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평택시가 13일, 전기차 화재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대응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8월 1일 인천 서구의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로 인해 약 100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이후, 평택시민들 사이에서 전기차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브리핑은 김진영 평택시 도시주택국장이 주도하였고 평택소방서 재난대응과 구범석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김 국장은 "전기차 화재가 발생할 경우 배터리 열폭주로 초기 진압이 매우 어렵다"며, "따라서 전기차 주차장을 지상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원칙으로 정하고, 기존 공동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전기차 화재에 효과적인 질식 소화덮개를 확보해 관내 소방서에 지원할 계획과 함께, 전기차가 설치된 119개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합동 점검과 전수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신축 아파트의 경우, 전기차 주차장은 원칙적으로 지상에 설치하도록 하며, 지하 주차장이 필요할 경우 방화벽 설치를 권장할 계획이다. 김 국장은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며 브리핑을 마쳤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전기차 충전시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구리시는 8일 언론 브리핑을 열고 ‘서울 편입 대시민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6.9%가 서울 편입을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구리시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7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하여 실시한 결과이다. 조사는 구리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설문 질문에 응답한 700명 중 66.9%가 구리시의 서울 편입에 찬성한다고 밝혔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분도에 찬성하는 비율은 13.4%로 나타났고, 두 정책 모두 선호하지 않는 비율은 16.3%, 모름 또는 무응답은 3.4%로 집계되었다. 서울 편입 찬성의 주요 이유로는 교육, 문화, 복지사업 등 다양한 인프라 지원이 28.4%로 가장 많이 언급되었으며, 교통난 해소를 위한 지하철 연장 및 버스노선 확대가 22.9%로 뒤를 이었다. 반면, 서울 편입에 반대하는 이유로는 과도한 서울 집중 현상에 대한 우려가 41.5%를 차지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여론조사 결과, 구리시민의 2/3 이상이 서울 편입을 찬성하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며, “향후 서울 편입이 구리시에 미치는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최근 양주시 강수현 시장은 ‘폭염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양주시’를 목표로 한 ‘2024년 폭염 종합대책’을 발표하며 28만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대책은 폭염 상황 관리체계 구축, 취약계층 보호 대책, 폭염 저감 시설 확충 등 3대 추진 과제로 나뉘어 있으며, 총 21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국무총리실은 폭염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방자치단체에 철저한 대비를 지시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양주시는 지난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3개 반 15개 부서로 이루어진 ‘폭염 대응 T/F팀’을 운영 중이다. 이 팀은 피해 상황 모니터링과 현장 지원을 통해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있다. 특히, 사회적 취약계층과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재난 도우미 276명을 지정하여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를 방문, 건강 및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또한, 이들은 냉방기 점검과 폭염 대비 행동 요령 교육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양주시는 폭염 저감 시설과 무더위쉼터를 지정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각종 안전교육과 농업 및 축산업 피해 방지를 위
[한국소통투데이 문지원 기자] 구리시는 소규모 공동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24년 소규모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5년 이상 경과한 30세대 미만의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옥상 방수, 외벽 도색, 도로 보수, 승강기 교체 등 12개 항목 중 한 개 사업에 대해 최대 80%의 공사비를 지원한다. 올해 23개 단지가 선정되어 21개 단지는 공사를 완료했고, 나머지 단지는 공사 완료 후 2차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백경현 시장은 "이 사업으로 노후화된 공용시설을 개선해 시민들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주거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약속했다.
[한국소통투데이 문지원 기자] 구리시는 공공 건설공사 입찰에서 불공정 거래를 예방하고 건실한 업체가 일감을 수주하도록 하기 위해 '전문건설업 사전 단속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이 시스템은 입찰 단계에서 서류만 갖춘 '페이퍼컴퍼니'를 배제하기 위한 제도로, 단독 사무실 확보 여부, 기술 인력 보유 여부, 자본금 충족 여부 등을 확인한다. 2024년 7월 기준, 구리시에는 262개 전문건설업체가 등록되어 있으며, 2023년부터 2024년 7월까지 84건의 사전 단속을 실시한 결과, 등록 기준을 위반한 업체는 없었다. 백경현 시장은 "이 시스템이 공정한 건설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소통투데이 문지원 기자] 구리시는 「경관법」에 따라 5년마다 경관계획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재정비하는 '2030 구리시 경관계획 재정비 용역'을 추진 중이다. 도시구조 변화에 따라 구리시는 경관 정책과 목표의 재정립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중장기 계획, 야간경관 기준, 경관위원회 운영 지침 등을 포함한 경관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시는 시민 의견 수렴, 시의회 의견 청취, 경관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5년 7월까지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백경현 시장은 “실행력 있는 경관 정책으로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국소통투데이 문지원 기자] 구리시는 2021년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시행한 입영지원금의 지급 대상자 확대를 위해 지급 조례 일부개정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입영지원금은 2021년부터 구리시가 입영하는 구리시민에게 지급해 왔던 지원금이다. 현재 입영지원금은 신청일로부터 1년 이상 구리시에 계속 거주한 시민에게 지급되나, 개정된 조례안은 '지급기준일 현재 1개월 이상 거주하며 합산하여 5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사람'을 추가 대상으로 포함한다. 백경현 시장은 “소외되는 시민이 없어야 한다”며 “이번 조례 개정으로 더 많은 구리시 입영대상자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문지원 기자] 구리시는 여름철 자연 재난으로 인한 구리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여름철 자연 재난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먼저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고, 구리경찰서와 구리소방서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재난 대응능력을 높였다. 집중호우에 대해서는 산사태와 침수에 취약한 지역을 사전 점검, 통제하는 등 대비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반지하주택 등 침수 피해가 예상되는 시설에는 물막이판, 역류방지밸브 등 침수 방지 시설을 설치하고 있다. 또한 구리 시민들의 탈수 예방을 위해 7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 ‘여기워터 힐링 냉장고·힐링 박스 1인 1병 생수 나눔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백경현 시장은 "유례없는 더위에 대비해 시민들의 재산과 안전을 보호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구리시 공직자 모두가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25일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신속한 복구와 주민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 경기북부 지역에 호우 특보가 지속되며 양주시에서도 도로 침수 등의 피해가 발생했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이는 강 시장의 선제적 대응 덕분이다. 지난 18일, 강 시장은 양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을 통해 24시간 긴급 대응을 지시했으며, 호우 특보 해제 시까지 공식 일정을 취소하고 현장을 점검했다. 재난협업부서장들은 피해 및 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집중호우 기간 동안 하천 수위를 수시로 확인하고 차단시설 200개소를 사전에 차단하여 피해를 최소화했다. 또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양주소방서, 경찰서 등이 협력해 주민 대피와 응급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현재까지 양주시의 피해 현황은 도로 및 농경지 침수, 축대 붕괴 등 총 99건이며, 그중 80건이 복구 완료됐다. 강 시장은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비해 빈틈없는 대응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추가 비 소식에 철저한 모니터링과 즉각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하철 8호선 연장 구간이 8월 10일 구리역 기준으로 오전 5시 30분 첫차로 개통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시와 경기도가 시행하며, 2016년 착공해 총사업비 1조 3,916억 원이 투입됐다. 구리시와 남양주시에 신설되는 6개 정거장을 포함하여 기존 8호선 암사역에서 별내역까지 12.9km가 연장된다. 운행 차량은 6량 1 편성으로 구성되며, 출퇴근 시간에는 4분 30초 간격으로, 그 외 시간대에는 8분대 간격으로 운행된다. 구리역의 에스컬레이터는 국내 최장인 65m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하고 안전 수칙을 홍보할 예정이다. 백경현 시장은 “공사로 인한 불편에도 시민의 협조 덕분에 지하철 시대가 시작됐다”며, 역사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리시는 8호선 연장 개통을 기념하기 위해 8월 9일 오후 5시에 개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