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남원시는 광한루원과 남원예촌 주변에 기억과 기록, 그리고 차세대 기술을 융합한 근현대역사체험지구 ‘남원레코드테크’를 69억원을 투입하여 2026년까지 조성한다고 밝혔다. 남원레코드테크는 담는다는 의미의 ‘테크(theque)’와 기술의 ‘테크(tech)’의 중의적 의미를 표현한 명칭으로 남원의 기억을 기록으로 보존하는 근현대기록관인 기존 ‘남원다움관’을 모태로 한다. 남원레코드테크 구축사업은 남원의 관광랜드마크인 광한루원~남원예촌~고샘지구~남원읍성~만인의총~교룡산성을 연결하는 시내 거점지역에 총 3개동으로 남원역사와 기록보존 통합아카이브인 ‘기억동’, 지역기록을 기반으로 한 융,복합기술의 실내형콘텐츠 ‘체험동’, 남원역사와 이야기를 다양한 매체로 즐기며 쉼을 누리는 ‘시민동’으로 구성한다. 또한 팝업스토어 ‘남원잇-다’를 설치하여 기존 광한루원 경외상가의 남원 특산품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인스타그래머블 굿즈(Goods)를 판매, 남원방문객의 필수쇼핑 코스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남원다움관은 2019년 남원시 금동158번지 일원에 개관한 라키비움 형태의 기록관으로 지상 2층에 연면적 671.67㎡로 시민과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권오현)가 주관하는 ‘2022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이 11월 16일 14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9일까지 코엑스 C홀(서울 강남구)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은 ‘발명특허대전’, ‘상표·디자인권전’과 ‘서울국제발명전시회’를 통합한 국내 최대 규모의 지식재산 전시회이다. 행사는 우수 지식재산에 대한 시상·전시를 통해 지식재산에 기반한 우수 제품의 판로 개척과 유통 촉진을 지원하고, 국민들의 지식재산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올해 발명특허대전(제41회) 대통령상은 전극의 저항 증가문제를 해결하고, 전지 성능을 향상시킨 주식회사 티디엘의 ‘전고체 전지’가 수상한다. 국무총리상은 주식회사 광스틸의 화재의 확산을 방지하는 ‘건축용 외장 패널’과, 삼성전자 사내벤처 기업인 주식회사 망고슬래브의 미세발열 제어기술이 반영된 ‘무선 모발 관리기’가 공동으로 수상한다. 상표·디자인권전(제17회)에서는 식용 꿀에 사용되는 ‘꿀먹은 한라산' 상표가 독창성과 시장성을 높게 인정받아 산업부장관상을 수상한다. 서울국제발명전시회(제18회)에서는 16개국 479점의 발명품을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이천시는 11월 15일 장호원 소재 연구개발과 회의실에서 시범사업 농가 및 관내 농업인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2년 연구개발분야 지도·연구사업 평가회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회는 과수연구분야, 농기계임대사업분야, 농산가공분야별 동영상 시청을 통해 농가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 했으며, 이어서 제20회 사과·배 품평회에서 입상한 수상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루어 졌다. 각 분야별 추진 결과 보고와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교육 등을 진행 후 과수 시험포에서 드론을 활용한 동계약제 살포 현장시연으로 평가회는 마무리 됐다. 시에 따르면 올해 연구개발 분야는 과수연구분야 3개 사업 65백만원, 농산가공분야 5개 사업 220백만원, 총 8개 사업 285백만원을 투입하여 추진했다. 과수분야에서는 과수 화상병 확산 억제를 위한 공적방제, 과수 돌발해충 방제, 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한 과수 생육환경 조절 시범사업 등을 추진했다. 농산가공분야는 농산물가공 창업보육교육, 농산물품질관리 디지털기반조성사업, 농식품 가공연구사업, 농산가공 시범사업 등 5개 사업 17개소를 추진했다. 농업인의 활용이 많은 농기계임대사업은 1,9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뉴 스페이스 시대에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견인하고, 도민 체감형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미래 핵심 산업으로 꼽히는 민간 항공우주산업을 제주에서 키우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5일 “우주산업을 제주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어떻게 적용하고 연계시킬 것인지가 관건”이라며 “도민 실생활에 맞닿은 활용방안을 고민하고 도민과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면서 정책을 추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영훈 지사는 오전 8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진행된 '4차 산업혁명 도민공감 콘서트 ‘우주경제’편' 강연을 듣고 이 같이 말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가 미래 성장동력으로 추진하는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와 그린수소 실증을 언급하며 “제주가 걸어가는 길이 대한민국이 걸어가는 길이 되고 있다”면서 “제주는 준비가 잘 돼 있기 때문에 민간 우주산업 분야도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오 지사는 “도민들의 공감대를 얻어내면서 정책에 섬세하게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괭생이모자반 분포를 인공위성으로 추적하는 사례를 소개했다. 오 지사는 “위성으로 바다 속까지 들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광양시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상상력을 아이디어로 실현하는 ‘2022년 광양 드론 산업 & 메이커 페스티벌’에 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토요일 광양공설운동장에서 진행된 페스티벌은 헬리콥터 퍼포먼스, 드론 군집 공연, FPV 레이싱 드론 시연, 산업용 드론 시연과 드론 전시, 경진대회를 비롯해 체험행사와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드론 전시장에는 여수광양항만공사,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날다, 천풍무인항공 등 6곳이 참여했으며, 특히 여수광양항만공사에서는 인명 구조, ㈜날다에서는 관제, 천풍무인항공에서는 방제하는 모습을 드론으로 시연했다. 또한 드론 장애물 레이싱 경진대회에서는 학생부 26명, 성인부 18명이 접수해 예선과 본선을 거쳐 학생부 6명, 성인부 3명이 수상했다. 페스티벌에 참여한 시민들은 드론 낚시, 드론 축구, 드론 농구를 비롯한 다양한 드론 체험과 3D 펜 창작, 코딩로봇체험, VR 등의 메이커 체험, 두 가지 페스티벌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부스마다 체험을 위한 대기가 줄을 이었다. 페스티벌에 참여한 한 시민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봉화군은 14일 민선 8기 중점 프로젝트 사업 중 하나인 미래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을 위해 청송군과 상주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한 관계공무원 및 농민단체들이 참여했으며 도내 우수 스마트팜 시설을 보유한 청송군과 상주시를 견학하고 향후 봉화군의 농업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청송군의 1.5ha 유리온실에 스마트팜 시설로 토마토를 재배하는 ‘그린썸농업회사법인’을 방문해 시설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주요 시설에 대한 견학을 진행했다. 이어 상주시 외서면 관동리에 위치한 딸기 국내 재배 환경에 최적화된 최첨단 벤로형 유리온실을 갖춘 농업회사법인인 ‘우공의 딸기’를 방문해 온실, 육묘장 등을 돌아봤다. 또 상주시 사벌국면에 위치한 전국 최대규모인 42.7ha에 달하는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방문해 상주시 관계자와 함께 주요시설을 돌아보고 재배 농산물을 직접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현국 군수는 “이번 선진지 견학에서 청송군과 상주시의 민간과 지자체의 우수 스마트팜 시설을 돌아보며 미래농업을 주도할 스마트팜단지를 어떻게 우리 군에 적용하고 발전시킬지 다양한 아이디어를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미래세대들이 첨단 기술과 정보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2022 제주 정보통신기술(ICT) 페스티벌’이 13일 제주시 사라봉 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제주ICT기업협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초‧중‧고‧대학생 등 제주의 미래세대들이 혁신 인재로 성장하도록 미래 혁신기술을 활용한 관련 산업을 접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지사, 김경학 도의회 의장, 김광수 교육감, 김한규 국회의원, 오태헌 제주ICT기업협회장을 비롯해 행사 관계자 및 학생‧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제주 청소년들이 메타버스, 드론 조종, 로봇경기 등에 참여해 경진하는 모습을 현장에서 직접 보니 가슴 설레고 기분이 무척 좋았다”며 “앞으로 도의회와 도교육청과 함께 미래세대들이 4차산업 혁명시대를 개척하고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개회식에 앞서 오영훈 지사는 드론축구대회, 드론조종체험, 메타버스 체험존에 직접 참여해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발전을 위해 제주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또한 체험시설과 대회에 참가한 학생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선진 스마트농업 기술 벤치마킹을 위해 네덜란드 출장중인 김영환 도지사가 충북농업의 과학영농으로의 전환을 위한 본격적인 방안 마련에 나섰다. 충북도는 김영환 지사와 황영호 도의회의장이 이끄는 네덜란드 방문단이 10일(현지시간) 첨단농업 전문컨설팅 업체인 델피(Delphy)를 방문해 농업기술원을 중심으로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양성 및 기술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델피(Delphy)는 스마트농업 관련 교육, 첨단온실 환경제어, 자동 재배기술, 생산시설 시스템 구축 등 첨단농업분야 컨설팅에 특화된 기업으로 190명의 전문가와 12개국에 지사를 보유한 선도기업이다. 특히 델피는 남홀랜드 도청, 블라이스바이크 시청 등과 협력관계에 있어 향후 네덜란드 정부 기관과 교류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이 더욱 의미가 크다. 4차 산업 혁명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팜은 온실의 환경과 작물의 생육상태에 대한 실시간 센싱 정보를 기반으로 최적의 환경조건 유지 및 양액제어를 통해 작물의 생산성 및 품질 향상뿐만 아니라 자동화에 따른 노동력 절감 효과가 있어 충북도가 지향하는 ‘1억 농부’ 실현에 필수적이다. 이외에도,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고령군에서 위탁으로 운영되고 있는 고령군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인 “2023~2024년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최근 마늘·양파 재배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지난해 저온저장고 1,049㎡ 규모의 설치에 이어, 유통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스마트 APC로 구축하기 위해 총 사업비 30억원(국비 15, 도비 7.5 , 군비 7.5)으로, △선별장 개·보수 △스마트화 설비(자동선별기) 및 유통장비 등 농산물 상품화에 필요한 자동화 시설을 2024년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고령농협 APC는 경상북도 “저온유통센터 구축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사업비 10억원(도비 1.8, 군비 4.2, 자부담 4) 규모로, △선별건조장(216㎡), △저온저장고(388㎡)를 설치하여 홍수 출하기 양파의 산지수급조절과 상품화로 양파의 가격 하락을 막아 지역 농업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다. 이에 따라 고령군수는 “똑똑한 소비자들에게 맞추기 위해서는 앞으로 유통·가공시설까지 스마트해져야 한다. 과채류 ERP 선별시스템 도입으로 상품성을 높여 농가가 힘들게 생산한 질 좋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강진군이 지난 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3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4차산업혁명기술을 활용해 농어촌지역 현안 해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전남에서는 강진군을 포함한 총 3곳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군은 사업비의 80%인 7억 5천만 원을 국비로 확보해 열악한 지방재정 확충과 체감형 스마트 인프라 보급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게 됐다. 군은 확보된 국비에 지방비 1억 8,750만 원을 더해 총 9억 3,750만 원을 투입해 스마트 복지회관을 구축할 예정이다.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시설관리, 어르신 자가 건강 체크와 운동·여가·복지 프로그램 운영, 문자 인식 글 읽기 서비스와 생활정보 안내 서비스, 무료 와이파이(Wi-Fi) 존 운영 등 복지회관 스마트 생활지원 서비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군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주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스마트 인프라를 접목해 군민들이 삶의 질 향상을 가져오겠다”며 “현재 수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