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7일 하남시는‘3월 월례회의’를 맞아 시정 주요 현안 공유와 개선책 마련을 위해 이현재 시장과 각 담당과장이 함께 모여 새로운 형태의 토크쇼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단순 정책 보고가 아닌 쌍방향 토크쇼로 진행된 이번 월례회의는 하남시 전 공직자 1,400여명의 주요시정에 대한 공감대와 이해도를 높이고, 항상 시민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함께 소통하며 추진해 나가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직원과 시민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진행방식은 하남시 주요현안을 주제별(6개 재점검과제, 4개 성과과제)로 나누어, 이현재 시장이 각 주제별로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각 담당과장이 답하는 형식이다. 아울러 사내 방송을 통해 전직원도 시청이 가능해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해 모두 공감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토크쇼에서 언급된 재점검과제는 ▲황산∼강동 인도 미설치 문제 ▲교산신도시 만남의 광장 3기 신도시 개발 제외 배경 및 방음터널 미설치 ▲지하철 9호선 강일∼남양주 단일구간 합의 및 강일∼미사구간 선착공 추진 ▲위례신사선 당초 미신청 사유 및 재추진 상황 ▲수석대교 동의 배경 및 문제점 ▲공무원의 친절·성실 의무 등으로 구성됐다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하남시의회가 3기 신도시 하남교산지구의 '탄소중립 도시' 조성을 위해 시민단체와 머리를 맞댔다. 하남시의회는 6일 의회 1층 소회의실에서 ‘하남시 203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강성삼 의장, 박진희 부의장, 박선미 의회운영위원장, 정혜영, 최훈종, 오승철, 오지연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단체 ‘기후위기하남비상행동’ 홍미라·박향자 상임대표를 비롯해 관계자 10여명과 하남시 환경정책과·도시전략과·기업지원과 그리고 하남도시공사 교산사업부 관계자가 함께 했다. 이날 간담회는 △하남시 ‘2030 탄소중립’을 위한 의견 수렴 △하남 교산 공공주택지구 지구단위계획에 반영된 탄소중립 추진사항과 에너지 계획, 그리고 환경관련 반영사항 등이 안건으로 논의됐다. ‘하남시 2030 탄소중립 실천 계획’에 따르면 하남시는 2018년 대비 2030년까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40%로 설정하고 수송, 건물, 폐기물, 시민참여 및 흡수원 등 각 부문별로 87만8천988톤을 감축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날 3기 신도시 하남교산지구와 관련해 기존 신도시와 차별화된 탄소중립 실현 정책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하남시덕풍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달 28일 덕풍청소년문화의집에서 제21기 하남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정책 수립 및 시행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기구로, 이번에 구성된 제21기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총 14명이 선발됐다. 앞서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위촉식 전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임원 선출 및 조직 구성, 청소년 참여활동 교육, 한 해 동안 실시할 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사전 준비 활동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매월 정기회의, 교류활동, 워크숍, 간담회, 컨설팅 및 캠페인 활동 등의 ‘정기활동’과 정책 동아리 구성 및 정책학교 운영을 통한 청소년 정책제안 대회 실시 등 ‘정책활동’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또한 정책 제안 내용을 담아 청소년 정책제안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김예림 제21기 하남시 청소년참여위원장은 “하남시 청소년참여위원회가 하남시 청소년을 대표하는 적극적인 활동으로 청소년들이 필요로 하는 정책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는 청소년들의 시민의식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하남시는 ‘청년 지원, 민생 안정, 생활인프라 확충’을 이끌 2023년 제1회 추경 예산안을 673억원 편성해 의회에 요청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2023년 당초예산(8,739억원) 대비 7.7% 늘어난 것이다. 1회 추경 예산안은 자체사업 522억과 보조사업 151억원으로 구성됐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시민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권역별 생활인프라를 확충하겠다는 약속을 빠른 실천으로 옮기고자 하는 이현재 시장의 강력한 정책적 의지가 반영됐다. 특히 이번 추경예산은 시민들이 실제로 고민하는 생활 문제와 불편을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것을 중점 목표로, ‘청년·민생·생활인프라’라는 3가지 중점과제로 구성했다. 청년예산 : 일자리, 결혼, 출산 문제를 함께 극복한다. 첫째로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한 예산은 청년들의 가장 큰 고민인 구직·결혼·출산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구직 역량 강화 ▲결혼의 부담을 완화하는 경제적 지원 ▲출산·육아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정책 제공을 추진한다. 일자리는‘취업교육 청년 지원’에 9억원 예산 편성으로, 300명의 청년(만19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이현재 하남시장은 2일 가칭 수석대교 건설계획 전면 재검토를 위해 최종윤 국회의원, 하남시의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현재 시장과 최종윤 국회의원을 비롯해 박진희 하남시의회 부의장 등 시의원, 정경섭 미사강변총연합회 회장, 박여동 미사시민연합 대표, 미사 아파트 입주자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한강교량(가칭 수석대교) 진행 상황 ▲풍산동 IBK데이터 센터 주민 우려 사항 청취 ▲초등학교 신설을 위한 종합운동장 이전 ▲미사한강공원1호 저류지 활용방안 ▲풍산동 어린이회관 지하주차장 이용 등에 대해 주민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이 시장은 가칭 수석대교 건설계획 전면 재검토에 대한 입장을 재차 밝혔다. 하남시는 수석대교 이후 확정된 ‘퇴계원~판교 지하고속도로’ 또는 ‘지하철 9호선 남양주 연장’을 활용해 왕숙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인 수석대교를 재검토하도록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와 사업시행자인 LH에 교통수요 재예측 등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 또한 이날 이 시장은 주민들이 우려하는 풍산동IBK 데이터센터 전자파 및 배터리 안전문제에 대해서도 지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이현재 하남시장과 하남시청 공직자들은 3일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현장복구와 구호활동을 돕기 위해 모은 성금 1천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대규모 지진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과 피해현장 복구를 돕기 위해 이현재 시장을 비롯한 하남시청 직원 655명,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하남시지부가 지난달 21일부터 6일간 자발적으로 모금했다. 전달된 성금은 지진피해 이재민 임시보호소 운영과 구호 물품 및 식량 보급, 의료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현재 시장은 “갑작스럽게 발생한 대규모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튀르키예·시리아 국민들의 아픔을 위로하고자 하남시 공직자들과 함께 뜻을 모아 성금을 모금했다”며 “이번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피해에서 하루빨리 벗어나 일상으로 복귀하길 간절히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하남시가 기존의 업무 관행에서 벗어난 '워크스마트(Work smart, 똑똑하게 일하기)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업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여 나가고 있어 화제다. 민간 전문가와의 시정 소통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일과전 조찬회의를 개최하는가 하면 직원들의 과중한 업무 부담과 회의시간을 줄이기 위해 국장급 이상 간부직원들이 참석하는 현안회의를 회의자료 없는 ‘스탠딩회의’로 진행하면서 스스로 학습하듯 일하는 ‘능동적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3일 하남시에 따르면 하남시는 이달 3일과 지난달 22일 이현재 시장과 투자유치단, 시민참여혁신위원회, 정책모니터링단, 기업인협의회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 제2차 보고회’, ‘하남시 기업홍보(IR:Investor Relations)자료 검토’ 회의를 각각 조찬회의 방식으로 진행했다. 각 분야 최고 민간 전문가들과 시정 현안에 대해 토의하려면 일과시간 중 일정을 편성하기 어렵다는 점에 착안, 오전 7시 30분 조찬회의 방식으로 진행한 것이다. 이른 아침, 계획된 시간 내에 회의가 효율적으로 진행되자 간결하고 핵심적인 시정 혁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난달 28일 감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3주차 ‘2023년 주민과의 대화-주요 사업 현장설명회’에서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등 지역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추진현황 등을 공유했다. 지난달 20일 원도심에 이어 3주차 일정으로 개최된 감일지구 현장설명회에서는 ▲벌말천·능안천 수변공원 시민쉼터 조성 ▲송파~양평 고속도로 감일지구 관통 반대·우회 추진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추진 ▲감일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감일지구 주차장 조성 ▲감일지구 대중교통 및 택시 관련 개선사업 등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설명회에는 이현재 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공무원들과 구본걸 감일동유관단체연합회장, 유정희 주민자치회장, 정미옥 통장협의회 부회장, 구본규 새마을협의회장, 최임규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위원장, 임형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여성대표, 구홍모 방위협의회장, 박진엽 체육회장, 최윤호 감일지구총연합회 공동회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이 시장은 벌말천·능안천 수변공원 내 시민쉼터 조성과 관련해 LH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벌말천은 올해 6월까지, 능안천은 12월까지 신속 정비하고 감일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하남시는 제104주년 3.1절을 맞아 1일 오전 10시 하남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광복회원·보훈단체·유관단체·학생·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지난 2019년 제100주년 3.1절 기념식 이후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다 4년 만에 개최됐으며, 3.1운동 당시 자유를 외쳤던 독립운동가들의 헌신을 기리기 위해 ‘그날의 외침,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기념식 개최 전 이현재 시장을 비롯해 최종윤 국회의원,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 김의관 광복회 하남시지회장 등 주요 내빈들은 시청앞 기념비에서 참배하며, 조국독립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본행사는 하남시청소년오케스트라 기념공연을 시작으로 ▲하남의 3.1운동 영상시청 ▲독립선언서 낭독 ▲표창장 수여 ▲기념사 ▲3.1절 기념 특별공연 ▲3.1절 추모노래 ▲만세삼창 순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는 3.1독립 만세운동을 전개했던 하남의 독립운동가 영상을 시청하고, 김의관 광복회 하남시지회장이 독립선언서를 낭독하여 희생하신 애국선열의 헌신을 되새겼다. 기념사에 이어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그동안 주민 간 이견으로 중단됐던 하남시 풍산동 행정동 명칭 변경이 주민의견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하남시는 지난 1월 전문기관 의뢰를 통한 주민의견 조사 분석 결과 참여 주민 94% 이상이 ‘미사3동’으로의 명칭 변경을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풍산동 전체 세대의 94% 이상 차지하는 아파트단지, 오피스텔 중 13개 아파트 단지로 구성된 27개 통(3~29통)은 7,895세대가 참여해 97%에 가까운 높은 찬성률을 보였다. 하지만 원주민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1통은 23%, 2통의 경우에는 명칭 변경에 대한 찬성률이 65%여서 명칭변경에 대한 원주민의 다른 시각을 알 수 있기도 했다. 2018년부터 입주민들 사이에서 지속 제기된 풍산동 명칭 변경 건은 시에서 '행정구역 경계조정 타당성 용역'을 추진한 바 있으며, 용역 진행과정에서 응답자의 77.3%가 찬성한 주민 의견 수렴 결과를 토대로 ‘미사3동’으로 결정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당시 일부 주민 사이에선 '미사동'과 '미사 본동' 명칭 변경안도 제기했지만 '미사동'의 경우에는 미사1동이 법정동으로 사용되고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