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하남시는 미사강변도시에 위치한 하남종합운동장 이전에 대한 하남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종합운동장 이전 타당성 및 기본구상 용역’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하남종합운동장(하남시 아리수로 600)은 미사강변도시 중심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조명탑으로 인한 빛공해와 실외체육시설에서 발생하는 소음 등으로 인해 인근 주거지역의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는 일이 많았다. 또한 교산지구 개발 후 맞이할 인구 50만 도시 규모의 거점 체육시설로서 역할을 하기엔 지나치게 협소한데다, 시설 대부분이 전국대회 등 대규모 행사를 유치하기에 적합하지 않아 이전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시는 하남종합운동장 이전 기본구상 용역 추진에 앞서 지난 5월 지역주민대표 및 체육관계자를 중심으로 민관협업 회의를 개최해 종합적인 의견을 수렴한 바 있으며, 주요 의견으로는 실내체육시설 존치 및 인구계획을 고려한 종합체육시설 건립 등이 제시됐다. 이에 시는 9월 1일 ‘종합운동장 이전 타당성 및 기본구상 용역’의 용역사 선정을 위한 용역 입찰 공고를 냈으며, 앞서 용역 입찰 제안서 평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하남시는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 하남 이성산성과 광주향교 일원에서 '2023 하남이성산성문화제'를 개최한다. 13일 하남시에 따르면 2023 하남이성산성문화제는 16일 오후 6시 광주향교의 '이성스테이지'에서 ‘경기도 무용단’과 퓨전국악밴드 ‘국악인가요’ 식전공연을 통해 축제의 서막을 연다. 올해 하남이성산성문화제는 이성산성에서 진행되는 역대 첫 축제로 ‘빛으로 그린 이성’이라는 주제를 통해 하남의 대표 문화재를 밤낮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 내용을 보면 먼저 이성산성에서는 16일부터 24일까지 빛과 이야기가 있는 야간경관 조명전시인 ‘이성산성 빛페스타’가 진행된다. 이성산성 입구에서부터 동문지까지 총 7곳의 스팟들로 구성돼 각 스팟별로 빛페스타의 주인공인 ‘이성’의 이야기들을 담아 밤빛을 품은 특별한 전시가 펼쳐진다. 특히 스토리텔링형 증강현실 프로그램인 '이성야행'은 이성산성의 이야기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이성’이가 소개하는 9일간의 이성산성 야행이라는 스토리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성야행은 축제기간 동안 ‘리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이현재 하남시장이 12일 월례 회의에서 지난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공연장을 만든 엔터테인먼트 기업 스피어社와 유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닻을 올려 하남시를 글로벌 문화도시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9월 월례회의에서 지난 9월 4일부터 4박 6일간 미국 출장길에 올라 스피어社와 세계 최첨단 공연장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음을 언급하며 “이번 출장은 K-팝의 세계진출 확대에 따른 한국문화와 상품수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국내 지자체가 유치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사업 중 가장 큰 규모로 이번 협약을 맺기까지 고생한 직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이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맺기까지도 크고 많은 고난이 있었지만 이제부터 본격적인 닻을 올릴때임을 강조하며 하남시 공직자의 역량은 그 어느 때보다도 높다”며, “직원 여러분들 모두 자긍심을 가지고 스피어 유치를 통해 하남시가 글로벌 문화도시로 발전할 수 있게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지난 9월 9일 진행된 뮤직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하남시는 11일 시청 본관 통합방위지원본부에서 하남시 안전관리위원회를 열고 ‘슈퍼팝 2023 뮤직 페스티벌’, ‘하남시민의 날 기념식 및 체육대회’ 행사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안) 심의를 진행했다. 하남시 안전관리위원회는 재난 및 안전관리에 관한 사항의 심의·조정하는 기구로 이날 회의는 이현재 시장, 배석환 하남경찰서장, 최덕호 하남소방서장 등 유관기관장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파사고 예방대책 등 안전관리계획 전반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날 심의에선 슈퍼팝 2023 뮤직 페스티벌과 하남시민의 날 기념식 및 체육대회는 순간 최대 1만명 안팎의 인파가 모일 것에 대비해 ▲축제장 관람객동시 최대 수용인원 적정성 및 수용한계 초과 시 대책 ▲행사계획 및 부대행사 적정성 검토, 안전관리 조직 구성·운영 ▲구조·구급 등 행사장 안전관리대책 ▲행사장 비상 대피로 확보, 질서유지 등 교통대책 ▲안전관리 상황 발생 시 조치계획 등 세부계획을 면밀히 검토했다. 행사 주최측은 이날 심의과정에서 도출된 안전관리 의견을 반영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현재 시장은 “다수의 인파가 모이는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하남시가 최근 경기도청에서 열린 ‘경기도 자살예방의 날-경기도 자살예방 정책세미나’에서 낮은 자살률과 자살예방 지역특화사업 우수 평가를 통해 우수기관 1위로 선정되며 경기도지사 유공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기념해 열린 경기도 자살예방 정책세미나는 생명존중문화를 확산하고 경기도민의 생명보호 및 자살률 감소를 위해 기여한 개인 및 기관을 시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령구조가 사망률에 미치는 영향을 제거하고 계산한 사망률인 ‘연령표준화 자살사망률’(2021년 기준)을 보면 하남시의 인구 10만명당 연령표준화 자살사망률은 도내 31개 지자체 중 가장 낮은 14.0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평균(22.1명), 경기도 평균(20.7명)과 비교해 각각 8.1명, 6.7명 더 낮은 수치다. 하남시가 이처럼 낮은 자살사망률을 기록할 수 있던 건 지난 2019년 개소한 하남시자살예방센터를 중심으로 한 적극적인 자살예방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하남시는 자살예방을 위해 ▲자살고위험 지역에 생명존중 희망 메시지·정신건강 상담 핫라인 등이 표시된 로고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젊은 공무원들 사이에서 혁신행정을 펼칠 수 있는 개인 역량 강화가 화두인 상황에서 ‘프로일잘러’라는 혁신모임을 통해 자기 계발에 나서게 돼 굉장히 만족스럽습니다.”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하남시 공무원들의 혁신모임인 ‘프로일잘러’가 젊은 공무원들을 핵심 인재로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주목받으면서 하남시 공직사회에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하남시는 4개 신도시 지정으로 촉발된 폭발적인 행정수요 증가로 인구수가 유사한 타 지자체 대비 공무원 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직원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위기를 극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프로일잘러는 7급 이하 공무원 중 근무경력이 7년 이내인 직원 21명을 대상으로 구성하고, 지난 7일 모임 첫 일정으로 PPT 보고서 작성 노하우에 대한 민간 전문가 특강을 진행했으며, 이후에는 ▲데이터 시각화를 활용한 PPT 보고서 작성 ▲실무에 필요한 고급 엑셀 노하우 습득 ▲한글을 활용한 보고서 작성 등 컴퓨터 활용 및 문제해결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젊은 세대 아이디어를 통해 조직문화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초등학생 아이가 공사 현장을 지나 학교로 가야 해 그동안 우려가 컸는데, 워킹스쿨버스 도우미 선생님께서 등굣길을 안전하게 동행해주셔서 걱정을 덜게 됐네요.” 하남시가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워킹스쿨버스 도우미가 아이들과 동행하며 등교를 돕는 ‘워킹스쿨버스(Walking school bus)’ 사업을 11일부터 시행하며 학부모들로부터 호평받고 있다. ‘워킹스쿨버스’는 ‘걸어다니는 스쿨버스’라는 뜻으로, 지정된 시간과 장소에서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도록 워킹스쿨버스 도우미의 보호 아래 함께 걸어서 이동하는 것을 말한다. 호주, 캐나다 등 일부 선진국에서 도입해 추진 중이다. 하남시는 11일부터 시행되는 워킹스쿨버스 시범운영 지역으로 통학길에 신축건물 공사현장이 있어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감일초등학교 통학길을 우선 선정해 시범 운영에 나섰다. ‘워킹스쿨버스’는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통학로별로 워킹스쿨버스 도우미로 활동할 봉사단을 구축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여하는 봉사단은 보행안전에 필요한 내용을 사전에 교육받고 본격적으로 활동에 참여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재)하남문화재단은 지난 9일 시민 중심형 축제를 목표로 개최한 2023 하남뮤직페스티벌'뮤직 인(人) 더 하남'이 많은 시민의 관심 속에 성료 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하남시민과 하남예술인 450여 명이 참여한 전례 없는 대규모 음악 축제로 약 5,000여 명의 관람객과 함께했다. 하남예총 및 하남시청소년수련관 힙합동아리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재)하남문화재단 장소영 대표의 지휘 아래 꿈의 오케스트라(하남), 하남시오케스트라 등 연합팀의 연주로 축제의 개막을 알렸다. 하남시민이자 뮤지컬 배우 이건명의 특별 사회로 축제가 진행됐으며, ‘지금 이 순간’을 열창하여 무대의 품격을 더욱 높였다. 어린이·청소년연합합창단의 청아한 목소리와 뮤지컬 배우 고훈정의 힘 있는 목소리가 미사경정공원을 가득 채웠으며, 하남시 유일 시립단체인 하남시립합창단의 신나는 무대가 펼쳐졌다. 연합댄스팀의 화려한 퍼포먼스 속에 내빈 입장 및 개막식을 선언했고, 연이어 민우혁 배우, 신영숙 배우, 남경주 배우의 뜨거운 무대 이후에 참여자 전원이 함께 ‘You Raise Me Up’을 부르며 감동적인 대합창의 무대를 연출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난 9월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현지에서 세계 최대 엔터테인먼트社인 미국 스피어社(前 MSG 스피어社)와 최첨단 공연장인 공 모양의 스피어를 하남시에 유치하기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한 양측은 사업의 성공을 위해 실무협의체(Working Group)를 구성하여 지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스피어 유치를 위한 MOU 체결은 지난 5월 스피어社의 부회장이 하남시를 방문(‘23.5.18.)한 이후 영상회의를 개최(‘23.6.29.)하는 등 스피어社 측과 지속적으로 논의를 해왔으며, 이번 미국 방문도 스피어社 측의 초청으로 LA 스피어 스튜디오와 9월 말 완공을 앞두고 있는 라스베이거스 스피어의 내·외부 시설들을 직접 시찰했다. 한편 라스베이거스 스피어 공연장은 한화 약 3조 원을 들여 2018년부터 건설 중에 있고, 지난 7월 4일 세계에서 가장 큰 58만 평방피트의 대형 LED 스크린 외벽(Exosphere)을 미국 독립기념일을 맞이하여 최초로 점등식을 가졌다. 점등식의 입체 외벽 화면은 10년에 걸쳐 개발한 첨단 기술로 지구인들에게 환영의 메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하남시지회는 2023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7일 하남문화예술회관 아랑홀에서 김교흥 하남시 부시장, 하남시여성단체 회장단 및 회원, 양성평등발전 유공자, 하남여성 자기개발대회 우수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8회 양성평등주간 기념식’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 행사는‘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동행' 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양성평등발전 유공자 4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제38회 경기여성 기예경진대회 및 제25회 하남여성 자기개발대회 우수자 13명에 대한 상장 수여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퍼포먼스를 통해‘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동행 하남시’의 슬로건과 함께 양성평등 실천의지를 다지는 행사로 진행했으며, 식후행사에는 초청가수‘강유진’과 ‘류지광’의 무대도 함께하여 참석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윤미애 회장은 “우리 지역의 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자기개발 활동, 또 다양한 봉사활동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남성과 여성이 조화롭게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해외 출장으로 이날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이현재 하남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