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분류 [박희준 칼럼] 저출산·고령화의 대한민국: 국가안보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
오늘 인구의 날을 맞이 하면서 인구문제가 국정과제의 으뜸자리에 올라서니 가관이 아니다. 전 세계의 인구가 50억 명이 넘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 1989년 UN개발계획(UNDP)이 제정한 로 매년 7월 11일을 인구의 날로 제덩하였다. 인구수, 인구분포, 인구구조 등 다양한 인구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환기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전 세계규모의 인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인구 결과가 이날 발표되기도 한다. 한편으로 전 세계 인구는 1999년 10월에 60억 명,2011년 10월에 70억 명을 돌파하였다. 국제연합 인구기금(UNFPA)은 전 세계 전 인구가 70억 명을 넘어서기 직전의 세계 인구의 날인 2011년 7월 11일 청년과 여성예게 보다 발전된 가족계획,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70억 운동’을 펼친 바 있다. 2024년 7월 현재 79억 명으로 과거와는 달리 소폭의 증가 추세를 이어가고 있는데 “대한민국의 인구 문제는 어떠한가?” 극단적인 저 출생과 고령화의 여파가 대한민국을 흔들고 있다. 의대생들의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 기피, 아기 관련 산업의 몰락, 결혼 관련 서비스업 붕괴 등도 우려되지만, 무엇보다 국가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간과해서는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