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서울 성북구 노인 일자리 전담기관 성북시니어클럽이 지난 1월 15일을 시작으로 2월 8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성북구청에서 “2024년 어르신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 참여자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어르신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은 65세 이상 어르신의 사회 참여를 도모하고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어르신 일자리 정책이다. 성북시니어클럽은 기초연금 소득인정액과 세대주 부양가족, 활동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난 12월 총 1,303명의 참여자를 모집‧선정했다. 특히 올해 참여자는 지난해보다 317명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로, 더 많은 어르신이 일자리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성북구청 지하 강당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사업 참여 어르신 1,000여 명이 참석해 활동 의지를 다지고, 사고 없이 안전하게 근무하기 위한 계절별, 사고 유형별 안전 수칙, 교통 안전수칙, 건강관리 및 감염병 예방 등 안전교육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이달부터 12월까지 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4가지 분야에서 공공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주민자치회장 연합회에서 14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사랑의 성금은 총 200만원으로, 동대문구 14개 동주민자치회 위원 및 주민자치회장 연합회의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동대문구 14개 동주민자치회는 매년 기부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박주호 주민자치회장 연합회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며,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주민자치회에서 다양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지역사회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낮기온이 10도를 훌쩍 넘긴 14일, 동대문구 중랑천 반려견 놀이터에서는 반려견들이 뛰놀고 견주들은 행복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지난달 24일 구가 조성한 ‘대형견용 반려견 놀이터’는 중랑천 장안교 교각 하부(장안동 316-15일대) 기존 반려견 놀이터 옆에 위치한다. 지난 2021년에 개장한 기존 반려견 놀이터는 시설 이용자가 늘어남에 따라, 공간이 협소하고 특히 대형견과 중소형견이 함께 이용하여 이용자 간 마찰이 빈번하게 발생했다, 이에 구는 작년 ‘반려견 놀이터 확대조성’을 추진하여 대형견과 중소형견 놀이터를 분리 운영하게 됐다. 새롭게 조성된 놀이터에는 그늘막과 벤치가 설치되어 견주가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구름다리와 위브폴이 설치되어 반려견의 놀이와 훈련에 활용할 수 있다. 반려견 체고가 40㎝를 초과할 경우 대형견으로, 그 이하는 중소형견으로 분류하여 이용에 혼동이 없도록 했다. 반려견 놀이터는 상시 이용할 수 있으며, 견주가 반려견과 함께 입장하고 13세 미만 어린이는 보호자와 함께 입장해야 한다. 맹견, 질병이 있는 견 등 다른 이용자에게 피해를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진교훈 강서구청장이 원도심에 주민편의 시설인 생활SOC복합시설을 확충하는데 힘쓰고 있다. 신도심에 비해 부족한 문화·체육·생활편의 시설을 조성해 지역 간 균형을 맞추겠다는 것이다. 구는 14일 오후 구청 대회의실에서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해 관계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항동 생활SOC복합화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앞서 구는 지난해 11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으며, 관계부서 협의를 거쳐 이날 중간보고회를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그간 추진한 기본설계(안)을 살펴보고 실사용자인 주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 주민 이용공간 최대 확보 등 주민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방안 마련에 대해 논의했다. 생활SOC복합화사업으로 진행되는 복합문화체육센터는 공항동 687-15외 2필지에 들어선다. 총 사업비 약 346억 원이 투입되며, 연면적 5,995.16㎡, 지하4층~지상5층 규모로 건립된다. 지하에는 주차장을 비롯해 수영장과 클라이밍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상 1층에는 어린이 전용 공간인 키즈라운지와 북카페가 갖춰진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동작구의회는 2월 14일부터 27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올해 첫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의 2024년 주요업무계획을 검토하고 일반안건과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처리한다. 주요 일정을 살펴보면 1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5일부터 19일까지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하고 20일부터 2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현장의정 활동 및 상정된 안건을 심사한다. 이후 2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 안건 의결과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처리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이미연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도 우리 의회의 최우선 과제인 민생을 위해 구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정책과 예산이 구민 생활의 버팀목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하며, “현재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는 동작구가 잠재가치를 끌어낼 수 있는 최상의 발전계획을 수립하도록 의회와 집행부가 합심하여 노력해 나가고, 동작구민 모두 한 사람도 소외됨이 없이 행복과 사랑이 넘치는 한 해 가 되도록 열심히 일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임시회 첫날인 14일 제1차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서울시는 경력보유여성을 위한 오세훈 시장의 공약사업인 ‘서울우먼업프로젝트’를 추진, 올해 총 2,610명의 경력보유여성의 경제활동 복귀를 지원한다. ‘서울우먼업프로젝트’는 한창 일해야 할 나이에 임신과 출산, 육아로 경제활동이 중단된 ‘3040 여성’의 재취업과 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서울시의 저출생 극복책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하나이기도 하다. 서울시 경력보유여성은 18만 명(’23년 기준)으로 이중 약 84%(15만 명)가 3040 여성(만30세~49세)이다. 주요 선진국의 경우 여성들이 젊을 때 꾸준히 일하다가 50대에 은퇴하는 패턴을 보이는 반면, 한국은 20대에 취업한 후 30대에 임신‧출산 등으로 그만두고 자녀가 어느 정도 성장하면 다시 일을 시작하는 현상이 두드러진다. 일‧생활 균형을 어렵게 하는 기업문화 등으로 일하는 여성이 직장을 그만두고 육아에 전념하거나, 경력 단절에 대한 우려로 아예 출산을 포기하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합계출산율 ‘0.59명’(’22년, 서울 기준)이라는 암울한 현실을 조금이라도 개선하려면 출산과 육아로 일터를 떠났던 여성들이 경력을 살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1. 항암치료를 받는 20대 김모씨는 결혼 후 건강한 임신을 위해 난자를 미리 동결해 놓고자 지원을 신청했지만, 난소기능수치(AMH)를 초과해 대상에서 제외됐다. 항암치료를 받게 되면 난소기능이 저하된다는 걱정이 컸지만, 난자동결 시술비 부담과 항암치료를 더 이상 미루지 못해 결국 난자동결을 포기했다. #2. 20대 이모씨는 조기폐경의 유전적 질환이 의심되어 AMH를 검사한 결과 2.2ng/mL가 나와 20대 평균 AMH 3.5ng/mL보다 훨씬 낮았으나, 난자동결 시술 지원기준 AMH 1.5ng/mL을 초과해 지원에서 제외됐다. 사회 초년생인 이씨는 시술은 하고 싶으나 시술비 부담이 커 엄두를 못내고 있다. [20~49세 난자동결시술비 지원 전년 300명에서 650명으로 2배 ↑, 1인당 최대 200만원] 난소기능수치(AMH)가 30~40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아 난소동결 지원 대상에서 번번이 제외됐던 20대 여성에 대한 수치 기준을 완화하고 암질환 등 ‘난소기능 저하유발 질환’이 있는 20대는 수치와 상관없이 원할 경우 모두 난자동결을 지원한다. 사회 초년생이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국가 소멸이라는 말이 나올 만큼의 절실함을 가지고 있는 저출생 문제, 청년들은 이에 대해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지난 2월 6일 서울특별시의회 저출생·인구절벽대응 특별위원회 박춘선 위원장(강동3, 국민의힘)은 결혼과 출산에 대한 청년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듣는 ‘저출생, 청년의 생각을 듣다! 청년 솔직 토크쇼’를 마련했다. 이날 토크쇼에는 서울특별시의회 제4기 대학생 인턴십 참여 학생 15명과 김현기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강석주 보건복지위원장, 이효원 의원(비례, 국민의힘), 박유진 의원(은평3, 더불어민주당), 그리고 IWCA (Institute of Current World Affairs)에서 파견된 Prachi Vidwans가 함께 자리해 청년들의 솔직한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시간을 가졌다. 토크쇼는 ‘퀴즈 앤’이라는 온라인 퀴즈 플랫폼을 통해 진행됐다. 먼저 퀴즈쇼를 통해 서울시의 저출생 정책들에 대한 청년들의 공감도를 알아보았으며, 저출생 문제에 대한 청년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키워드 중심으로 풀어가는 브레인스토밍의 순서로 진행됐다. 먼저 저출생 문제 인식도에서는 청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소라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의 지적에 따라 서울시 양성평등 업무를 담당하는 여성가족정책실은 소관 시설들에 설치됐던 ‘유모차’보관소의 명칭을 보다 성평등한 용어인 ‘유아차’ 보관소로 변경·시정했다고 보고했다. 이소라 의원은 지난 11월 제321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성평등 언어사전에 따른 평등용어 사용 및 시정’을 주문한 바 있다.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이소라 의원은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을 상대로 “공공에서 제공하는 유아차 보관소가 아직도 유모차 보관소로 기재되어 있다”며,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선도적으로 노력해야 할 여성가족정책실에서 즉시 시정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지난 행정사무감사 당시(2023년 11월), 여성가족정책실에서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여성가족정책실 주요시설 20개 시설에 설치된 유아차 보관소는 총 107개(분소 포함 총119개소)가 있는데 모두 ‘유모차’로 표기돼 지적을 받았다. 이에 이소라 의원은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로부터 11월 행정사무감사 지적 이후 12월, 1월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강북구의회 유인애부의장(번1․2동, 수유2․3동)은 전상범 국회의원 예비후보, 조윤섭 구의원과 함께 삼각산 포럼(회장 이성희) 주최로 진행된 마약퇴치 캠페인에 참여하여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30년 통계 작성 이래 처음으로 마약류 사범이 2만명을 넘어섰고, 유해약물 오·남용 역시 심각한 상황에 대해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삼각산 포럼은 캠페인 홍보물 배포, 온라인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유인애 부의장은 “최근 마약은 우리 생활에 더욱 가까워지고 그 위험성 또한 증가하고 있다. 청소년들은 마약에 대한 저항력이 약하기 때문에 예방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청소년 마약퇴치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여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기여할 것”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