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아러타이=신화통신) 올해부터 신장(新疆) 아러타이(阿勒泰)지역 지무나이(吉木乃) 출입경변방검사소에서는 국경 검문 과정을 최적화하고 경찰력을 과학적으로 배치하는 등 통관 효율을 높이기 위해 힘쓰고 있다. 지난 10일 기준 지무나이 통상구를 통해 관광객 1만4천500여 명(연인원), 차량 2천700여 대가 출입경했다.11일 지무나이 통상구를 빠져나가는 버스. 2024.3.12
(중국 주지=신화통신) 저장(浙江)성 주지(諸暨)시 뎬커우(店口)진 제팡후(解放湖)공업단지의 한 테크회사 직원들이 12일 자동화 어셈블리라인에서 에너지 저장 배터리팩을 생산하고 있다.봄이 시작되자 뎬커우진의 공업기업들이 속속 생산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공업이 발달한 뎬커우진에는 275개의 규모 이상(연매출 2천만 위안 이상) 공업기업이 있다. 2024.3.12
(중국 주지=신화통신) 봄이 시작되자 저장(浙江)성 주지(諸暨)시 뎬커우(店口)진의 공업기업들이 속속 생산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공업이 발달한 뎬커우진에는 275개의 규모 이상(연매출 2천만 위안 이상) 공업기업이 있다.12일 뎬커우진에 있는 한 회사 내 단조 작업장에서 부품 단조 작업을 하고 있는 자동 로봇팔. 2024.3.12
3월11일, 위젠화(俞建華) 중국 해관총서(관세청) 서장이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제2차 회의 '부장통로(部長通道)'에서 언론들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베이징=신화통신) 외수 부진, 불확실성 요인 증대 등 여러 도전에 직면한 지금 중국 대외무역 상황은 어떠한가? 어떻게 하면 '질적 향상, 양적 안정'의 연간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까? 정부업무보고에서 제시된 스마트 해관은 어떻게 구축하는 것일까?11일 열린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제2차 회의 세 번째 '부장통로(部長通道)'에서 위젠화(俞建華) 중국 해관총서(관세청) 서장은 중국 대외무역의 고품질 발전과 관련된 문제에 대해 답했다.해관의 최신 통계에 따르면 올 1~2월 중국 상품무역 수출입 총액은 6조6천100억 위안(약 1천203조2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했다. 이에 대해 위 서장은 올 들어 중국의 수출입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역대 최고치의 규모를 기록하는 한편 대외무역의 품질도 계속 개선되고 있다고 강조했다.올 1~2월 중국 상품무역은 5개월 연속 전년 동기 대비 증가세를 이어갔으며 증가폭도 지난해 4분기보다 7.1%포인트 늘었다. 같은 기
컨테이너 선적 작업이 한창인 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국제항을 지난해 9월 20일 드론 사진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중국 광저우=신화통신) 올 1~2월 광둥(廣東)성 황푸(黃埔)해관(세관)을 통과한 국제 화물열차가 계속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해당 기간 황푸 세관은 6천810TEU의 화물을 실은 총 62편의 국제 화물열차를 통관시켰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5.4%, 26.5%씩 증가한 규모다.황푸 세관은 지난 2013년부터 광둥성의 중국-유럽 화물열차를 감독해왔다.지난해 황푸 세관을 통과한 중국-유럽 화물열차는 444편에 달한다. 이는 2020년보다 4배 증가한 수치다.
3월11일, 가오즈단(高志丹) 중국 국가체육총국 국장이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제2차 회의 '부장통로(部長通道)'에서 언론들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베이징=신화통신) 가오즈단(高志丹) 중국 국가체육총국 국장이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제2차 회의 '부장통로(部長通道)'에서 스포츠 강국 건설 추진, '춘차오(村超·마을 슈퍼리그)' '마을 프로농구(BA)' 등 민간 스포츠 경기 열풍 및 스포츠 소비 촉진 등 스포츠 관련 핫이슈를 중심으로 중국의 스포츠 발전에 대해 언급했다.가오 국장은 지난해 중국의 스포츠 사업이 건강한 발전을 이어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춘차오' '마을 프로농구' 등 민간 스포츠 경기가 열풍을 일으키고 스포츠 시설이 빠르게 늘어나는 한편 FISU 세계대학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 아시안게임, 전국학생(청년)운동회 등을 개최하고 또 월등한 성적을 거두면서 스포츠를 즐기는 청소년이 늘고 스포츠 소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허베이(河北)성 싱타이(邢台)시 광쭝(廣宗)현의 초등학생들이 지난달 27일 인라인스케이트를 배우고 있다. (사진/신화통신)가오 국장은 전 국민의 건강을 위한 국
(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은 올해 정부업무보고서에서 '바이오 제조, 상업 항공우주, 저고도 경제 등 신성장 엔진 육성'에 대한 내용을 제시했다.양회에 참석한 대표∙위원들은 저고도 경제는 글로벌 경쟁 속 중요한 전략적 신흥 산업으로 새로운 질적 생산력을 육성 및 발전시키는 중요한 분야라고 입을 모았다. 여러 정책 및 시장의 호재에 힘입어 중국 저고도 경제 기술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저고도 비행 응용 시나리오가 확대되고 있다.스테이트 그리드 펑양(鳳陽) 전력공급회사의 직원이 지난달 2일 드론을 이용해 관내 전력 공급선로를 순찰하고 있는 모습을 휴대전화로 담았다. (사진/신화통신)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대표인 닝보(甯波) 안후이(安徽)성 우후(蕪湖)시 위원회 서기는 "국가의 저고도 경제 발전 추진 바람을 타고 우후시가 중국 최초의 범용항공산업 종합시범구가 됐다"고 소개했다. 또한 "지금까지 우후시에는 200개에 육박하는 산업사슬 업·다운스트림 기업이 운집해 있다"고 덧붙였다.전략적 신흥 산업으로서 저공 경제는 산업사슬이 길다. 이는 새로운 동력을 육성하고 발전시키는 데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드론이 고층 빌딩 사이를 날아 배달하는 것부터 관광용 헬리콥터까지...더
지난 10일 랴오닝(遼寧)성 다롄(大連)시의 관광지를 방문한 관광객. (사진/신화통신)(베이징=신화통신) "웰컴 투 차이나."쑨예리(孫業禮) 중국 문화여유부 부장(장관)이 11일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를 설명하면서 영어로 이렇게 말했다.쑨 부장은 호텔부터 식료품점에 이르기까지 스마트폰을 통한 비현금 결제가 상점을 장악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인바운드 관광객이 결제의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지적했다.그는 "모바일 결제가 급속히 발전하면서 생긴 예상치 못한 새로운 문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국은 이 문제를 주목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조정 메커니즘을 구축했다고 전했다.쑨 부장은 외국인 관광객이 중국을 여행하며 호텔·공항·관광지·쇼핑지역 등 다양한 장소에서 은행 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포스(POS)기를 재설치하거나 업그레이드하는 등 세부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QR 코드 스캔, 현금 결제도 가능하게 했다고 덧붙였다.중국 결제 플랫폼과 기업 간 협력을 통해 중국 결제앱에 대한 외국인 관광객의 등록 절차를 간소화했으며 모든 소비 현장에서 위안화 현금을 받도록 의무화했다고 쑨 부장은 말했다.그는 "비자 신청부터 항공편 예약, 호텔 체
11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캄보디아 국제 디지털 정부 및 디지털 테크 엑스포(DG&DT Expo 2024)' 내 화웨이 부스를 찾은 관람객. (사진/신화통신)(프놈펜=신화통신) 중국 테크 기업들이 11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열린 '캄보디아 국제 디지털 정부 및 디지털 테크 엑스포(DG&DT Expo 2024)'에서 최신 제품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화웨이 캄보디아의 마케팅 담당자인 시엔 속리다는 태블릿, 노트북 등 화웨이의 최신 제품이 엑스포에 전시됐다고 말했다. 그는 "화웨이가 글로벌 시장 최신 모델 태블릿 등 신기술을 선보였다"며 "방수 키보드를 탑재한 메이트북(MateBook) 시리즈나 화웨이 노트북도 함께 전시됐다"고 소개했다.그에 따르면 좋은 품질과 경쟁력 있는 가격 덕분에 화웨이 제품이 캄보디아에서 인기다. 속리다는 "화웨이가 품질을 중시할 뿐만 아니라 보증기간을 제공하고 이곳에 서비스센터도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소비자가 화웨이 제품을 신뢰한다"고 밝혔다. 이어 엑스포를 통해 기술 애호가에게 화웨이의 최신 제품을 소개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프놈펜 노튼대학교에서 정보기술을 전공하고 있는 손 카로나는 이번 엑스포에서 세계 디
11일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제2차 회의 세 번째 부장통로(部長通道·도어스테핑) 집중 취재 활동에서 리윈쩌(李雲澤) 중국 국가금융감독관리총국(금감총국) 국장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베이징=신화통신) 중국 금융 당국이 금융 안전 보장에 자신감을 보였다.리윈쩌(李雲澤) 중국 국가금융감독관리총국(금감총국) 국장은 11일 열린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제2차 회의 세 번째 부장통로(部長通道·도어스테핑) 행사에서 "일부 지방에는 위험도가 높은 중소 금융기관이 존재하긴 하나 수적으로나 규모 면에서 전체 금융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낮다"며 중국 내 금융 리스크는 전반적으로 통제 가능한 범주이고 국가적으로 리스크를 해소할 수 있는 충분한 자원과 조건을 갖췄다고 말했다.리 국장은 리스크 예방 및 해소에 있어 발전, 특히 고품질 발전을 강조했다. 이어 중국 특색의 금융 발전의 길을 계속 걸어갈 것이라고 부연했다.또한 금감총국이 금융 리스크를 미연에 방지하고 해소하는 것을 주요 과제로 삼아 대상을 명확히 하고 관리감독을 선제적이고 효과적으로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이로써 시스템 리스크가 발생하지 않도록 원천 통제, 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