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서울 서초구가 내년 구정 살림에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다. 구는 주민들이 직접 지역에 필요한 사업들을 제안하고 결정하는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2월 7일부터 5월 31일까지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은 주민들이 예산편성에 직접 관여하며 구정 참여를 보장하고, 지역 현안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는 제도다. 올해 모집할 서초구 주민참여예산 규모는 총 20억원이며 권역별로 지역현안 및 숙원사업에 골고루 배분된다. 주민 선호도가 높은 생활공감형 사업, 지역 현안 사업 등을 대상으로 여러 권역에 걸친 사업일 경우(구단위사업) 최대 3억원, 특정 권역 사업(동단위사업)은 최대 1억원, 행사성 사업은 3천만원 이내로 제안 가능하다. 구는 접수된 사업들을 모아 동 지역회의 및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열어 심사한다. 사업제안자, 주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위원회에서는 제안취지, 사업타당성, 주민의 선호도 등을 고려해 주민투표 대상 목록을 정한다. 이후 오는 8월 엠보팅(모바일 투표)을 활용한 전자 주민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된 사업들은 20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서대문구가 새해를 맞아 약 3주간에 걸쳐 관내 중소형 민간 건축공사장에 대한 선제적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점검은 ‘서대문구 건축안전센터’를 통해 중소형 건축공사장 11곳, 해체 건축공사장 6곳 등 모두 17곳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외부전문인력, 내부전문인력, 인허가담당자가 ▲점검표에 의한 현장 위해요인 ▲소규모 안전관리계획 수립 여부 ▲산업재해 예방지도 이행 여부 등을 확인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보완이 이뤄지도록 시정 명령을 내리며, 시일이 소요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조치 계획 및 완료 기한을 보고하도록 통지한다. 이성헌 구청장은 “이번 점검으로 구민 안전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안전한 서대문구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대문구 건축안전센터’는 건축사 등 전문인력을 활용해 ▲인허가 설계도서의 기술적 검토 ▲건축공사장 안전관리 ▲노후건축물 안전관리 등 건축물 안전 강화를 위한 업무 수행 및 지원 역할을 맡고 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 무선 헤드셋을 쓰고 신나는 디제잉을 들으며 댄스를 즐기는 '한강무소음DJ파티'는 민간기업 제안으로 2023년 '한강페스티벌_여름'에 처음으로 선보인 축제 프로그램이지만 이제는 한강에서 꼭 즐겨야 할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호응과 미디어의 관심 집중으로 '한강페스티벌_가을', '차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에 앙코르 프로그램으로 편성됐고, 작년 한 해 남녀노소 1만여 명이 참여했다. # 한강의 남·북단을 오가며 아름다운 야경을 즐기는 '한강나이트워크42K'는 민간기업에서 제안하며 2016년부터 한강축제와 함께 해온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이자, 1만여 걷기 마니아들이 사랑하는 한강페스티벌의 인기 프로그램이다. 다년간 한강축제와 함께 해온 ‘한강나이트워크’는 부산 등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서울의 대표 명소 한강에 민간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더해져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는 사계절 축제 '2024 한강페스티벌'이 올해는 ‘한강, 상상 그 이상의 즐거움’이라는 주제로 본격 시동을 건다. 서울시는 2월 15일부터 3월 6일까지 '2024 한강페스티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 서울소셜벤처허브 입주기업 ‘에이엔폴리’는 입주기간 동안 사업개발비 지원을 받아 친환경 소재인 나노셀룰로오소 특성을 활용한 샴푸를 제작해 관련 박람회 출시 및 미국 등 해외시장에 납품했다.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을 앞두고 미국 캘리포니아 법인을 설립했고 기업의 혁신성을 인정받아 지속가능 부문 혁신상 수상 및 2023년 포브스 아시아 선정 ‘아시아 100대 유망 기업’으로 선정됐다. # ‘넷스파’는 폐어망을 수거해 나일론 원료를 생산하는 재활용(업사이클링) 소셜벤처로, 수중 폐어망으로 인한 해양생태계 교란 및 어획량 감소 문제 등 해양 문제를 해결한다. 서울소셜벤처허브로부터 투자유치 밀착멘토링 지원을 통해 지난해 30억 원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2023년 유치한 30억 외에 2020년 창립부터 현재까지 ‘넷스파’의 누적 투자유치액은 총 75억 원에 달한다. # ‘더그리트’는 기업의 사내 식당과 카페 등에 다회용기를 공급하는 기업으로, ESG 경영실천 우수성을 인정받아 GS그룹 등 대기업 및 관공서에 다회용기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시장 진입 후 2년 만에 더그리트가 제공한 다회용기 수량은 23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지난해 5월, 서울시가 도시의 회색빛을 지우고 생활 속 녹지생태를 누릴 수 있도록 도시공간을 재편하는 ‘정원도시 서울’ 구상을 내놓은 뒤로 일상 정원을 꾸준히 확대해 온 가운데 올해부터는 시민․기업과 함께 만드는 정원 넓히기에 나선다. 서울시는 2월 15일 ㈜현대백화점, (사)생명의숲과 '시민동행 도시정원 만들기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오는 4월부터 서울 시내 10개 공원에 ‘시민참여형 정원’을 조성하게 된다. 협약식은 서울시 이수연 푸른도시여가국장, 현대백화점 민왕일 부사장, 생명의숲 김석권 공동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15일 서울시청 서소문2청사에서 열렸다. '시민동행 도시정원 만들기'는 시민과 함께 공원을 비롯한 유휴공간에 나무를 심어 정원을 조성하는 민관협력 사업으로 이번 협약으로 현대백화점은 1.5억 원을 후원, 서울 시내 주요 공원에 정원을 조성하게 된다. 북서울꿈의숲 ▴월드컵공원 ▴용산가족공원 ▴중랑캠핑숲 ▴경춘선숲길 ▴율현공원 ▴문화비축기지 ▴서서울호수공원 ▴선유도공원 ▴서울식물원, 10개 공원에서 봄․가을 시민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서울시는 오는 2월 19일부터 서울에 거주하는 모든 임신부에게 임신기간 건강한 위생관리를 돕는 ‘위생용품 4종세트’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11월 라이온코리아(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임신부 위생용품 기부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45억 원 상당의 임신부 위생용품을 라이온코리아(주)로부터 기부받아 매년 4만 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임신부 위생용품 세트’는 임신기간 호르몬 불균형, 면역력 약화로 약해진 임신부의 건강과 위생관리를 위해 항균 손 세정제(용기·리필), 약한 잇몸용 치약・칫솔 등 4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세트가 포장된 상자 겉면에는 사회적기업 ‘아립앤위립’ 소속으로 시니어 일자리 창출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직접 그린 그림과 ‘꽃보다 귀한 우리 손녀 엄마가 된 걸 축하한다’는 따뜻한 메시지가 담겨 의미를 더했다. 지원대상은 서울 25개 자치구 보건소에 등록된 임신부로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택배를 통해 용품을 수령할 수 있다. 기존의 엽산·철분제 택배 수령 신청자의 경우 이번 위생용품 세트까지 함께 받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서대문구가 도심 속 힐링 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서대문 홍제폭포’ 일대에 대해 경관 및 보행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홍연교에서 카페 ‘폭포’에 이르는 약 150m 구간을 상업과 문화 활동이 어우러지는 수변 활력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오는 4월 말까지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구는 이를 통해 홍제천 폭포마당의 일부 벽면과 하부 시설 천장에 금속 재질의 거울을 설치한다. 특히 벽면 거울은 맞은편 ‘서대문 홍제폭포’를 반사해 색다른 풍광을 선사할 전망이다. 또한 통일감 없는 바닥 포장을 일관성 있게 정비해 개선하고, 최근 제작한 ‘서대문 홍제폭포’ 로고를 적극 활용해 전체적인 경관 디자인에 일체감을 더한다. 구는 인기 산책로인 공사 구간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공정을 신속히 진행하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홍제천 일대를 지역 문화와 가로 상권이 함께 성장하며 주민이 여유롭게 휴식할 수 있는 수변 감성공간으로 전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15일부터 '2024년 성북구 청년 소셜벤처 혁신 경연대회'참가팀을 모집한다. 청년 소셜벤처 혁신 경연대회는 사회변화를 꿈꾸는 청년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모해 사회문제 해결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청년 창업 지원 및 사회적기업가를 육성함으로써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참가자격은 2인 이상으로 구성된 예비창업팀 또는 성북구 소셜벤처 및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연령조건(19~39세 청년이 전체 팀원의 50% 이상)과 지역조건(성북구 거주 또는 성북구 소재 대학교 재학생·졸업생, 성북구 소재기업)을 모두 충족해야 지원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2월 15일 ~ 3월 15일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팀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보탬e에서 신청하고 관련 자료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성북구청 누리집(성북구 소개→ 구정소식→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 본선 참가팀은 사회적기업가 정신, 소셜벤처 창업특강 등 교육 과정을 이수해야 하며,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구로구 보건소가 임신부의 건강한 출산환경을 조성하고자 임신부 건강관리 용품을 지원한다. 지원 물품은 임신부를 위한 항균 세정제, 약한 잇몸용 치약, 칫솔 등 건강관리 용품 4종 세트이다. 지원 대상자는 이달 19일 이후 보건소에 등록한 임신부이고 보건소 모성실(3층)에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의 경우, 임신부 엽산‧철분제와 함께 택배로 받아볼 수 있다. 한편 해당 사업은 서울시, 라이온코리아(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임신부 위생용품 세트 지원에 관한 협약으로 2028년 12월까지 앞으로 5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2일 정원오 성동구청장과 신규 직원들 간 자유로운 소통을 위한 '성동가족 소통데이'를 진행했다. '소통데이'는 사무공간에서 벗어나 함께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기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대화를 나누는 구청장과 직원 간 소통의 장으로, 정원오 구청장 취임 이후 지금까지 꾸준히 운영되어왔다. 이번 소통데이에서는 2023년 하반기 신규 임용된 공무원들과 함께 성수문화예술마당에서 개최되는 '푸에르자 부르타 웨이라 인 서울' 공연을 관람했다. 이번 공연은 현대인의 스트레스를 모티브로 인간의 다양한 감정을 퍼포먼스로 표현하는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써, 2~30대 젊은 층에게 특히 인기 있는 공연이다. 이번 행사는 성동구민들의 숙원이었던 삼표레미콘 부지 이후 새롭게 조성된 문화 공간에서 신규 직원들과 공연을 관람하며, 스마트 문화도시로 거듭나고자 하는 성동구의 비전을 함께 나눌 수 있었던 '문화로운 소통데이'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새내기 직원은 "구청장님과 함께하는 시간이라고 해서 어렵게만 생각했는데, 함께 공연을 관람하고 저녁 식사도 하며 직원들 한 명 한 명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