전서비스업이 소비자 권익 보호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중국가전서비스유지보수협회는 지난 13일 통계를 발표하며 지난해 중국 가전서비스업의 전체 규모가 1조 위안(약 183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추산했다. 운영중인 법인 기관 수는 약 10만 개, 서비스 매출 및 이익 증가율은 제조업과 판매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세계 소비자의 날(3월 15일)'을 맞아 자오제(趙捷) 중국가전서비스유지보수협회 부회장은 지난 13일 열린 3·15 가전서비스업 소비자 권익 혁신 대회에서 디지털 플랫폼 및 부품 창고와 결합된 부품 물류 시스템이 빠르게 구축되면서, 중국 가전 기업은 관제 시스템(FMS)을 통해 각 서비스 엔지니어가 소비자 불만을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1회 방문으로 서비스 완료가 보장됨으로써 소비자의 서비스 체험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서비스 비용도 낮아졌다는 설명이다.류슈민(劉秀敏) 중국가전서비스유지보수협회 회장은 최근 수년간 중국 가전서비스업 소비자 권익 보호
다강(大港)유전 다장퉈(大張坨)가스저장소를 지난해 12월 20일 드론으로 내려다봤다. (다강유전 제공)(중국 톈진=신화통신) 중국석유(中國石油·페트로차이나) 다강(大港)유전 가스저장소의 누적 가스 추출량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다강유전 가스저장소 클러스터(群)의 23번째 가스 추출 작업이 최근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누적 가스 추출량이 22억600만㎥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규모다.리차이슝(李才雄) 다강유전회사 톈진(天津)가스저장소지사 당위원회 서기는 최근 수년간 이 가스저장소 클러스터의 하루 가스 추출량이 1천만㎥, 2천만㎥, 3천만㎥ 관문을 단계적으로 돌파했다고 소개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전체 저장소 클러스터의 운영 기간은 8천524일, 다년간 누적 가스 추출량은 330억㎥로 집계됐다.지난해 겨울부터 올봄까지 이어지는 난방철 기간 동안 다강유전 가스저장소 클러스터는 ▷가스 추출량 ▷고강도 가스 추출 일수 ▷하루 가스 추출량 등에서 모두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다강유전은 50억㎥ 가스 작업량에 대한 '3개년 행동 방안'을 실시하며 예비 저장소 건설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오는 2030년까지 가스 생산량을 2배로 늘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