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30일 오전(현지시간) 상하이에서 '창장(長江)삼각주 일체화 발전 심화 추진을 위한 좌담회'를 주재하며 중요 연설을 했다.시 주석은 창장삼각주 일체화 발전을 심도있게 추진하고 혁신 능력, 산업 경쟁력, 발전 역량을 더욱 향상시켜 더 높은 수준의 개혁개방 새 구도를 형성하는 데 앞장설 것을 강조했다. 이어 이는 중국이 새로운 발전 구도를 구축하고 고품질 발전을 촉진하며 중국식 현대화를 통한 강대국 건설과 민족 부흥 위업의 전면적 추진에 중대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발전 이념을 완전하고 정확하며 전면적으로 관철해야 한다며 일체화 및 고품질 이 두 가지 키워드를 틀어잡고 글로벌 시야와 전략적 사고를 확립하고 개혁을 확고히 심화하고 높은 수준의 개방을 확대해 나갈 것을 요구했다. 시 주석은 ▷과학기술 혁신과 산업 혁신 ▷선두 주자의 리드와 각자만의 장점 발휘 ▷하드웨어 연결과 메커니즘 협동 ▷생태환경 보호와 경제 발전 등을 통합해, 공동 번영을 촉진하는 데 시범을 보이고 중화민족의 현대문명 건설을 적극 모색해 창장삼각주 일체화 발전
(베이징=신화통신) 최근 열린 '제1회 중국국제공급사슬엑스포(CISCE)'에 녹색 농업사슬 전시구역이 설치됐다. 어떤 미식 제품이 전시됐을까? 또 산업 공급사슬에는 어떤 새로운 변화가 생겼을까?◇식품 안전을 위한 전체 사슬의 노력태국산 냉동 새우, 프로바이오틱스를 먹인 닭고기, 어린 양고기 꼬치...녹색 농업사슬 전시구역, CP그룹의 전시대에는 미식 제품들이 가득하다.쉐쩡이(薛增一) CP그룹 농축산식품기업 중국지부 수석 부회장은 "우리는 사료, 양식·재배, 직접 재배, 도축, 식품 가공, 창고·물류, 소매·요식업 등 전체 산업사슬의 각 분야에서 엄격한 식품 안전 관리 조치를 시행해 전 과정에 걸쳐 안전하고 추적 가능한 식품 산업사슬을 구축했다"고 말했다.전시관에서는 친환경 농자재, 스마트 농업, 재배·양식, 농산물 가공, 국제 지리적 표시 제품, 세계 농특산물, 현대 농업 서비스 등도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다.'중국국제공급사슬엑스포(CISCE)'에서 관람객이 각종 농작물 씨앗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신화통신)중국중화(中國中化∙SINOCHEM)의 회원사인 셴정다(先正達)그룹은 전체 농업사슬의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였다. 우수한 단호박 품종, 동
지난 8월 17일 난징(南京) 푸쯔먀오(夫子廟)-친화이(秦淮) 관광거리의 푸쯔먀오 풍경구 야경. (사진/신화통신)(베이징=신화통신) 100년 전 중국의 현대문학가 주쯔칭(朱自清)의 작품에 등장했던 친화이허(秦淮河), 노 젓는 소리만 들리던 이곳이 100년이 지난 지금 여행객들로 북적이고 있다.장쑤(江蘇)성 난징(南京)시에 위치한 친화이허는 창장(長江) 하류에 속한다. 강가 곳곳에 있는 명승고적과 수려한 경관으로 예로부터 중국 문화∙관광의 명소 중 하나였다. 1천여 년 동안 비바람을 거치며 한층 더 그림 같은 풍경을 자아내는 푸쯔먀오(夫子廟)-친화이 관광거리는 이제 중국의 문화∙관광 발전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메카'로 떠올랐다. 푸쯔먀오의 동서를 가로지르는 메인거리인 공원(貢院∙옛 과거시험장)거리는 청나라 동치(同治)연간에 명명됐다. 과거시험장이던 이곳 거리에는 상점이 즐비하고 이색 먹거리를 맛보는 여행객들로 가득하다. 친화이∙무형문화재관 안에는 ▷난징의 전통 수공예품 룽화(絨花) ▷종이공예 ▷연 ▷꽃등 등 이색 작품들이 전시돼 있고 아이들은 그림자 인형극을 재미있게 관람한다.올 상반기 푸쯔먀오-친화이 관광거리가 위치한 난징시 친화이구를 찾은 여행객은
(베이징=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30일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의 별세에 조전을 보냈다. 시 주석은 중국 정부와 중국 인민을 대표하며 개인 명의로 헨리 키신저 박사의 서거를 애도하고 가족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의 뜻을 표했다.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이 지난달 24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미중관계 전국위원회(NCUSCR) 연례 시상식 만찬에서 연설하고 있다. (자료사진/신화통신)시 주석은 조전에서 키신저 박사가 세계적인 저명한 전략가이자 또 중국 인민의 오랜 친구 및 절친한 친구라며 반세기 전 탁월한 전략적 안목으로 미·중 관계 정상화에 역사적인 공헌을 해 양국에게 혜택을 가져다주고 세계를 변화시켰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일생 동안 중·미 관계의 발전 촉진과 양국 인민의 우의 증진을 추구해 왔다며 그의 이름은 영원히 중·미 관계와 연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중국인민들은 키신저 박사를 영원히 기억하고 그리워 할 것이라며 중국 측은 미국 측과 함께 중·미 인민 우호 사업을 계승해 나가 중·미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촉진하고 양국 국민에게 혜택을 가져다주며 세계 평화와 발전에 마땅한 기여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중국 홍콩=신화통신) 천둥(陳冬) 선저우(神舟) 14호 선장(왼쪽)이 29일 홍콩의 한 학교에서 학생들과 우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중국유인우주공정판공실(CMSEO) 대표단은 이날 오전 홍콩의 여러 학교를 찾아 우주과학기술 분야의 발전 및 성과, 우주에서의 생활과 경험을 공유했다. 2023.11.30
(중국 홍콩=신화통신) 중국유인우주공정판공실(CMSEO) 대표단은 29일 오전 홍콩 40여 개 학교의 교사·학생 약 1천400명과 직접 만나 우주과학기술 분야의 발전 및 성과, 우주에서의 생활과 경험을 공유했다. 이날 선저우(神舟) 12호 탑승 우주인 류보밍(劉伯明)이 홍콩의 한 초등학교에서 우주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2023.11.30
(베이징=신화통신) 중국 국무원이 최근 상무회의에서 '대기질 지속 개선 행동계획'(이하 계획)을 심의·통과했다. 이는 지난 2013년 '대기오염방지 행동계획'과 2018년 '푸른 하늘 보위전(藍天保衛戰)에서 승리하기 위한 3개년 행동계획'에 이은 세 번째 대기 환경 거버넌스를 위한 국가급 행동계획이다.국무원 상무회의는 에너지, 교통 등 분야의 녹색·저탄소 전환을 가속화하고 녹색·저탄소 순환 경제시스템을 구축해 실질적인 발전 잠재력과 뒷심을 기를 것이라고 밝혔다.생태환경부에 따르면 2013~2022년 중국의 평균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57% 감소하고 심각 오염 일수는 93% 급감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기준 같은 기간과 비교해도 PM2.5 농도는 15% 떨어졌고 대기질 우량일수(공기질이 국제 표준에 도달한 날) 비중은 1.3%포인트 늘어 개선된 대기질을 나타냈다.류빙장(劉炳江) 생태환경부 수석 엔지니어이자 대기환경사(司) 사장(국장)은 심각 오염 일수가 2013년에 비해 크게 줄었지만 대기질 개선의 성과가 아직 충분히 안정적이지 않다며 양적 변화에서 질적 변화로 가는 변곡점은 아직 뚜렷하지 못하다고 설명했다.마쥔(馬軍) 공중환경연구센터 주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2023년 이에스지(ESG) 경영혁신대전’을 개최했다. 이번 ‘2023년 이에스지(ESG) 경영혁신대전’에서는 어려운 경영여건에서도 선도적으로 이에스지(ESG) 경영을 도입한 8개 중소기업을 발굴하여 포상했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받은 ‘대운교통㈜’은 코로나 세계적 유행(팬데믹)으로 인한 심각한 영업적자 속에서 전국 최초로 수소버스를 도입하고 장애인, 여성가장과 같은 취업취약계층을 우대 채용하는 등 이에스지(ESG) 경영으로 경영위기를 극복했다. ‘한울생약㈜’의 경우 플라스틱 성분이 없는 생분해 물티슈를 개발하고 업계 최초로 환경성적표지 제도를 도입하는 등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제품개발 및 환경조성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는 유럽연합(EU) 공급망 실사 등 세계(글로벌) 이에스지(ESG)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현장 중심의 선제적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6개의 민간 평가전문기관 및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이에스지(ESG) 민·관 합동지원단’을 발족했다. 이에스지(ESG)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서울 중구의 민‧관 사례관리 업무 담당자 60명이 한 자리에 모여 통합사례관리 방법을 공유하고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는 ‘함께라면 괜찮아’ 가 지난달 30일 신당누리센터에서 열렸다. ‘사례관리’는 다소 생소한 개념이지만 복지 분야에서는 일상적으로 수행하는 프로젝트다. 복지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가 경제적인 문제뿐 아니라 정신적인 문제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가지고 있을 때 주로 사례관리를 진행한다. 구청과 동주민센터, 복지관, 정신건강복지센터, 주거안심종합센터 등 지역 내 관계 기관이 협업하여 장기적으로 대상자를 살피며 체계적으로 문제해결을 돕는 일이 사례관리라 할 수 있다. 중구는 작년 한 해 사례관리 대상자 281가구를 발굴해 맞춤형 서비스 1,243건을 제공한 바 있다. 이날 중구의 3개 기관에서 각 기관의 대표적인 사례관리 방법을 발표했다. 비슷한 업무를 수행하는 복지담당자 간에 문제해결 노하우를 공유해 돌파구가 보이지 않는 사례에 적용할 해법을 얻기 위해서다. 먼저 중구청의 이하연 사례관리사가 저장강박 가구의 주거 환경 개선 사례를 발표했다. 쓰레기가 가득한 집에 살고 있지만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김시용 의원(국민의힘, 김포3)은 27일, 자치행정국을 상대로 한 2023년 2회 추가경정예산 및 2024년 본예산안 심의에서 120경기도콜센터시스템 고도화에 관련된 예산안 내용 중 정보와 사전보고가 미흡함을 언급하며, 교체의 필요성 설명을 주문했다. 자치행정국 열린민원실에서 2024년도에 추진예정인 “120경기도콜센터시스템 고도화” 사업에 대해 언급했다. 120경기도 콜센터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내구연한이 경과된 시스템 교체 및 상담프로그램을 고도화할 수 있도록 사업비 945,708천원을 증액 요구하는 예산안을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로 제출했다. 하지만 내구 연한이 지났더라도 시스템상으로 문제가 없다면 업데이트 또는 패치를 설치하는 방법이 가능한지 여부, 고도화 작업 전후 어떤 기능들이 추가되고 고도화 될 것인지, 그리고 사업의 의무성 여부, 타 지자체의 운용사례 등에 대한 정보를 명시하지 않아 김시용 의원은 이를 지적했다. 김시용 의원은 “의원들은 도민들 대표해서 이 자리에 앉아있다.”고 말하며, “모두가 이해하고 알 수 있도록 사업설명서에 정보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