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주지=신화통신) 녹색 보호 캠페인을 전개한 저장(浙江)성 주지(諸暨)시 지난(暨南)가도(街道·한국의 동)의 한 유치원 원생들이 7일 나무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중국의 식목일(3월 12일)을 앞두고 지난 가도의 초·중·고등학교 및 유치원에서는 나무 심기, 묘목 기르기, 녹색 표지판 제작하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2024.3.7
(중국 주지=신화통신) 중국의 식목일(3월 12일)을 앞두고 저장(浙江)성 주지(諸暨)시 지난(暨南)가도(街道·한국의 동)의 초·중·고등학교 및 유치원에서는 나무 심기, 묘목 기르기, 녹색 표지판 제작하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지난가도의 한 초등학교 학생들이 7일 나무를 심고 있다. 2024.3.7
(중국 린타오=신화통신) 간쑤(甘肅)성 딩시(定西)시 린타오(臨洮)현의 한 농자재 업체 직원들이 6일 농자재를 운반하고 있다.봄 경작이 한창인 요즘 간쑤성 딩시시 린타오현에서는 농민의 편의를 돕기 위해 농자재 구매 온라인 플랫폼을 마련했다. 이 플랫폼은 생산·공급·판매를 통합한 '3 in 1' 시스템으로 농민에게 편리하고 안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4.3.7
(중국 린타오=신화통신) 봄 경작이 한창인 요즘 간쑤(甘肅)성 딩시(定西)시 린타오(臨洮)현에서는 농민의 편의를 돕기 위해 농자재 구매 온라인 플랫폼을 마련했다. 이 플랫폼은 생산·공급·판매를 통합한 '3 in 1' 시스템으로 농민에게 편리하고 안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간쑤성 딩시시 린타오현의 마을 주민이 밭에 비닐막을 덮어주고 있는 모습을 6일 드론에 담았다. 2024.3.7
(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이 실버경제 발전에 팔을 걷어붙였다.중국 국무원 판공청은 최근 '실버경제 발전 및 노인복지 증진에 관한 의견'(이하 의견)을 발표했다. 이는 국가 차원에서 처음으로 발표된 실버경제 발전을 위한 정부 문건이다. 또한 인구 고령화 적극 대응을 위한 국가 전략 시행에서 실버경제가 핵심을 차지함을 보여주는 대목이다.노인들이 지난달 28일 허베이(河北)성 샹허(香河)현에 위치한 한 양로센터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지난해 말 기준 중국의 60세 이상 인구는 2억9천697만 명이다. 이는 전체의 21.1%를 차지하는 규모다. 노년층의 아름다운 삶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선 실버용품과 서비스에 대한 수급 균형을 실현하는 것이 관건이다. 노인들의 생존 수요, 나아가 고품질 수요는 주로 소비를 통해 실현 가능하다. 따라서 실버경제의 약진이 필요한 시점이다.중국 정부는 실버경제를 공공복지뿐만 아니라 경제 발전의 새로운 원동력으로 간주하고 있다. 의견을 통해 발표된 26가지 조치는 방대한 관련 분야, 긴 산업사슬, 다양한 업종을 특징으로 한다. 시장 메커니즘을 최대한 활용해 자원 배치의 효율성을 높이고 잠재력이 큰 실버경제 시장에 다
지난해 9월 16일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 카스(喀什)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 (사진/신화통신)(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이 비자 면제국 확대에 나서고 있다.7일 중국 외교부 영사사(司) 발표에 따르면 중국은 외국과의 인적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스위스∙아일랜드∙헝가리∙오스트리아∙벨기에∙룩셈부르크 등 6개국에 일반 여권 소지자를 대상으로 비자 면제 정책을 시범 시행한다.이달 14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해당 6개국의 일반 여권 소지자는 최대 15일간 별도의 비자 신청 없이 중국에 입국해 비즈니스, 관광, 친지 방문 등이 가능하다. 하지만 비자 면제 조건에 부합하지 않는 경우에는 종전과 같이 입국 비자를 신청해야 한다.
(서울=신화통신)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대사가 6일 오영훈 제주지사를 만나 중국 양회의 정신과 중국 경제 상황에 대해 소개했다.싱 대사는 올해가 신중국 수립 75주년이자 '14차 5개년(2021∼2025년) 계획' 시행의 관건이 되는 해라고 말했다. 리창(李强) 중국 국무원 총리는 최근 양회 정부업무보고에서 올해 중국 경제 성장 전망치를 5% 안팎으로 설정하고 경제의 질을 효과적으로 향상시키고 합리적인 양적 성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싱 대사는 중국이 경제 회복세를 지속적으로 공고히 하고 또 강화하며 새로운 질적 생산력 발전을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며, 높은 수준의 대외 개방을 견실히 확대하고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각국과 호리공영(互利共贏·상호이익과 윈윈)을 촉진할 것이라고 소개했다.싱하이밍(邢海明) 대사(오른쪽)가 오영훈 지사와 회견하고 있다. (주한 중국대사관 제공)싱 대사는 중·한 양국이 중요한 협력 파트너로서 지난해 중∙한 무역액은 3천100억 달러 이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중국은 20년 연속 한국 최대 무역 파트너 국가의 자리를 지켜왔으며 이는 양국 경제무역 협력의 탄탄한 기반과 발전 동력을 충분히 보여준다는 것이다.
6일 워싱턴에서 열린 미 의회 청문회에 출석한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사진/신화통신)(워싱턴=신화통신) 지난 1월 초 이후 미국 경제가 소폭 성장하긴 했지만 인플레이션 압력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베이지북'으로 불리는 경기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월 '베이지북'이 발표된 이후 연준 산하 8개 관할 지역의 경제는 완만한 성장세를 보였지만 필라델피아 관할 지역의 경제 활동은 다소 둔화됐다. 소비자 지출은 소폭 감소했으며 가계 소비는 계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다만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 상승 둔화로 주택 수요는 다소 늘었다.각 관할 지역에선 물가 상승 압력이 여전히 존재했으며 몇 개 관할 지역의 인플레이션 상황만 어느 정도 완화됐다.'베이지북'에 따르면 고용 수준은 대부분의 관할 지역에서 전반적으로 완만하게 상승했고 노동시장의 경직성은 한층 더 완화됐다. 다만 기업이 엔지니어나 숙련공 등 고급 기술인재를 유치하는 데는 여전히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연준은 매년 8회 '베이지북'을 발간해 미국 경제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해당 보고서는 오는 19~20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중요한
(중국 하이커우=신화통신) '수이만(水滿)'은 중국 리(黎)족의 말로 '오래되고 지고무상하다'는 뜻이다. 높은 산과 운무 속에 가려진 하이난(海南)성 우즈산(五指山)시에 위치한 수이만향은 그 말처럼 아름답고 신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수이만(水滿)향 팡룽(方龍)촌의 산기슭에 펼쳐진 차밭과 논. (사진/신화통신)이른 봄 3월은 우즈산의 봄차 수확철이다. 차밭에서는 관광객들이 차 재배를 체험하며 우즈산 차 문화의 유래를 배운다.얼마 전 린하오(林豪)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대표이자 하이난성 우즈산시 수이만향 당위원회 서기가 현지 차 공장에서 최근 갓 수확한 찻잎 수확량은 어느 정도인지, 차 덖음 작업 일손은 모자라지 않는지 등 봄차 수확 현황을 살폈다.린 대표는 지난 2018년 서기를 맡은 이후 "수이만향 토지 85% 이상이 하이난성 열대우림 국가공원에 속해 산업 발전에 많은 제약이 있다는 것을 인식했다"면서 "어떻게 해야 현지 주민이 더 잘 살도록 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더 가까이 다가가야 그들의 진실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마음으로 양회가 개막하기 전까지 기업과 마을 주민을 자주 찾아다녔다고 전했다.현지 차 농가를 방문한 린하오(
(중국 화이라이=신화통신) 7일 허베이(河北)성 장자커우(張家口)시 화이라이(懷來)현에 위치한 포도 재배 하우스에서 농민이 묘목을 심고 있다.화이라이현은 '중국 포도의 고장'이자 '중국 와인의 고장'으로 유명하다. 최근 날씨가 따뜻해지자 이곳 포도 재배 농가들은 봄 농사 준비로 분주한 모습이다. 육묘·재배·양조 등 '원스톱 산업사슬'을 형성한 화이라이현은 식용 포도, 양조용 포도, 포도 묘목 등을 중국 각지로 판매하고 있다. 202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