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3월부터는 호텔에서 일회용 칫솔 등 편의 물품을 무료로 제공할 수 없으며, 1세대 1주택 장기보유자의 재건축 부담금이 최대 70%까지 감면된다. 법제처(처장 이완규)는 이러한 내용을 포함하여 3월에 총 74개의 법령이 새로 시행된다고 밝혔다. 시행 예정 법령의 주요 내용과 시행일은 다음과 같다. 호텔에서 일회용품 무상 제공 금지('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3. 29.) 오는 3월 29일부터 시행되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객실이 50실 이상인 숙박업소는 1회용품 사용을 억제해야 하며, 이를 무상으로 제공해서는 안 된다. 기존에도 집단급식소, 식품접객업, 목욕장업, 체육시설 등에서 일회용품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것이 금지됐는데, 50실 이상의 호텔에도 같은 기준이 적용되는 것이다. 만일 이를 위반하여 무상으로 일회용품을 제공하는 경우 3백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집단급식소, 식품접객업소에서는 원칙적으로 일회용품 무상 제공이 금지되고, 포장하거나 배달하는 경우에는 일회용품을 무상으로 제공할 수 있다. 다만 앞으로는 포장이나 배달인 경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함양군협의회는 2월 29일 오전 기관단체청사 회의실에서 임원 및 읍면 위원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바르게살기운동함양군협의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우선 2023년도 사업 결과와 2024년도 사업계획을 보고한 후, 단독 입후보한 이경수 신임 협의회장 선출을 확정하고, 김옥순 신임 여성회장에게 선임장을 전달하는 등 올해 협의회의 새로운 발전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2부 회장 이취임식에서는 제13대 서장원 협의회장이 이임하고 제14대 이경수 협의회장이 취임했으며, 이임하는 서장원 협의회장과 임명희 여성회장에게 군수 감사패와 협의회장 공로패가 수여됐다. 서장원 이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그동안 바르게 회원 여러분의 협조와 격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제 일반 회원으로 돌아가 회원 여러분과 함께 행복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경수 취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3년간 지역발전과 화합을 위해 애써주신 서장원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지역사회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함양군은 2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누리소통망(SNS) 기자단 및 관계 공무원 등 30명을 초청하여 산삼힐링 아카데미 팸투어를 실시했다. 함양군과 웰니스관광협동조합이 함께 진행한 이번 팸투어는 전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함양의 고유한 문화자원과 자연을 통해 치유 및 휴식을 제공하기 위한 ‘함양산삼힐링 아카데미’의 본격적인 진행에 앞서 홍보 및 사전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함양산삼힐링 아카데미는 함양의 특산물인 산양삼과 함양이 품고 있는 자연과 문화를 이용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행사로 구성된다. 첫째 날은 항노화관에서 출발하여 지리산 모전마을, 세진대를 거쳐 마적대에서 산삼캐기, 황토 손찜질 및 산삼차 마시기 등 함양의 자연 속에서 산삼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으로 진행된다. 다음날에는 지리산 창원마을 투어와 한지 만들기, 대봉휴양밸리 엑티비티 체험, 문화와 해설이 있는 개평한옥마을에서 압화체험, 그리고 밤에는‘치유의 밤’ 프로그램으로 직무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마지막 날에는 매직 힐링 상림 숲 헬스투어와 산삼주제관 방문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돼지고기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소비하는 육류이다. 국민 한 사람이 1년 동안 소비하는 돼지고기는 2013년 20.9kg에서 2022년 30.1kg으로 연평균 4.9%씩 꾸준히 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3월 3일 삼겹살 데이를 앞두고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한국형 흑돼지 ‘우리흑돈’과 ‘난축맛돈’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돼지고기 구매 요령과 구이로 즐길 때 알아두면 좋은 정보도 제공했다. ‘우리흑돈’과 ‘난축맛돈’은 뛰어난 맛에도 불구하고 생산성이 낮아 사육하기 어려운 우리나라 재래돼지의 혈통을 이어 국립축산과학원이 개발한 한국형 흑돼지이다. 맛이 좋다는 재래돼지의 장점을 살리고 생산성을 보완해 점차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 # 우리흑돈 ‘우리흑돈’은 국립축산과학원에서 복원한 재래돼지(축진참돈)와 자체 개발한 개량종(축진듀록)을 활용해 2015년에 개발됐다. 수입 씨돼지(종돈)가 아닌 국내 품종만으로 개발한 유일한 흑돼지다. 근내지방이 4.3%(재래종 4.5%)로 일반 돼지(3%)보다 1.3%포인트 정도 높다. 탄력 있는 육질과 단단한 지방이 특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김광휘 본부장)는 3월 1일부터 그동안 미공개했던 14동과 15동의 옥상정원을 정비해 총 3개의 관람코스로 옥상정원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종전에 운영되던 1코스(6동~1동1.4km), 2코스(6동~13동1.6km)와 더불어 3코스(11~15동1.4km)가 신규 개방됨으로써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에서 가장 큰 옥상정원’의 전체 구간을 관람할 수 있게 됐다. 옥상정원 관람은 1일 총 3회(회차당 90분간), 세종시의 문화관광해설사와 숲 해설자의 인솔 관람으로 진행된다. 3개 관람코스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1코스(1회차, 10:00~11:30)는 6동에서 출발해 1동까지 1.4km 구간으로 아로니아, 사과, 매실, 체리 등의 유실수가 있어 다양한 과일나무의 꽃과 열매를 만날 수 있다. 또한, 약용식물원에는 강활, 도라지, 작약 등이 있으며, 관목류로 철쭉이 조성되어 봄에 많은 꽃을 볼 수 있다. 특히, 세종시와 호수공원 전경을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어 많은 관람객이 찾는 구간이다. 2코스(2회차, 13:30~15:00)는 옥상정원 관람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영천역사박물관은 지난 28일 영천역사박물관 수장고 강의실(용화사)에서 영천에서 간행된 최초의 한글본 한방 음식서인 '수민방'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보고회와 시연회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는 최기문 영천시장, 용화사 주지 지봉스님을 비롯한 영천지역 음식문화 연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영천지역 음식문화 발전방안 연구 보고와 시연회가 진행됐다. '수민방(壽民方)'은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된 문헌으로, 1654년 영천군수 이구(李昫)가 간행한 한방 음식서다. 이 문헌에는 구휼을 위한 대용식물의 제조법 및 약선음식을 통한 치료방법이 기록되어 있어 영천 약선음식의 원형 및 발전방안의 지침서로 큰 가치를 지니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영천역사박물관에 '수민방'과 함께 소장되어 있는 부조록인 『애감록』(1761~1812년)의 기록을 통한 현대 조리법 개발과 활용방안 연구도 함께 다루어져 폭넓은 지역 음식문화 연구성과를 보여주었다. 연구 보고에 이어 진행된 시연회에서는 앞서 언급한 고문헌과 임고면 선원마을 어르신들의 구술채록을 바탕으로 영천시 우리음식연구회와 수민방 연구회가 개발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거창군은 29일 거창문화원에서 문화예술분야 보조사업자 30명을 대상으로 잘못된 보조금 정산관행을 근절하여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과 체계성 확보를 위해 보조금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군에서 자체 제작‧배부한 보조금 관리 교재에 보조사업 관련 법령 및 지침, 보조사업 추진 시 필요한 서식 등을 실어 교육 이후에도 보조사업자가 보조사업 추진 실무에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교육의 효과를 높이고자 보조금 정산 시 실수하기 쉬운 주요 지적사례를 소개하고,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 교육과 연계 실시해 참석자의 보조사업 실무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참석한 보조사업자 강보배씨는 “보조사업 절차나 구비서류 등이 어려워 잘못된 사업집행으로 부정수급으로 지적을 받을까봐 두려웠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그 걱정을 덜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이 외에도 문화예술 보조금의 평가와 환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문화예술 행사 군민평가단을 운영하여 각 사업별로 성과평가를 하고 있으며, 군 공식블로그에 행사 내용을 포스팅해 군민들과 공유하고 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9일 기존에 시행하고 있던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이 청년층뿐만 아니라 저소득 취약계층 전반에 대한 지원으로, 지원 대상자가 획대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업 명칭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으로 바뀌게 됐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은 최근 전세 사기, 역전세 현상 등으로 피해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을 유도해 주거 안전성을 강화하고 전세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업 선정 시 납부한 보증료의 전부 또는 일부(최대 30만 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포천시에 거주사는 자로서, 현재 보증 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HUG, HF, SGI)에 가입한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의 무주택 임차인이다. ▲청년 연 소득 5천만 원 이하 ▲청년 외 6천만 원 이하 ▲신혼부부 7천5백만 원 이하의 소득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청년 연령 기준은 ‘경기도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기준을 적용한다.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대상자는 오는 3월 4일부터 포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포천시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하는 ‘2024년 국토부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포천시는 올해 11월까지 국비 12억 원과 시비 2억 5천만 원 등 14억 5천만 원을 투입해 드론 수·배송 실증 및 상용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포천시는 22년도에 이어 24년도에도 실증사업을 추진하는 지자체로, 경기북부 첨단 드론도시의 위상을 높이게 됐다. 시는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지정 및 운영중인 드론특별자유화구역과 연계해 포천 관내 주요지점에 드론배송거점을 설치하고 한탄강, 산정호수, 아트밸리, 청성역사공원 등 시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주요 관광지에 밀키트 등 필요 물품을 배송할 예정이다. 또한, 드론작전사령부와 협업해 전투식량, 응급품 등과 40kg 이상의 고중량 군수품을 수송 및 실증해 군 드론 수송 표준모델을 구축하고, 드론작전사령부 시스템 통합 구축을 통한 드론 인프라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다. 위 사업을 통해 시는 드론 혁신기술을 실증하고 상용화에 박차를 가해 경기북부 첨단방위산업 드론의 메카로 거듭날 방침이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행정안전부는 2월 29일 17개 시·도와 함께 재해예방사업 및 해빙기 대비실태 점검을 위한 영상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재해위험개선지구, 재난 취약도로 차단시설 설치 등 재해예방사업 조기 발주와 신속한 재정 집행 방안을 논의하고, 해빙기가 도래함에 따라 낙석‧붕괴 등의 안전사고에 대비한 지자체의 현장점검 및 예방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2월 말 현재, 재해예방사업 등 관리대상 1,136개소 중 988개(87.0%) 사업이 행정절차 사전 준비를 통해 조기발주를 완료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148개(13.0%) 사업은 발주 준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회의를 통해 정부와 지자체는 여름철 우기 전까지 침수우려 취약도로 및 지하차도 차단시설 설치사업을 완료하고 모든 시설이 정상 가동될 때까지 집중관리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은다. 아울러, 지역의 민생경제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재해예방사업 등의 선급금‧기성금에 대한 지급 요청이 있을 경우 해당 지자체별로 신속하게 집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해빙기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