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철강, 장비 등 기존 전통 제조업의 복잡한 생산 공정이 디지털·스마트 기술에 힘입어 산업의 스마트화를 이루고 있다."우리는 스마트 산업 기술을 통해 기업에 '스마트 날개'를 달아줄 수 있습니다." 탕리신(唐立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대표이자 중국공정원 원사, 동북(東北)대학 부총장의 말이다.구체적으로 탕 대표는 "구조·데이터, 음성·텍스트, 이미지·비디오 등 산업 빅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융합 및 분석하는 연구를 하고 있다"면서 "마치 컴퓨터단층촬영(CT)을 찍는 것과 마찬가지로 '스캔' 결과에 따라 '처방'이 나오면 기업은 맞춤형 개선 방안을 통해 궁극적으로 품질과 효율성 향상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미래 스마트 제철소. (AI 생성 이미지)탕 대표는 철강산업과 장비제조업을 하나로 통합할 것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동북 지역의 특색 있고 경쟁력 있는 철강·장비제조 순환산업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목표다. 실제로 그는 지난해 기계·항공 등 랴오닝(遼寧)성 장비 제조업체를 방문해 교류, 연구·토론, 협력을 진행했다.'미래 공장'에 대해 그는 정보화, 스마트화, 자동화를 통합할 공간이 될 것이라며 특히 로봇이 생산 공정의 연
방글라데시 다카 인근 나라얀간지의 비보(Vivo) 공장 근로자가 지난 2021년 3월 16일 어셈블리라인에서 작업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다카=신화통신) 중국 스마트폰 브랜드 비보(Vivo)가 지난 2일 국제 자선단체인 방글라데시 SOS 어린이 마을과 협력해 3년 단위의 사회적 책임(CSR) 프로젝트 '미래를 포착하다(Capture the Future)'를 정식 시행했다.이들은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전국 6개 SOS 어린이 마을에 100개 이상의 공공 이미지 강좌를 도입해 방글라데시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 전반의 개발을 지원할 방침이다.또한 비보는 향후 3년간 해당 마을에 이미지 강좌 교구로 쓰일 스마트폰을 기증할 예정이다.해당 프로젝트에 참여한 현지 학생 파테마 술타나는 스마트폰으로 일상을 포착하는 사진을 찍는 것이 즐겁다고 말했다.에나물 하케 방글라데시 SOS 어린이 마을 본부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어린이들이 기술 분야에서 영감을 얻고 시야를 넓힐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베이징=신화통신)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제14기 전국위원회 제2차 회의가 4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개막했다. 2024.3.4
(베이징=신화통신)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제14기 전국위원회 제2차 회의가 4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개막했다. 2024.3.4
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할림역에서 열차 탑승을 위해 줄을 서고 있는 승객들. (사진/신화통신)(자카르타=신화통신) 지난해 10월 17일(현지시간) 개통한 자카르타~반둥 고속철도(HSR)의 누적 여객량이 200만 명(연인원, 이하 동일)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중국 국가철로 국제회사에 따르면 3일 기준 자카르타~반둥 고속철도는 139일간 안전하게 운행됐으며 누적 여객량은 200만8천387명에 달했다. 개통 초기 자카르타~반둥 고속철도는 하루 14편의 열차를 운행했지만, 지금은 40편으로 늘었고 객석은 8천400여 개에서 2만여 개로 두 배 이상 확대됐다. 하루 최고 여객량은 2만1천537명으로 여객 탑승률은 99.6%에 달했다.중국∙인도네시아 양국이 협력 건설한 자카르타~반둥 고속철도는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와 관광 명소인 반둥을 연결해 3시간 이상 걸리던 두 도시 간 통근 시간을 46분으로 단축했다. 인도네시아 주민에게 안전하고 친환경적이며 편안한 교통수단을 제공함으로써 중국∙인도네시아 '일대일로' 공동건설 협력의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7월 17일 이스라엘 텔아비브의 한 매장에 전시된 비야디(BYD)의 'ATTO 3'. (사진/신화통신)(예루살렘=신화통신) 올 들어 중국 자동차 브랜드가 이스라엘 수입차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냈다.3일 이스라엘 자동차수입협회에 따르면 중국 자동차 브랜드는 올 1~2월 가솔린차 및 전기차를 포함해 1만4천255대를 이스라엘에 판매해 현지 수입 승용차 중 1위를 차지했다. 그중 전기차는 총 1만1천784대로 이스라엘 전기차 판매량의 77.1%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중국 자동차 제조업체 중 비야디(BYD)는 올 1~2월 이스라엘에 전기차 5종 모델 5천290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BYD의 전기차 판매량은 1만5천145대로 이스라엘에서 1위를 기록했다.1~2월 전기차 및 가솔린차를 포함하는 이스라엘의 전체 자동차 판매 순위에서 BYD는 3위를 차지했다.지난 2023년 7월 17일 이스라엘 텔아비브의 한 매장에서 BYD의 'ATTO 3'를 살펴보는 고객들. (사진/신화통신)또 다른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 지리(吉利)자동차는 올 들어 2월까지 소형 크로스오버 '지오메트리(Geometry) C'를 1천626대 판매해 이스라엘 전기차 판매 순위에서 2위를
(베이징=신화통신)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위원들이 4일 회의장을 향해 걸어가고 있다.'정협 제14기 제2차 회의'가 이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개막했다. 2024.3.4
(베이징=신화통신)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제14기 제2차 회의'가 4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개막했다.베이징 인민대회당 모습. 2024.3.4
(서울=신화통신) 3일은 한국에서 생활 중인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福寶)가 중국으로 돌아가기 전 마지막으로 일반에 공개되는 날이다.이날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서는 푸바오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마지막 작별 인사를 건넸다.푸바오가 3일 용인 에버랜드에서 먹이를 먹고 있다. (사진/신화통신)더 많은 관람객이 푸바오에게 인사를 건넬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에버랜드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푸바오의 방사 시간을 반나절에서 하루로 늘렸다. 그럼에도 이곳은 소식을 듣고 찾아온 관람객으로 장사진을 쳤으며 일부 관광객은 새벽부터 줄을 서기도 했다.인파가 최고조에 달했을 때는 판다월드 입구에 설치된 대기시간 안내판에 한때 '400분'이 적혀 있어 화제가 됐다. 이처럼 푸바오에 대한 한국 국민의 사랑은 식을 줄 몰랐다.3일 용인 에버랜드에서 푸바오(福寶)를 바라보는 한국 관람객들. (사진/신화통신)푸바오는 지난 2020년 7월 20일에 태어났다. 한국에 사는 자이언트 판다 아이바오(愛寶)와 러바오(樂寶) 사이의 첫 2세로 한국에서 태어난 최초의 자이언트 판다이기도 하다. 따라서 한국인의 많은 사랑을 받아 '푸공주' '푸뚠뚠' 등 애칭을 얻었다.에버랜드에 따르면 2021년
(중국 구이딩=신화통신) 최근 수년간 구이저우(貴州)성 구이딩(貴定)현 판장(盤江)진은 '벼+유채+논양식'의 특색 농업 프로젝트를 대대적으로 발전시켜 생태농업과 농촌관광의 융합 발전을 꾀했다.노란 꽃물결이 드넓게 펼쳐진 판장진의 한 유채꽃 관광지를 3일 드론 사진에 담았다. 202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