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포항시와 경북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올해 전국 2개 지역을 대상으로 시범 추진하는 ‘지역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 지원사업’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 포항시는 2019년 6월 포항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된 포항시 남구 지곡로 394 일대를 대상 지역으로 3월 31일 ‘지역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 지원사업’ 공모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지역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 지원사업은 디지털 신산업의 성장 가능성이 큰 지역의 입지를 디지털 혁신거점 시범지역으로 선정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국비 63억 원을 지원하게 되며, 향후에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진행함으로써 사업의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포항시와 경북도는 지역의 우수한 디지털 인재들이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으로 유출되고 지방소멸이 가속화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디지털 기업의 성장과 과학기술·첨단신산업의 디지털 융합을 촉진시킬 거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포항테크노파크 경북SW진흥본부를 주관기관으로 이번 공모사업을 신청했다. 포항시는 포스텍,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포항방사광가속기연구소 등 풍부한 첨단과학기술 인프라를 갖추고, 매년 3천여 명에 가까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방위사업청은 3. 29일 GRAVITY 서울 판교호텔에서 미래 첨단무기체계의 핵심인 국방반도체 정책의 추진과 관련하여 정부, 업체 및 전문가 등의 지혜를 모으기 위해 '국방반도체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 엄동환 청장은 반도체가 국가경제 및 군사력 건설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방위사업청은 튼튼한 국가안보와 첨단 국방건설을 위해 과감하고 신속하게 국방반도체 정책을 추진할 것이며, 소요군, 업체, 전문가 등 국방반도체와 관련된 모든 구성원들에게 국방반도체의 중요성을 알리고, 기술개발 로드맵 구축 등 중장기 정책 수립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이번 포럼의 개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포럼에는 국방분야와 반도체산업분야에서 약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방위사업청의 정책방향 설명과 전문가 주제발표, 청중이 참여하는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방위사업청 조준현 국방반도체발전TF 팀장은 무기체계에 적용되는 반도체의 특수성을 고려해 민수분야와 차별화 된 국방반도체 발전 전략 수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신속 개발이 필요한 일부 반도체를 플래그십 프로젝트로 선정하여 올해 하반기부터 개발사업을 착수할 예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경북도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29일 도청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방승찬 ETRI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과 메타버스 산업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지방시대’실현을 위해 경북도와 국가 차세대 기술개발의 핵심기관인 ETRI가 뜻을 모았다는데 의미가 있다. ETRI와 경북도는 인공지능과 메타버스 분야에 협력하기로 하고, 경북도가 추진하는 신라왕경 디지털 복원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농축수산업 지능정보화 플랫폼 구축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지난해 ‘메타버스 수도, 경북’을 선언한 경북도는 인공지능 기반의 메타버스 생태계 육성을 위해 문화관광, 제조업, 콘텐츠분야 10개 사업에 국비 428억원, 총사업비 770억원을 확보하고 신산업을 확장하고 있다. 또,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8대 과제를 제시하면서 농업대전환과 문화관광대전환을 제시하고 세부과제로 인공지능 기반의 농식품 유통플랫폼 구축과 콘텐츠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신라왕경 디지털 복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력을 통해 문화유산 복원과 관련해 ETRI의 원천기술인 △딥러닝을 이용한 문화재 안전상황 자동파악 △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우주항공청 연내 개청, 국가균형발전의 역사적 사명을 가지면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사천시는 27일 시청 대강당에서 시민과 직원 등을 대상으로 우주항공에 대한 인식 제고와 역량 강화를 위해 ‘우주산업과 사천시의 미래’라는 주제특강을 개최했다. 사천시가 주최하고 사천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이번 특강에는 박동식 사천시장, 윤형근 사천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경상국립대학교 김해동 교수는 “우주항공청 출범과 함께 국가위성개발협력센터, 미래우주산업혁신센터 유치가 가장 급선무”라며 “대전·충남 이북지역 개발기관·개발자들이 내려와야 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또한, “우주공간에서의 서비스, 생산, 제조 등과 같은 우주산업의 영역을 지구 사용자 중심에서 벗어난 새로운 우주사업자들이 모여들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미래우주도시 사천시가 완성된다”고 주장했다. 특히, “경남 및 사천시로 인재를 유입하고 지속적으로 공급하기 위해서는 지역내에 국가거점대학(경상국립대) 육성과 성장이 필수”라며 우주항공 관련 학문을 중점으로 다루는 4년제 또는 전문대학의 필요성을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외교부는 3.23일 과학기술외교 아카데미(MOFA-STAR)를 출범, 개강식 및 제1차 강의를 개최했다. 제1차 강의는 이순칠 카이스트(KAIST) 물리학과 교수 겸 한국연구재단 양자기술단장이‘양자과학기술’을 주제로 양자물리의 발전사 및 미래 기회와 도전과제 등에 대해 강연하고 수강자들과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강의에 참석한 박진 장관은 양자기술은 반도체는 물론이고 미래 산업계 모든 분야의 판도를 바꿀 게임체인저로서, 제조업, 바이오, AI, 국방, 통신, 교통망 등 모든 분야에서 혁신을 가져올 수 있는 만큼, 통신, 컴퓨터, 센서 분야의 양자기술을 금번 제1차 강의 주제로 선정했다고 하고 이 분야 국제협력을 위한 외교부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아울러, 박 장관은 외교와 과학기술분야가 상호보완·협력하면서 우리 외교의 지평을 더욱 확대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과학기술외교 아카데미가 이를 위한 외교 역량 강화의 장이 될 것이라고 했다. 과학기술외교 아카데미(MOFA-STAR)는 분야별 국내 최고 과학기술 전문가를 초청하여 격주 총 10회 강의로 실시될 예정이며, 강의 분야는 ▴양자과학기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영천시 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은 23일 TUV SUD 전자파 지정시험소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 후 개최된 현판식에는 이사장인 최기문 영천시장과 이사, 서정욱 TUV SUD 코리아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TUV SUD는 독일에 본사를 둔 글로벌 시험인증 기관으로 전기전자제품, 배터리, 의료기기, 태양광, 완구, 철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의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의 TUV SUD 지정시험소 지정은 국내 자동차 기업의 유럽 시장 진출에 필요한 인증 획득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2022년 1월, TUV-영천시-연구원 간 기술개발과 인증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각 기관의 상호협력의 결과물이다. 송종호 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장은 “TUV SUD 전자파 지정시험소 자격획득은 연구원의 큰 성과이며 인증규모의 확대와 다양화로 글로벌 규격인증 전문기관으로 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라고 밝혔다. 앞으로 지역 자동차 기업들이 TUV SUD 전자파 인증획득을 위해 겪어왔던 현지 엔지니어와 소통문제, 물류비용 발생, 장기 시험기간 등의 문제들을 가까운 시험소 이용으로 해소 가능할 것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대전시 유성구는 23일 청년 일자리 창출과 소상공인의 디지털 경제 전환을 돕기 위해 ‘2023년 디지털골목식당 청년 IT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디지털골목식당은 충남대와 협력하여 디지털 전환이 어렵고 서툰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디지털 역량을 갖춘 청년IT지원단 5명을 선발·파견하는 사업이다. 행사는 구청장, 충남대학교 지역협력본부장, 한국외식업중앙회대전광역시지회 유성구지부 회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관계자, 골목형 상점가 상인회 대표 등과 청년 IT 지원단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위촉장 수여, 2023년 사업 소개, 발전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추후, 청년 IT지원단은 유성구에서 영업신고를 하고 종사자가 5인 미만인 소규모 점포를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아 오는 12월까지 ▲온라인 마케팅 지원, ▲포털사이트 가게 정보 등록 및 현행화, ▲온라인 판로 입점 지원, ▲메뉴판·홍보물 디자인 및 홍보 콘텐츠 제작 등 맞춤형 디지털 환경구축을 지원하게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청년 IT지원단이 디지털 경제환경에서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다양한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3월 22일 한국항공대학교에서 주최한'제1회 미래 항공전략 포럼'에 참석하여, “'25년 UAM 상용화를 위한 정책 현황”에 대해 전국 각지에서 참석한 항공업계 관계자 약 100명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럼은 항공·우주분야 산·학·연 최고위층 리더들이 모여, 미래 항공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한국항공대학교 개교 70주년을 맞아 신설된 '항공우주최고위과정(Aerospace Advanced Business Program)'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됐다. 포럼의 기조 특별강연을 맡은 원 장관은 “UAM을 통해 안전·소음 등의 문제로 항공 분야에서 금단의 영역이었던 도심 속 하늘이 드디어 열리게 됐다”면서,'25년 UAM 상용화에 도전하는 많은 기업들이 궁금해하는 정책 정보들을 최대한 담아보려 노력했다며 특강의 문을 열었다. 먼저, 원 장관은 “성공적인 UAM 상용화를 위해 그 무엇보다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안전하지 않으면 날리지 않겠다는 각오로, 올해 8월부터 시작하는 실증사업을 통해 UAM 운항에 필요한 모든 요소들을 철저히 검증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월 22일 오후 2시, 서울 인터컨티넨탈 코엑스에서 ‘국가전략기술을 뒷받침하는 미래소재 확보 전략'을 발표하고, 연구자들과 함께 효과적인 미래소재 연구개발 지원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행사 1부는 과기정통부의 ‘미래소재 확보전략’발표와 장관과 연구자와의 대화 ‘미소톡톡’이 진행됐으며, 이어 2부에서는 기업인과 대학, 출연연 연구자가 함께 미래소재 분야의 연구개발 현황과 지원 방향 등을 주제로 토론했다. 이날 행사에는 기업, 대학, 출연(연)의 다양한 소재 연구자 200여 명이 참석하여 상호 교류하고 연구현황을 공유하는 한편 전시된 대표 성과를 관람했다. 최근 과학기술 경쟁력이 국가의 외교·안보에도 영향을 미치는 기술패권 시대가 도래하면서, 각 국가는 핵심기술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정부도 필수적으로 확보해야 하는 12대 국가전략기술을 선정하여 육성키로 했으며 소재에 대한 연구개발도 국가전략기술에 발맞추어 미래소재를 확보하는 데 전념할 필요성이 대두됐다. 소재는 부품과 제품을 구성하고 성능을 좌우하는 기초 물질로, 다학제적 융합 접근이 필요한 대표적인 분야이다. 따라서 과기정통부는 12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영월군은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한 ‘2023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서류평가, 발표평가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40여개 지자체가 지원해 최종 15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강원도에서는 영월군이 유일하다. ‘산간지역 드론 배송 서비스’ 및 ‘드론 항공촬영 기반 공간 데이터와 드론 통합운영 플랫폼 구축’ 등을 상용화하는 사업으로 오는 11월까지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하게 된다. 영월군은 파블로항공, 차세대융합기술원, 메디플랜츠, ㈜돛, 건국대, 로텀, 엔클라우드 총 7개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한다. 해당 기관들은 드론 실증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추진부터 행정·기술·인력지원 등에 상호 협력하면서 사업 결과는 오는 11월 성과보고회를 통해 공개된다. 이와 더불어, 영월군은 기상 여건과 관계없이 드론 시험비행을 할 수 있는 다목적 드론센터를 건립한다. 연면적 7,000㎡ 규모의 센터는 중대형 화물드론 뿐 아니라 UAM(도심항공교통) 기체까지 시험비행이 가능하다. 또한 드론 교육시설, 입주기업 공간, 공용 장비 공간뿐 아니라 드론 레포츠 및 행사진행 등이 가능하도록 건립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