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역 경제 활성화 대책의 하나로 추진하는 소규모 관광숙박시설 입지 및 금강 수변상가의 허용용도 완화 조치가 시행된다. 시는 소규모 관광숙박시설 입지 및 금강 수변상가의 허용용도 완화를 위한 지구단위계획 결정 사항을 30일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국제행사 개최 및 중앙부처 입지 등으로 세종시 내에서의 숙박 수요가 높지만, 실제 방문객들이 이용할 숙박시설이 여전히 부족한 실정을 고려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시는 중심상업지역인 어진동과 나성동을 대상으로 주거용지 100m, 학교용지 200m 이상 이격 등의 기준을 적용, 5개 블록 14필지에 호스텔 등 소규모 관광숙박시설이 들어설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상대적으로 공실률이 높아 상권 성장이 필요한 금강 수변 상가에 주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인 의원, 학원과 당구장, 헬스장 등의 소규모 체육시설이 들어설 수 있도록 허용용도를 추가로 완화했다. 그동안 시는 이 같은 내용의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을 마련해 시민 공람 및 행복청 등 협의, 도시계획·건축 공동위원회 심의를 마쳤다. 향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일본 치바현을 비롯한 주요 도시와의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세종시의 균형발전 정책을 소개하기 위해 3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4박 5일간 일본 출장길에 오른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방일을 통해 일본 치바현과 디지털전환 정책에 관한 도시 간 교류 협력 방향을 의논하고, 일본 야마나시현에서 열리는 제7회 한일지사회의에 참석해 세종시 균형발전 정책을 소개한다. 이번 국외출장의 첫 일정은 치바현 구마가이 도시히토 지사와의 면담과 주요시설을 시찰로 시작한다. 이 자리에서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와 일본 치바현 간 디지털플랫폼정부(DPG), 의료(중입자치료), 2024 핵테온 세종(국제대학생사이버보안경진대회), 정원 분야에 대한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어 일본 치바현 양자과학기술연구개발기구(QST) 중입자가속기 야마다 시게루 병원장을 만나 중입자 치료 현황을 청취한다. 치료센터 운영 방식과 정부 및 지자체 지원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최민호 시장은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와 세종의료원 등 국립‧공공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27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제5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세종미래마을’ 사업을 모범사례로 소개했다. 중앙지방협력회의는 대통령을 비롯한 시도지사 등 중앙과 지방의 최고 의사결정권자들이 모여 지방자치와 균형발전에 대한 주요 정책을 심의하는 회의체다. 이날 회의는 자치조직권 확충 방안, 기회발전특구 추진 방안, 자치입법 강화 방안을 의결하고, 교육재정 합리화 방안, 지방주도 종합발전계획 추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민호 시장은 이 자리에서 농촌 빈집을 철거 후 고품격 주거지역으로 전환하여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세종미래마을’ 사업을 모범사례로 소개하면서 이와 관련한 제도개선을 건의했다. 특히 최 시장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빈집 철거를 희망하는 집주인 등에 세 부담 추가경감, 빈집 철거 절차 간소화, 빈집 정비를 위한 통합법 제정 등 범국가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외에도 최 시장은 상가 공실 문제 해소를 위한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개정,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세종시 양자 산업 육성 지원 등을 정부에 건의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조성을 추진 중인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가 30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실시설계, 보상 기본조사 등 세종 스마트 국가산단 조성 사업이 본격화되며, 조성 후 30년간 경제적 편익은 20조 6,000억 원, 고용유발효과는 1만 9,000명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세종도시교통공사가 공동 사업시행자로 참여해 연서면 일원에 275만 3,000㎡(약 83만 평) 규모로 2029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번 산업단지계획의 최종 승인·고시로 지난 2018년 8월 국가산단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2020년 9월 예비타당성 조사 등 관계기관 협의를 비롯한 모든 행정절차가 완료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보상, 실시설계 등 준비 작업을 거쳐 2025년 말 착공하여 2026년부터 토지공급 및 분양이 시작될 전망이다. 시는 이곳을 연구개발과 실증, 기술창업과 성장 등 모든 단계의 입지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융복합형 산단으로 조성해 신기술 신사업 테스트베드로서 창업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7일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법 개정 및 국회규칙 제정에 기여한 유공자 9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장은 개인 유공자 포상 대상자로 선정된 이해찬 전 국무총리(대리 수상)와 이춘희 전 세종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시민단체 유공자로는 김준식 상임고문(국토균형발전과 행정수도를 위한 지방분권세종회의), 성은정 사무처장(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 최병조 집행위원장(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행정수도시민연대), 최정수 공동대표(국가균형발전과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범국민비상대책위원회), 조판기 기획경영본부장(국토연구원), 박정현 자문위원(국회세종의사당 규칙안 제정관련자문단), 채평석 위원장(전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수도완성 특별위원회)이 선정됐다. 이순열 의장은 “각자 소임을 다해주신 유공자들 덕분에 국회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2021년 국회법 개정안 통과에 이어 지난 10월 국회규칙이 제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관심과 지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2023 장애학생 국외 현장체험 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국외 현장체험 학습은 세종시교육청이 처음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현장체험 학습에는 학생과 학부모 24명(12팀), 인솔교사 3명, 보건교사 1명, 교육청 관계자 2명 총 30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정보기술(IT) 선진국이면서 체계적으로 특수교육을 지원하고 있는 일본을 견학했다. 인공지능 로봇 및 첨단 자동차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차바공업대학’과 지적장애학교의 교육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도립지체부자유학교’, 장애 스포츠 지원 현황을 알아볼 수 있는 ‘NPO법인 장애인전문 스포츠 교실’ 등을 방문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국외 현장체험 학습을 통해 장애학생들이 더 넓은 세계를 경험함으로써 미래의 꿈을 키우고, 세계인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국외 현장체험 학습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일본에서 다양한 것을 배워 학교의 일본어 수업이 더 즐거울 것 같다.”라고 말했다. 현장체험에 동행한 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26일 의회 청사 대회의실에서 산학연클러스터 지원센터 입주기업인과의 소통을 통해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장을 비롯하여 이현정 산업건설위원장, 마스코리아(주) 박정훈 대표, 휴카시스템 김형식 대표, 토이코스 엄준석 대표, 세종시청과 시설관리공단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세종시 기업환경 개선을 위해 시와 관내 기업, 유관기관 간 소통 창구가 필요하다”며 비수도권 기업의 어려움, 행정적 절차의 한계 등 현장에서 느끼는 다양한 애로사항들을 건의했다. 이현정 위원장은 “입주기업인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하고자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며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우리 시와 유관기관, 기업들이 유기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하여 관심을 가지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또한 입주기업인들과의 소통창구 마련을 위해 참여 기업을 확대하여 간담회를 정례화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순열 의장은 “평소 우리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26일 장군면에 위치한 남양유업 세종공장을 방문해 우유 가공제품의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젖소 농가에서 납품되는 원유(原乳)와 공장에서 생산되는 가공제품의 안전관리 체계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하고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보건환경연구원과 남양유업 세종공장 관계자는 원유 및 유가공제품 냉장 운영실태, 동물용의약품 잔류 등 위해요소 관리, 이물에 대한 사전관리를 중점적으로 논의하고 이어 현장을 확인했다. 김문배 동물위생연구소장은 “시민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소통하기 위해 관내 업체와 적극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환경연구원은 유가공 제품의 안전성 검사와 관련해 축산물위생관리법 등에 따라 ▲원유품질검사 ▲유해잔류물질검사 ▲이물검사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고질적인 악취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악취 민원 지역별 맞춤형 측정을 강화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4일 연구원 회의실에서 고질적인 환경 현안인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방안을 협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청 환경정책과 및 자원순환과, 조치원읍, 상하수도사업소, 수질복원센터, 폐기물연료화시설 등 악취 현안과 관련된 부서,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실시간 분석장비가 탑재된 차량을 이용해 실시된 성분별 모니터링 검사결과를 토대로 맞춤형 측정 방법 개선을 비롯해 부서 간 협업체계 구축 등 다양한 대응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보건환경연구원은 민원 다발 지역을 대상으로 성분별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지역 맞춤형 측정을 강화하기로 하고,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기관 간 협업 대응을 펼쳐 나갈 것을 제안했다. 방은옥 환경조사과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정주 환경 만족도 제고를 위해 맞춤형 검사를 강화하는 한편, 과학적 분석 결과를 토대로 기관 간 협업 대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명사 특강과 인권영화 상영 등 ‘2023년 세종시 인권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첫째 날인 30일 오후 3시 30분에는 시청 4층 여민실에서 김미연 유엔 장애인권리위원의 인권명사 특강이 90분간 진행된다. 이번 명사특강은 ‘장애인의 존엄성과 지역사회에 살 권리’를 주제로 김미연 위원의 생생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으로,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석이 가능하다. 이어 31일 오전 10시에는 아름동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에서 7년간 근무한 회사에서 정리해고 대상이 된 주인공이 고군분투하는 현실을 그린 영화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2021)’가 상영된다. 상영시간은 약 2시간으로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나 만 12세 미만 아동은 보호자 동반 시 관람이 가능하다. 11월 1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반곡동 복합커뮤니티센터 4층에서는 화려한 디즈니월드 뒤편에 있는 모텔 ‘매직캐슬’에 사는 아이들과 그 가족의 삶을 그린 영화 ‘플로리다 프로젝트(2018)’를 상영한다. 이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