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시민들의 삶을 보듬는 ‘더 세심한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시민들의 일상 속으로 찾아가는 민생현장 방문 대장정에 나섰다. 우 시장은 앞으로 매주 2~3회씩 진행될 ‘한걸음 더, 시민 속으로’ 2024년 민생현장 방문을 통해 시민 삶의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지역 주요 현안을 챙기고, 시민들의 일상 속 불편을 해결할 계획이다. 이는 어려운 시기 시민 곁에 더 가까이 다가가 민생을 살펴보고 시민 중심 시정 운영에 더욱 힘쓰겠다는 우범기 전주시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우범기 시장은 27일 ‘2024 민생현장 방문’의 첫 번째 방문지로 전북대학교병원을 찾아 지역 의료공백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우 시장은 전북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돌아보며 유희철 병원장 등 병원 관계자들로부터 비상진료대책에 대해 청취하고, 병원을 지키는 의료진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우 시장은 또 시민들의 의료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주시보건소와 덕진보건소에서 운영 중인 비상진료대책 상황실 운영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3일 정부의 보건 의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한국외식업중앙회 전북지회 완주군지부가 정기총회를 갖고, 지역 외식문화 발전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통해 올 한해 완주군 관광객 유치에도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27일 완주군에 따르면 한국외식업 완주군지부는 가족문화교육원에서 유희태 완주군수, 서남용 군의장, 대의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이 겪고 있는 관내 외식업계의 발전 방향과 지역 외식업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들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위생서비스와 친절봉사로 식품위생관리 수준을 높인 관내 업소에 대한 완주군수 표창을 수여했다. 대상은 봉동읍의 ‘봉동엔만경’, ‘연남물갈비 봉동점’, 용진읍의 ‘만남의집’, 고산면 ‘시골밥상’, 삼례읍 ‘우미가’ 등 5개소다. 이들 업소는 위생서비스와 친절봉사에 헌신적으로 노력해 식품위생관리 수준을 한층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이 방문객 2,000만 명 시대를 맞을 수 있었던 것은 외식업 종사들의 노력이 크다”며 “다시 찾고 싶은 완주군이 될 수 있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전북의 식품산업 분야 산·학·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푸드테크 저변 확대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27일 익산시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에서 한국푸드테크협의회 전북지회 발족식·창립총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이기원 한국푸드테크협의회장, 김영재 식품진흥원이사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정상 전주대학교 교수와 문경민 하림 상무가 전북지회 공동회장으로 선임됐으며, '월드 푸드테크 넘버원 전북'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앞으로 전북지회는 푸드테크와 관련한 연구와 기술 협력에 힘을 모아, 지역 특화 농생명 자원과 연계해 식품산업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정상 신임 한국푸드테크협의회 전북지회 공동회장은 "기술혁신으로 급변하는 시대적 분위기 속에서 새로운 푸드테크를 접목해 식품 시장 저변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창립총회를 기점으로 전북자치도가 푸드테크를 기반으로 하는 차세대 식품산업 시장의 선두 주자로 굳건히 자리할 것을 기대한다"며 "세계 식품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익산시가 보석도시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민·관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시는 27일 예술의전당에서 '보석산업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학계 전문가와 업체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해 머리를 맞댔다. 이번 포럼은 보석산업이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판매 실적 감소 등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는 만큼 민·관이 협력해 위기를 극복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익산 주얼리협동조합 모델 제안과 보석산업 활성화를 위한 익산시와 주얼리 업체의 역할 등 다양한 주제가 준비됐다. 전문가 주제발표와 관계 공무원, 귀금속 업체 대표 등 참석자 간의 심도 있는 토론도 이어졌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포럼을 개최했다"며 "포럼을 통해 도출된 결과를 익산시 보석산업 발전을 위한 전략 수립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영등·왕궁·삼기 3개로 흩어져 있는 보석산업 집적지 간 연계 방안 등 보석 인프라 활성화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민선 8기 고창군이 지역 농촌 3대 현안과제인 소득과 일손, 복지 문제 해결에 팔을 걷어붙였다. 특히 올해 1500여명에 달하는 외국인계절근로자의 입국이 예정되면서, 일손부족 문제가 상당부분 해결될 전망이다. 고창군의 올해 농촌인력 정책을 살펴봤다./ 편집자주 “정말 친동생, 친형제처럼 맛있는 것도 사주고 정말 잘해줄거예요” 지난 2월26일 오후 고창군 무장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농가 60여명이 모여 군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고용농가 순회 사전교육을 받고 있었다. 이달말까지 진행될 교육에는 고구마, 수박, 블루베리, 배추 등을 재배하는 276개 농가가 참여한다. 교육에선 계절근로자의 부당대우와 임금체불, 숙소미비 등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사항 안내에 초점이 맞춰졌다. 한 고구마 재배 농가는 “지난 겨울 없는 농촌 살림에 화장실을 바꾸고, 온수 샤워실도 마련했다”며 “외국인근로자들과 함께 어울리면서 일할 생각에 벌써부터 설렌다”고 환하게 웃었다. #사상최대 외국인계절근로자 맞이 준비한창 어느새 고창군 농촌현장의 천군만마가 된 ‘외국인계절근로자’들이 다음달부터 순차적으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전주시는 27일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사업 수행기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시는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규정’에 대해 안내했다. 또, 참석자들과 함께 그동안 추진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장애인 평생학습프로그램 추진계획 등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발전을 위한 주요 사항을 논의했다. 이와 관련 시는 올해 교육부 산하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한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장애인의 특성과 수요가 반영된 양질의 평생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구체적으로 오는 3월부터 △치유문화 확산을 위한 전주형 특화프로그램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성장하고 장애유형별 맞춤형 프로그램 등 총 20여 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는 장애인의 자립 능력과 사회 적응력을 높여 급변하는 사회환경 속에서도 잘 적응해 생활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용삼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3년 연속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장애인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불공정하고, 차별적인 전북특별자치도 의석수 축소 시도를 바로잡아야 합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정치계 등에 건의문을 전달하고 전북특별자치도 국회의원 의석수 10석 사수와 관련해 목소리를 냈다. 27일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전북지역 국회의원 최소 10석 유지 촉구’를 당부하는 내용의 건의문을 정치권에 전달했다. 김 지사는 건의문에서 “전북특별자치도 국회의원 의석수가 줄어들 것이라는 소식에 우리 도민들은 충격과 참담함을 느끼고 있다”며 “우리 도민들은 특별자치도 출범을 계기로 새로운 도전의 의지를 모으며 희망의 길을 개척하려고 몸부림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지사는 “이 중대한 시점에 전북특별자치도의 열망을 대변할 국회의원 의석수가 축소되는 것은 특별자치도 시대의 흐름에 반하는 것이 될 것”이라며 “도민들에게는 견디기 힘든 상처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가 국회에 제출한 선거구획정안과 관련해 “‘인구, 행정구역, 지리적 여건, 교통, 생활문화권 등을 고려해 인구 대표성과 농산어촌의 지역 대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김제시가 알루미늄 업계 대주코레스(주)의 김제자유무역지역에 167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김제자유무역지역관리원과 함께 27일 대주코레스(주)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성주 김제시장,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김영자 김제시의장, 배기환 김제자유무역지역관리원장, 양명환 대주코레스(주)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대주코레스(주)는 김제자유무역지역 내 16,528.8㎡(5,008평)부지에 167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축하고 일자리 31개를 새롭게 창출할 계획이다. 대주코레스(주)는 지난 1972년 설립(본사:완주 봉동)해 ‘알루미늄 한 길’을 걸어오며 알루미늄 압출에서 가공까지 일괄 생산체계를 갖춘 국내 유일의 전문기업이다. 자동차 부품인 범퍼, 선루프, 사이드실, 하우징, 배터리 등을 생산하는 국내의 자동차용 알루미늄 압출 소재 최대 공급 업체다 또한 폴란드, 미국, 독일 등에 자동차 부품을 수출하여 매출액의 40%이상 차지하는 수출유망 기업이며, 지난 2023년 산업평화 모범사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도로관리사업소(소장 이종찬)가 지리산국립공원(소장 윤대원)과 27일 지리산국립공원전북사무소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에 따른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발생으로 도로시설물 파손으로부터 도로이용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을 목적으로 체결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연재해에 대비해 국립공원 내 도로의 안전성을 높이고, 국민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CCTV 모니터링을 통해 협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필요 시 추가적인 대응 조치를 검토해 안전한 지방도 내 도로 환경을 유지해 나간다. 이종찬 전북특별자치도 도로관리사업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리산국립공원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도로 안전을 더욱 강화해 도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장상순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완주군연합회 제24대 회장이 취임했다. 27일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완주군연합회의는 이날 경천애인활성화센터에서 제22·23대, 제24대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서남용 완주군의회 의장, 이훈구 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장 등 내빈과 회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신임 장상순 회장은 올해부터 3년간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완주군엽합회를 이끌어간다. 임원으로는 임경호 수석부회장, 이문성 정책부회장, 강윤성 사업부회장, 이겸용 대외협력부회장, 정태성 사무국장, 송진섭, 김대용 감사로 구성됐다. 장상순 제24대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농업인들의 권익향상과 후계농업경영인 조직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또한, 22, 23대까지 5년간 완주군연합회를 이끈 조인철 회장 이임식도 함께 진행했다. 조인철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5년간 뜻을 함께 해주신 임원 및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회장직에서 물러난 후에도 완주군 농업경영인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