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한 투표소에서 유권자가 투표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워싱턴=신화통신) 올해 미국 대통령 선거 경선의 분수령으로 꼽히는 '슈퍼 화요일'에서 민주당 소속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공화당 소속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각각 압승을 거뒀다.미국 언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민주당 경선에서 딘 필립스 연방 하원의원과 작가인 메리앤 윌리엄슨 후보 등의 도전을 받았지만 앨라배마, 매사추세츠, 메인, 노스캐롤라이나, 오클라호마, 테네시, 버지니아, 버몬트, 아이오와에서 모두 승리했다.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앨라배마, 노스캐롤라이나, 오클라호마, 테네시, 버지니아 등에서 열린 공화당 경선에서 전 유엔(UN) 대사인 니키 헤일리를 누르고 승리했다.2024년 미 대선 경선의 최대 승부처인 '슈퍼 화요일'의 경선 결과가 속속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대선 본선은 지난 2000년에 이어 트럼프 전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 간 '리턴매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4월 21일 그리스 펠로폰네소스반도에 있는 고대 올림피아의 고고학 유적지를 둘러보는 관광객들. (사진/신화통신)(아테네=신화통신) 오는 4월 1일부터 여름 시즌에 중국국제항공(에어차이나)의 베이징~아테네 직항 노선이 주 3편에서 5편으로 증편된다. 이에 따라 올해 그리스를 찾는 중국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소피아 라자리두 그리스 관광청(GNTO) 청장은 5일 언론 브리핑에서 "팬데믹 발생 전 성장 속도가 가장 빠른 시장 중 하나였던 중국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중국인 관광객 수가 팬데믹 이전 수준을 넘어설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AIA 커뮤니케이션 및 마케팅 책임자 이오안나 파파도풀루는 그리스 아테네국제공항(AIA) 데이터를 인용해 지난해 그리스를 찾은 중국인 관광객 수가 지난 2019년의 90% 수준을 회복했다고 전했다.지난 2021년 5월 20일 그리스 아테네 남부 글리파다 해변에서 일광욕하는 사람들. (사진/신화통신)판허윈(范何雲) 에어차이나 아테네 영업부 사장은 에어차이나가 직항 노선 증편과 함께 더 크고 현대적인 에어버스 A350 항공기를 운행해 여객 수용량을 늘릴 것이라고 설명했다.라이보(賴波) 주그리스 중국대사관
(베이징=신화통신) 5G-A(Advanced) 상용화 원년과 신에너지 시대를 맞아 중국 기업의 핵심 역량이 증대되고 있으며 중국 브랜드 영향력도 날로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중국 기업들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에서 5G-A, 인공지능(AI) 등 분야의 혁신 제품을 선보였다.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제네바 국제모터쇼'에서도 중국 자동차 기업은 최고 수준의 첨단 기술력을 뽐냈다.지난달 28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2024 제네바 국제모터쇼'의 비야디(BYD) 전시부스. (사진/신화통신)루이지 갬바델라 중국-유럽 디지털협회(ChinaEU) 회장은 중국 기업이 적극적으로 참가한 덕분에 'MWC'가 글로벌 정체성을 제대로 표현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IFA), 독일 뉘른베르 국제발명박람회(iENA), 일본 국제로봇전(IREX)...중국 기업은 실제로 수년간 여러 국제 전시회에 활발히 참가해 첨단 기술로 만든 제품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그 배후에는 혁신력 제고를 위한 장시간의 담금질이 있었다.중국 신에너지차 판매량은 세계에서 60%가 넘는 비중을 차지한다. 또한 중국은 약 40만 개 하이테크
(중국 퉁샹=신화통신) 저장(浙江)성 퉁샹(桐鄉)시는 수년간 디지털 육묘·종묘 작업장에 무인화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왔다. 이로써 파종, 발아 촉진, 묘상 관리, 수확에 이르는 전 과정이 자동화됐다.6일 퉁샹시 스먼(石門)진의 디지털 종묘 미래 농장에서 물과 비료를 공급하는 스마트 스프링클러 시스템. 2024.3.6
(중국 퉁샹=신화통신) 물과 비료를 공급하는 자동화 설비가 6일 저장(浙江)성 퉁샹(桐鄉)시 농업과학기술 산업단지의 중커캉청(中科康成) 디지털화 육묘 작업장에서 채소 모종에 물을 공급하고 있다.퉁샹시는 수년간 디지털 육묘·종묘 작업장에 무인화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왔다. 이로써 파종, 발아 촉진, 묘상 관리, 수확에 이르는 전 과정이 자동화됐다. 2024.3.6
(베이징=신화통신)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제2차 회의 기자회견이 6일 베이징 메이디야(梅地亞)센터 프레스룸에서 열렸다. 정산제(鄭柵潔)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주임, 란포안(藍佛安) 재정부 부장(장관), 왕원타오(王文濤) 상무부 부장, 판궁성(潘功勝) 중국인민은행 행장, 우칭(吳清)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 주석은 ▷발전∙개혁 ▷재정∙예산 ▷비즈니스 ▷금융∙증권 등 관련 문제에 대해 중국 국내외 기자의 질문에 답했다.이날 열띤 취재 열기 속 기자회견 현장. 2024.3.6
(베이징=신화통신)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제2차 회의 기자회견이 6일 베이징 메이디야(梅地亞)센터 프레스룸에서 열렸다.정산제(鄭柵潔)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주임, 란포안(藍佛安) 재정부 부장(장관), 왕원타오(王文濤) 상무부 부장, 판궁성(潘功勝) 중국인민은행 행장, 우칭(吳清)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 주석은 ▷발전∙개혁 ▷재정∙예산 ▷비즈니스 ▷금융∙증권 등 관련 문제에 대해 중국 국내외 기자의 질문에 답했다. 2024.3.6
(중국 난닝=신화통신) "올해 징(京)족 독현금(獨弦琴) 예술 등 무형유산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고 독현금이 중국과 아세안(ASEAN) 국가 간 인문 교류의 다리가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정책과 재정적 지원 확대를 제안할 계획입니다." 중국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제14기 제2차 회의' 참석을 앞두고 자신이 제안할 내용을 매일 자세히 검토하고 있는 쑤하이전(蘇海珍∙51) 정협 위원의 말이다.쑤 위원은 광시(廣西) 팡청강(防城港) 둥싱(東興)시에서 나고 자란 징족이다. 징족은 중국 유일의 해양 민족으로 인구는 3만 명 정도다. 베트남과 국경을 마주한 둥싱시는 중국에서 유일하게 아세안 국가와 바다·육지가 연결된 도시다.쑤 위원은 지난해 정협 위원이 된 후 둥싱시가 아세안 국가 인접 지역으로서의 우위를 발휘해 독현금을 중국-아세안 간 인문 교류의 매개체로 성장시키길 고대했다.지난해 7월 26일 광시(廣西) 둥싱(東興)시 징(京)족 3개 섬에서 열린 '하제(哈節·노래축제)' 축하 행사에서 독현금(獨弦琴) 연주가 진행되고 있다. (둥싱시 융합미디어센터 제공)독현포금(獨弦匏琴), 일현금(一弦琴)이라고도 불리는 독현금은 징족의 민속 전통 대나무 악기다. 쑤 위원은 독
지난 5일 태국 콘캔에 위치한 우볼라타나댐 수력-부유형 태양광발전소. (사진/신화통신)(태국 콘캔=신화통신) 중국과 태국 기업이 공동 건설한 수력-부유형 태양광발전 프로젝트가 5일 상업 운영을 시작했다.태국 콘캔주에 위치한 우볼라타나댐 수력-부유형 태양광발전소는 부유식 태양광 패널, 청정수력 발전, 고효율 에너지 저장 시스템 등 다양한 자원을 통합한 시설로 평가받는다.지라폰 시리쿰 태국전력청(EGAT) 부청장은 이 발전소를 건설하는 것은 태국의 청정에너지 생산과 전력 안정성을 향한 중요한 단계라며 예정된 일정보다 빨리 프로젝트를 완성한 중국 및 태국 기업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류훙메이(劉紅梅) 주콘캔 중국 총영사는 해당 프로젝트의 상업 운영이 현지 주민에게 큰 혜택을 가져다줄 것이라며 중국 기업 투자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한편 태국전력청은 청정에너지 발전을 장려하기 위해 앞으로 더 많은 관련 프로젝트를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7월 3일 장쑤(江蘇)성 쑤저우(蘇州)시의 한 산업단지를 드론으로 담았다. (사진/신화통신)(중국 난징=신화통신) 지멘스 산하 '지멘스 어드밴타'가 지난 4일 장쑤(江蘇)성 쑤저우(蘇州)시에 중국 본사를 설립하는 문서에 서명했다. 지멘스 어드밴타는 디지털 혁신과 산업용 사물인터넷(IoT)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다.쑤저우 하이테크산업개발구 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회사는 중국 본토 시장을 기반으로 홍콩·마카오·타이완·동남아시아·일본·한국 등지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한편 쑤저우 하이테크산업개발구는 지금까지 약 2천 개의 외자 기업과 세계 500대 기업의 61개 투자 프로젝트를 유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