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28일 2024학년도 학교폭력책임교사 69명, 학교폭력전담조사관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 강화 배움자리를 실시했다. 이번 학교폭력책임교사 역량 강화 배움자리는 3월 1일부터 학교폭력 사안처리 제도 개선을 위해 시행되는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에 대한 이해와 학교폭력 사안처리에 대한 개정된 사항을 중심으로 많은 관심과 질의 속에서 이뤄졌다. 특히 초청강사로 천안교육지원청 박용준 장학사를 초빙하여 학교폭력 사안처리 흐름도, 사안처리 절차, 긴급조치, 전담조사관의 역할 등에 대해 자세히 안내했다. 또한 학교폭력 접수부터 전담기구까지의 처리과정 등 사례중심으로 학교폭력 사안처리의 중요 사항을 전달했다. 이정석 교육장은 “학교 현장에서 가장 어렵다는 학생생활지도를 담당하는 책임교사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학생들과 학부모사이 갈등과 관계회복을 지원해 학교폭력의 근본적 원인을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21일 법무부 산하 국가로펌인 정부법무공단을 강남구 특별법률고문으로 위촉했다. 행정 소송 유형이 다양해지고 사안이 복잡한 긴급 법률 자문 의뢰가 증가함에 따라 구는 그동안 법률전문가 등 사람만 위촉했던 특별법률고문 자격에 기관도 가능토록 규칙을 개정했다. 이로써 다양한 법률 전문가 인력풀로 구성된 로펌 전문기관을 위촉해 법적 대응력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대치동에 소재한 정부법무공단은 국가·행정 소송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며, 법률자문 및 입법지원에 특화된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공단의 특화된 법률 서비스는 연간 180건 정도 되는 강남구 소송의 승소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이번에 지난 13년간 유지해오던 법률고문 자문료를 올해 기존 대비 100% 인상했다. 합리적 수준으로 상향 조정한 자문 수당으로 법률 자문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정부법무공단 특별법률고문 위촉을 계기로 국가소송 및 행정소송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구와 관련된 법적 분쟁과 민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서대문구는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대학생 강사인 ‘서대문 서치쌤’이 관내 중학교 1학년생을 위해 온라인 수학 강의 동영상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교육격차 해소와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구는 관내 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공개 모집 후 1차 서류심사와 2차 강의시연을 통해 6명을 선발했다. 참고로 ‘서치쌤’이란 명칭은 서대문구 홍보용 캐릭터인 ‘서치’(서대문구 까치)에서 착안해 정했다. 대학생 강사인 ‘서대문 서치쌤’은 중학교 진학 이후 어려워지는 수학 과목을 맡아 강의한다. 이들에게는 소정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서대문구에 거주하는 중학생이면 누구나 서대문진로진학지원센터 회원가입 후 이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녹화된 강의 동영상을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이달 23일 열린 위촉식에서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서대문 서치쌤들이 사명감을 갖고 강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서울 중구가 지난 1월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1동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새로 설치했다. 중구보건소, 약수역에 설치된 오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새것으로 교체를 완료했다. 이로써 중구에는 총 30대의 무인민원발급기가 운영된다. 유동 인구가 많은 서울시청(2대), 중구청, 중구보건소, 중부세무서, 남대문세무서, 중앙우체국, 국립의료원 등 공공기관과 약수역, 을지로입구역, 청구역, 버티고개역, 이마트(청계천점) 등 지하철역에 총 13대가 있다. 15개 동주민센터에도 1~2개씩 총 17대가 있어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중구에선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가 무료다. 민원 서류 121종에 대해 모두 무료 이용이 가능하도록 관련 조례를 2022년 11월 개정했다. 다만 타 법령에 의해 수수료 면제가 불가능한 서류는 제외되는데 부동산등기부등본이 이에 해당한다. 중구에 설치된 무인민원 발급기는 중구민이 아니라도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나주시 보건소는 해빙기에 급증하는 모기 등 위생해충 매개 감염병 차단을 위해 일제 방역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나주시 관계자는 “급격한 기후 변화로 모기 등 해충의 활동 시기와 번식 속도가 빨라져 조기 방역이 요구되고 있다”며 “일제 방역을 통해 여름철 모기 발생을 사전 차단할 방침이다”고 설명했다. 주요 방역지는 건물 지하실, 정화조 등 위생해충이 월동 가능한 장소와 쓰레기매립장, 오․폐수처리장, 인구 밀집지역 등 모기 주요 서식지다. 나주시는 특히 내달 11일부터 4월 30일까지 ‘해빙기 집중 방역기간’으로 정하고 보건소 및 20개 읍·면·동 방역반과 자율방역단이 3회 이상 방역소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모기유충 서식지 신고센터를 운영해 민원이 많은 지역을 중점 방제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한편, 나주시는 이달 2월까지 경로당과 호수공원 등 644개소를 대상으로 모기 유충구제 방역소독을 실시한 바 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서울시로부터 재난관리기금 11억 원을 확보하고 제설장비 확충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동안 구는 마곡지구 개발 등으로 인해 기반시설 증가와 함께 제설면적도 꾸준히 늘어났지만, 장비는 여기에 미치지 못해 제설작업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제설차량 또한 20년 이상 경과하는 등 장비 노후화로 인해 어려움은 가중되고 있었다. 이에 구는 폭설 등 재난상황에 대한 초동대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예산확보를 위해 분주히 노력해왔다. 그 결과 서울시는 지난 16일 재난관리기금 운용심의회를 열고 구에 제설장비 구입을 위한 11억 원의 재난관리기금 배정을 확정했다. 구는 이 재난관리기금으로 올해 제설차량 3대, 살포기 22대, 보도용 제설 카트 3대 등 제설 장비를 구입할 계획이다. 장비 구입을 통해 작업 노선을 늘릴 수 있고, 신속한 제설작업이 가능해짐에 따라 주민 불편도 줄어들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추가 장비 구입으로 강설로 인한 통행 불편을 신속하게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주민 여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순천시가 29일 순천만국가정원 국제습지센터에서 전라남도, ㈜로커스(LOCUS)와 ‘K-디즈니 순천’ 완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로커스는 국내외적으로 큰 인기를 끈 ‘레드슈즈’, ‘유미의 세포들’, ‘퇴마록’ 등의 3D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회사로, 최첨단 제작 기술과 IP(지적재산권)를 모두 보유한 국내 대표 문화콘텐츠 기업이다. 뿐만 아니라 국내 최초 가상 인플루언서 ‘로지’를 제작한 ‘로커스-X’와 영화 ‘타짜’, ‘살인의 추억’, ‘8월의 크리스마스’를 제작한 ‘㈜싸이더스’를 자회사로 두고 있으며, 매년 450여 편의 광고를 제작해 애니메이션을 넘어 문화콘텐츠 산업 영역 전반에 영향력을 높여가고 있다. 이날 진행된 협약식에는 노관규 순천시장을 비롯해 김영록 전남도지사, 홍성호 ㈜로커스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해 기회발전특구 지정, K-디즈니 순천 완성에 대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협약에는 기업의 투자 및 지원을 통한 고용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 노력, 지역 인재 우선 채용, 현장 전문인력양성 및 행․재정적 지원 적극 협력 등의 내용이 담겼다. &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서울 노원구가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3년 인구동향조사 결과 서울시 자치구 중 “합계 출산율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23년 노원구의 합계 출산율은 0.67명으로 서울시 전체 0.55명을 크게 웃돌며 25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수치로 나타났다. 구는 전국적인 ‘초 저출산’ 위기에도 높은 출산율을 기록하게 된 비결로 출산축하금 등 일회성 지원보다는 “어렵게 낳은 아이를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정책을 손꼽고 있다. 구는 ‘임신․출산 단계에서부터 영유아기 보육 및 아동청소년기 교육’까지 각 시기별로 구민들이 어려움을 겪는 부분들을 종합적으로 살펴 왔다. 주요 사업으로는 ▲노원 안심 어린이집 ▲아이 편한 택시 ▲아픈 아이 돌봄센터 ▲아이휴 센터 운영 등이 있다. 먼저, 교사 1인당 담당 아이 수를 줄여 보육 현장의 질을 높이는 ‘노원 안심 어린이집’도 부모와 교사 모두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좁은 공간에 교사 수를 무리하게 늘려 비율을 맞추는 대신, 보육실 내 아동 수를 줄여 보육환경의 질을 개선하겠다는 발상의 전환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어르신 행복도시 서울 성북구가 오는 3월 4일부터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몸속에 잠복 상태로 존재하고 있다가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병으로 수포성 발진과 통증 증세가 있다. 단순한 몸살 피부병으로 여겨 방치하면 발병 부위나 정도에 따라 뇌수막염, 척수염, 망막염 등 합병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고령층에서 많이 발병한다. 예방접종을 받으면 대상포진에 걸릴 위험을 줄여주고, 대상포진에 걸리더라도 증상을 완화하고 감염 기간을 감소시킬 수 있다. 또한 대상포진 후 신경통 등의 합병증 발생도 줄여준다. 하지만 예방접종 비용이 15만 원에서 최대 60만 원까지 들기 때문에, 기초생활수급자와 같은 취약계층의 경우 접종을 미루거나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구는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3년 11월 ‘성북구 예방접종 지원 및 위탁에 관한 조례’를 전부 개정하고, 2024년 예산 3억8천7백만 원을 확보했다. 올해 접종 대상자로 추계한 3,700명은 성북구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27일 용산아트홀 소극장 가람에서 소속 공무원과 용산구시설관리공단 직원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적극행정을 실천하는 조직 문화를 조성하려 마련한 이번 교육은 실시간 온라인 생중계도 병행해 전 직원이 참여할 수 있게 했다. 강의는 문철훈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전담강사가 맡았다. ‘우리는 적극행정 세대다’를 주제로 ▲적극행정 개념과 필요성 ▲적극행정 지원 제도 ▲적극행정 사례 등을 살펴봤다. 적극행정이 필요한 이유로 급격한 행정환경 변화를 꼽았다. 코로나19 상황과 같이 전례없는 상황에서라도 합법성에 근거해 적절한 행정활동을 해야하며 불명확한 법령해석 등을 보완하고자 적극행정 제도가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호한 법령이나 감사 부담 등으로 인한 걱정을 덜어줄 적극행정 지원 제도를 소개했다. 적극행정 추진 전 검토 의견대로 처리하면 면책효력이 있는 사전컨설팅 등을 알렸다. 적극행정을 수행한 공무원이 송사에 휘말릴 경우 소송 절차도 지원한다. 적극행정 유인책도 안내했다. 구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적극행정 마일리지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