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 이한빈 기자) 설 연휴를 앞둔 27일, 용산역은 KTX를 이용하려는 승객들로 붐볐다. 휴가를 나온 군인부터 여행을 떠나는 가족, 부모님을 뵙기 위해 잠시 내려가는 청년 등 다양한 목적을 갖고 떠나는 사람들이 가득했다. 새벽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으로 인해 교통편 지연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다행히 교통편이 마비될 정도의 눈이 내리지는 않았다. 설 연휴가 시작되는 28일을 앞두고, 27일에는 본격적으로 귀성길이 시작된 모습이다. 용산역은 KTX 기차를 이용하려는 승객들로 붐볐다. KTX 주요 노선은 대부분 매진이었고, 매표소는 취소표를 구하기 위한 승객들이 많이 방문했다. 용산역 역사 안을 가득 메울 정도의 많은 인파는 아니었지만, 근처 대부분 식당가에 사람이 몰리는 경우가 많았다. 역에서 식사를 해야 하는 승객이라면 기차 출발 시간과 지연 여부, 승차 장소 등을 먼저 확인해야 한다. 본격적인 귀성길의 시작으로 사람이 몰리는 장소가 많아지고 있는 만큼, 개인의 안전 관리에도 더욱 유의해야 한다. 사람이 몰리는 역사 안에서는 서로를 밀지 않고, 차량 혼잡이 심한 고속도로에서는 졸음운전 방지와 앞 차와의 간격 유지가 중요하다. 혼잡한 정국 속
(한국소통투데이 = 이한빈 기자) 21일 성남시청에서 성남시 ‘25년 신년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신상진 시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번 기자간담회에서는 2025년 성남시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계획들이 공개됐다. 신상진 시장은 먼저 성남시의 ‘전 시민 독감 백신 무료 접종’ 정책이 전국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질병관리청에 건의했다고 말했다. 신 시장은 성남시의 독감 백신 접종률이 50%에 육박하는 등 집단 면역을 갖추는 데 성공했다고 밝히며, 전 국민 무료 접종을 통해 백신 접종률을 높여 감염병 확산을 막고, 국민 건강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독감 백신 이외에도 65세 이상 모든 성남시민에게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도입하고, 치매 정밀검사 지원은 모든 시민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을 첨단도시로 만들기 위한 계획도 발표했다. 성남시장은 “성남시가 ‘경기형 과학고’ 예비 지정에 선정되었다. 오는 3월 최종 확정되면, 판교 테크노밸리와 연계하여 대한민국 최고의 과학교육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야탑 밸리의 시스템반도체 테스트베드센터, 바이오헬스 첨단클러스터, 위례 4차산업 클러스터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성남을 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