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의성군은 농업 분야에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며, 농작물 생산 안정성 확보를 위해 전국 시·군 최초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를 시작한다. 우리나라는 지형이 복잡해 농장 위치에 따라 기상환경이 다르고 재배되는 작목에 따라 재해를 입는 기상조건이 다르나, 기존 기상청 자료는 읍·면내 모든 농장에 동일한 기상자료가 제공돼 농가들이 이용하기에 많은 제약을 받았다. 이에 의성군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국 시·군 최초로‘농장맞춤형 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를 구축했다. 이 서비스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된 ‘국지기상 예측 기술’과 ‘기상위험 판정기술’을 활용하여 농장단위 날씨 정보와 재해정보 및 대응지침을 모바일을 통해 미리 알려준다. 읍·면 단위의 기상청 자료와 다른 점은 바로 ‘농장단위’의 기상정보 제공으로 농업인은 재배하는 농작물(사과, 마늘, 벼, 자두, 복숭아)의 농장별 재해 예측정보를 수시로 받을 수 있으며, 이를 참고하여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더불어 사과, 자두, 복숭아 작목은 병해충 발생 예측정보도 사전에 제공하여 병해충 피해를 미리 예방할 수 있다. 의성군은 기후변화, 고령화, 노동력 부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대전시가 충남대학교병원에 전국 최초로 공동 설치·운영 형태의 생물안전 3등급(BL3)‘병원체자원 공용연구시설’을 개소했다. 대전시는 2일 의생명융합연구센터에서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 충남대학교병원 조강희 병원장, 대전테크노파크·건양대병원 관계자, 바이오벤처 기업인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체자원 공용연구시설’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경과보고, 현판 제막식, 시설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대전바이오메디컬 규제자유특구의 인프라로 구축한‘병원체자원 공용연구시설’은 2021년 10월 공사에 착공하여 지난해 9월 준공됐다. 준공 후 4개월 동안 시설 검증을 거쳐 지난 3월 29일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전국 최초로 생물안전 3등급(BL3)시설 공동 설치·운영 (충남대학교병원, 대전테크노파크) 허가를 받았다. 이 연구시설은 생물안전 3등급 3실(ABL3 2실, BL3 1실)과 사육실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5월부터‘신종감염병 공용연구소’라는 이름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생물안전 3등급 공용연구시설은 새로운 치료제·백신·진단기기에 대한 연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김해시는 증가하는 로봇 수요에 대응하고 중고로봇 재자원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하여 추진 중인 ‘중고로봇 재제조 로봇리퍼브센터’의 설계 공모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설계공모심사에서 계획(설계) 분야 전문 심사위원들이 배치계획, 공간계획, 경관 디자인계획, 기술계획 등에 주안점을 두고 심사를 진행하여 인터건축사사무소㈜ 설계안을 최종 선정했다. 이에 따라 작품을 출품한 건축사와 함께 5월부터 11월까지 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공사를 착공하여 2024년 중으로 준공 할 계획이다. 중고로봇 재제조 로봇리퍼브센터 건립에는 시비 72억원(부지 포함)을 투입하여 김해테크노밸리일반산업단지 내(진례면 고모리 1568-4번지) 지상 3층, 연면적 1,888㎡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다. 시는 이곳에 중고 로봇 재자원화 및 네트워크 구축·운영을 위한 공용장비실, 관련 제품 홍보 및 전시를 위한 홍보관, 기업 유치를 위한 입주 사무실·회의실 등을 구축한다. 센터 운영에는 143억원이 투입되어 △성능시험·검증 장비 구축 △리퍼브 기법 개발 △서비스지원 플랫폼 구축 △기업 기술지원 △선행기술개발지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경남도는 27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항공우주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경상남도교육청, 진주시, 한국토지주택공사, (재)경남테크노파크와 ‘항공우주산업 인재양성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박완수 경상남도지사와 조규일 진주시장,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박혜숙 경상남도교육청 학교정책국장, 노충식 (재)경남테크노파크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항공우주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뜻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경남혁신도시의 이전공공기관인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항공우주산업 발전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매년 5억 원씩 14년간 총 70억 원을 지원하고, 5개 기관이 협력해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사업은 도내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기업이 요구하는 맞춤과정 이론과 실무교육을 실시하고, 교육 이수자에 대해서는 채용장려금 지원 등 취업과 연계한 현장맞춤형 기술인력을 양성한다. 또, 직업계고의 항공 관련 학과 재구조화(신설·개편)에 따른 실습실 환경 개선과 교육 기자재 구입 등을 지원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업무협약에 따라 경남도에서는 추진 협의체 구성·운영을 비롯한 사업의 전반사항을 총괄하며, 진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전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3 대한민국 과학축제’가 과학도시 대전에서 27일 개막했다. 대전시는 27일 14시 대전엑스포시민광장 메인무대에서 ‘2023 대한민국 과학축제 개막식’을 갖고, 4월 30일까지 축제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가 과학기술의 산실인 ‘대덕특구 50주년’ 기념과 연계하여 다양한 과학기술 성과를 알리고 다채로운 과학문화 프로그램 등으로 4월 과학의 달을 마무리하게 된다. 올해로 27회를 맞이한 2023 대한민국 과학축제는 전 국민이 과학기술을 통하여 도시와 삶이 공존하고 미래로 연결되는 무한한 가능성을 만난다는 ‘Science is ∞’라는 슬로건 아래 과학기술, 미래, 연결, 공존, 도시를 주제로 행사를 마련했다. 과학축제 프로그램은 과학의 영문 표기인 사이언스(science)의 7개 철자를 활용해 ▲전략기술박람회 ▲시민과학 캠프 ▲과학융합 콘서트 ▲과학배움마을 ▲차세대 레저 공간 ▲문화광장 ▲엔터테인먼트 타운 등 7개 공간을 조성했다. 전략기술박람회에서는 대덕특구 50주년 특별전과 함께 정부출연 연구소, 과학기술원과 벤처기업의 항공우주, 인공지능,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진주시는 27일 경남도, 도교육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재)경남테크노파크와 ‘항공우주산업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조규일 진주시장,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박혜숙 경상남도교육청 학교정책국장, 노충식 (재)경남테크노파크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경남진주혁신도시의 이전 공공기관인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지역산업의 발전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매년 5억 원씩 14년간 총 70억 원을 지원하기로 함에 따라 이뤄졌다. 사업은 협약식에 참석한 5개 기관이 협력해 수행할 계획이다. 협약을 통해 진주시는 교육장 선정 협의 및 지원, 경남도는 추진 협의체 운영 등 사업 총괄, 경남도교육청은 직업계고 재구조화 지원,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사업비 부담, 경남테크노파크는 현장맞춤형 기술인력을 양성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지자체, 교육청이 협업하는 지역전략산업 인재양성 사업으로 지역상생사업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오늘 업무협약은 경남의 항공우주산업 인재양성을 위하여 지자체, 이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조달청은 27일 기술과 품질을 인정받아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 제1회 우수제품 지정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올해 첫 지정 심사를 통과한 제품은 276개 중 55개(19.9%)로 ‘23. 4회차(20.2%)에 비해 심사 통과율이 소폭 감소했으며, 신규로 우수조달시장에 진입한 제품은 26개로 절반에 가까운 47%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정된 우수제품은 수의계약을 통해 각 수요기관에 물품을 공급할 수 있으며, 나라장터 쇼핑몰에 등재되어 수요기관이 구매를 편리하게 할 수 있다. 이번 신규 우수제품에는 인공지능(AI)를 비롯해 내진 설계 기술이나 정보통신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제품이 포함됐다. ① (산불 대응 임무용 무인이동체시스템) 산불 초기대응 및 확산지연을 위해 산불상황 모니터링, AI 및 제어 기술을 통해 산불위치로 자동 이동, 소화탄 투하를 통해 산불 확산 지연 ② (자가진단 비상벨) 비상벨을 울리면 112상황실 또는 통합관제센터에 비상통화를 연결하여 즉각적인 위치정보 및 상황 인지를 통해 선제적 구조 활동을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실시간 자가 진단을 통해 단선 또는 정전 시 내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외교부는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을 계기로 미래 국가 핵심전략기술로 주목받는 양자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국가 차원의 전략적 협력체계와 협력확대 의지를 담은 ‘한-미 양자정보과학기술 협력 공동성명서’ 서명을 통해 양자과학기술 선도국가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과 아라티 프라바카(Arati Prabhakar)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OSTP) 실장은 4월 25일 백악관(미국 워싱턴 디씨)에서 양자정보과학기술 협력 공동성명서에 서명했다. 또한, 미국이 주요 양자과학기술 선도국 중심으로 설립·운영해 온 정부간 양자 다자협의체(일명 "2N vs 2N")*는 ‘세계 양자의 날’(4.14) 계기 우리의 신규 참여를 환영하고, 동 협의체의 양자 분야 인력교류 사업 공식 홈페이지(Entanglementexchange.org)에 우리 정부의 양자 정보교류 홈페이지(quantuminkorea.org)를 새롭게 연동했다. 이러한 성과는 지난해 5월,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이 첫 정상회담을 통해 합의한 “양자기술을 포함한 핵심‧신흥 기술 분야의 민관 협력 및 인적교류 강화”에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성주군은 중앙정부와 경북도의 디지털 프로젝트에 발맞춰 메타버스·챗GPT 정책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성주형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정부는 디지털을 대한민국의 新생존전략으로 설정, 디지털 시대 5대 전략, 19대 과제를 발표했고, 경북도 역시 디지털 종합전략을 구상하는 등 디지털 시대로의 대전환을 도모하고 있다. 이에 성주군에서는 성주형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를 통해 디지털 행정인력 양성을 위한 직원 역량강화와 중앙 및 경북도 공모사업 선점, 향후 AI를 활용한 개인 맞춤형 디지털 대민행정 서비스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디지털 기술 중 하나인 메타버스는 가상과 현실이 융합된 공간에서 사람·사물이 상호작용하여 가치를 창출하는 세계를 말하며, 또 다른 기술인 챗GPT는 대화형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로 자연어 처리 머신러닝 기술(인공지능 분야에서 인간의 언어를 이해하고 처리하는 기술)을 말한다. 이러한 디지털 기술을 중점적으로 활용하여 온라인 공간에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인공지능 챗봇이나 가상 비서로 이용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행정 분야에 확대·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김해시는 제조업체 경쟁력 향상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추진 중인 로봇, 스마트센서, 미래자동차 거점센터 구축이 순조롭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연말 기준 김해에는 7,982개 제조업체에 8만687명의 근로자가 종사하며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지만 근로자 10인 이하 기업 비율이 77%에 달할 정도로 열악한 상황이어서 기업 R&D 역량 강화와 디지털 제조혁신을 통한 기업 체질 개선을 위해서는 첨단산업 분야별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거점센터 구축이 요구된다. ▲중고로봇 재제조 리퍼브센터 5월 건축설계 = 시는 2022년 산업부 산업혁신기반구축 사업의 ‘중고로봇 재제조 로봇리퍼브센터 기반구축’ 과제에 선정되어 한국로봇사용자협회와 고등기술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함께 중고로봇 재제조 리퍼브센터를 구축하고 있다. 중고로봇 재제조 리퍼브센터는 진례테크노밸리 산업단지 내 지상 3층, 연면적 1,888㎡ 규모로 5월부터 건축설계를 추진, 내년 12월 완공 예정이다. 이곳이 완공되면 신뢰성 평가와 인증지원 체계를 구축해 지역 신산업 일자리 창출, 로봇 집중형 기업 첨단화를 목표로 시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