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김채리 기자 | 전국 어르신들의 스포츠 잔치인 제23회 대통령기 전국 노인게이트볼대회가 6월 10일부터 11일까지 충청남도 홍성군 홍주종합경기장에서 열렸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1천여 명이 넘는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대한노인회 홍성군지회(지회장 조화원)가 현장 운영을 맡아 지역의 저력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이번 대회는 (사)대한노인회 주최, (사)대한노인회 충청남도연합회와 홍성군지회가 공동 주관하고, 보건복지부·충청남도·홍성군이 후원했다. 특히 실질적인 현장 준비와 운영은 홍성군지회가 책임졌다. 조화원 지회장을 중심으로 한 홍성군지회는 경기장 안전 점검, 참가자 안내, 행사 동선 관리, 급수 및 위생 지원 등에서 빈틈없는 운영을 선보이며 전국에서 모인 어르신들을 정성껏 맞이했다. 적은 인원이지만 유기적인 협업과 봉사정신으로 대회를 성공적으로 뒷받침했다는 평가다. 조화원 지회장은 “홍성 같은 중소도시에서 전국 규모 대회를 맡는다는 것이 결코 쉽지 않았지만, 지역 어르신들과 회원들이 함께 손을 모아 가능했다”며 “홍성군지회는 앞으로도 어르신 체육과 복지를 현장에서부터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홍성군의 노인복
한국소통투데이 김채리 기자 | 제23회 대통령기 전국 노인게이트볼대회가 6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충청남도 홍성군 홍주종합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사)대한노인회가 주최하고, 충남연합회와 홍성군지회가 주관, 보건복지부·충청남도·홍성군이 후원했다. 충남게이트볼협회는 경기 운영을 맡았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인 1천여 명의 어르신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고령사회 속 건강한 노인 스포츠 문화와 세대 간 화합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개회식에서 (사)대한노인회 이중근 회장은 “게이트볼은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어르신들 간 우정을 쌓고 건강을 지키는 귀중한 도구”라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사)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가 주관단체로 참여해 준비와 운영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충남연합회는 경기장 시설 점검부터 진행 요원 배치, 안전관리, 선수단 안내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시스템을 갖추며 전국 규모 대회의 모범을 보여주었다. 강춘식 충남연합회장은 “어르신의 건강은 가정의 안정과 사회 복지의 기초가 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노년의 활력을 되찾고, 후배 세대에게도 건강한 노후의 모델이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