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1일 칭하이(青海)성 시닝(西寧)역에 진입하고 있는 푸싱(復興)호 스마트 준고속열차. (사진/신화통신)(중국 라싸=신화통신) 중국철로 칭짱(青藏)그룹이 올해 춘윈(春運∙춘절 특별수송) 기간 195만 명(연인원, 이하 동일) 이상의 여객을 처리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0.37% 급증한 수치로 하루 평균 4만8천900명이 철도 서비스를 이용했고 일일 최대 승객 수는 6만5천 명을 넘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칭짱그룹은 주로 칭하이(青海)성과 시짱(西藏)자치구 간 철도 노선을 담당하고 있다.올해 춘윈은 지난 1월 26일 시작돼 3월 5일 종료됐다.한편 칭짱그룹은 급증하는 여객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임시 열차 184편을 추가 편성했다.
지난 1월 16일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 훠얼궈쓰(霍爾果斯) 통상구에서 발차 대기 중인 중국-유럽 화물열차. (사진/신화통신)(베이징=신화통신) 올 1~2월 중국-유럽 화물열차 서비스가 견조한 증가세를 기록했다.10일 중국 국가철로그룹(중국철로)에 따르면 2024년 1~2월 중국-유럽 화물열차 누적 운행 편수가 2천928편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확대됐다.같은 기간 중국-유럽 화물열차를 통해 운송된 화물은 전년 동기보다 10% 증가한 약 31만7천TEU에 달했다.한편 중국철로는 2월 말 기준 화물열차 서비스 범위가 유럽 25개국 219개 도시로 확대됐다고 전했다.
[사진자료= 한국언론포털통신사 촬영 / 반대 시위하는 장면] 성남시는 수정구 양지동 972번지 일원 5,300m2 면적에 약 9억원을 예산을 투입하여 리틀 야구장 1면을 조성하여 금년 12월에 개장한다는 계획에 대해 성남시 수정구 양지동. 단대동, 은행2동, 산성동, 수진동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기존 양지공원에는 다목적운동장이 조성되어 남한산성 입구 주민들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유일한 쉼터이자 쾌적한 자연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힐링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성남시의 ‘양지공원 다목적구장 내 체육시설 조성사업 설명자료’에 의하면, 기존 분당구 ‘백현동에 있는 리틀야구장이 백현마이스사업 추진에 따라 없어지면서 대체 구장을 수정구 양지공원에 조성하여 유소년 등 어린이들에게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취지에 리틀 야구장 조성에 반대하는 주민들은 이해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해찬양짓말 공동체 전인옥 대표는 “수정구 주민들의 유일한 휴식공간에 리틀 야구장 1면을 조성한다면, 주민들의 힐링공간을 침해를 당하고 주민들의 의사를 묻지 않는 탁상공론에 불과하다”라고 말하면서 수정구 주민들의 집단 반발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수정구 시민이
(자카르타=신화통신) 10일 중국상용항공기공사(COMAC)가 생산한 ARJ21(오른쪽)과 C919 항공기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수카르노 하타 국제공항 격납고에 전시됐다.C919 대형 항공기가 10일부터 이틀간 인도네시아에서 전시를 시작했다. COMAC은 잠재 고객을 대상으로 제품 홍보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2024.3.11
(자카르타=신화통신) 중국상용항공기공사(COMAC)가 제작한 C919 대형 항공기가 10일부터 이틀간 인도네시아에서 전시를 시작했다. COMAC은 잠재 고객을 대상으로 제품 홍보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10일 C919 항공기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수카르노 하타 국제공항 격납고에 전시됐다. 2024.3.11
허베이(河北)성 한단(邯鄲)시의 음향기기 제조업체 작업자들이 지난달 18일 블루투스 이어폰 생산라인에서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사진/신화통신)(베이징=신화통신) 지난해 중국 블루투스 헤드폰 시장이 확장세를 기록했다.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블루투스 헤드폰 판매량은 약 8천552만 대로 전년 대비 7.5% 증가했다.그중 완전 무선 이어폰 판매량은 전년 대비 5.1% 확대된 6천90만 대로 집계됐다. 오픈형 헤드폰은 652만 대로 130.2%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IDC는 보고서를 통해 ▷중국의 오픈형 헤드폰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휴대전화 브랜드가 생산하는 무선 이어폰의 가격이 저렴해지며 ▷헤드폰 판매 채널이 다양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달 2일 톈진(天津)항에 위치한 '스마트 탄소제로' 부두를 드론으로 담았다. (사진/신화통신)(독일 본=신화통신) 존 피어슨 DHL 익스프레스 글로벌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에는 기회와 혁신이 끝이 없다고 평가했다.피어슨 CEO는 DHL 고객이 된 중국의 대형 전자상거래 기업 중 일부가 DHL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주도할 수 있었다며 지난 3년 동안 중국 사업이 엄청난 기여를 했다고 덧붙였다.세계 최고의 물류 회사 중 하나인 DHL은 지난 2021년 기준, 세계 물류시장에서 43%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회사는 중국에서 급성장하는 전자상거래 사업에 힘입어 현재 세계시장 점유율을 47%로 성공적으로 확대했다.혁신을 수용하는 중국 시장의 개방성과 준비성은 DHL이 새로운 기술을 추진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었다는 평가다. 중국은 DHL이 전기 및 수소 트럭을 운영하는 세계에서 몇 안 되는 국가 중 하나였다고 밝혔다.광시(廣西)좡족자치구 친저우(欽州)항 구역의 선적장을 지난 1일 드론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DHL이 중국 내에서 운영하는 수소트럭은 총 8대로 운행 거리는 2만㎞에 달한다. 이는 연간 170t(톤)의 이산화탄소
(중국 푸저우=신화통신) 10일 푸저우(福州)시 진안후(晉安湖)에서 용선 경기를 펼치는 참가팀.2024년 푸저우(福州) 용선 투어 1라운드 경기가 이날 푸저우시 진안후에서 열렸다. 2024.3.10
(중국 푸저우=신화통신) 2024년 푸저우(福州) 용선 투어 1라운드 경기가 10일 푸저우시 진안후(晉安湖)에서 열렸다.이날 진안후에서 펼쳐진 용선 레이스 현장을 드론으로 내려다봤다. 2024.3.10
쑤이펀허 통상구, 中-유럽 화물열차 운행 꾸준히 확대해 (01분03초)중국과 러시아의 국경에 위치한 쑤이펀허(綏芬河) 통상구는 열차 관리 및 화물 통관의 효율을 높여 중국-유럽 화물열차 운행을 꾸준히 확대해왔다.[사오원빈(邵文斌), 중국철로 하얼빈(哈爾濱)국그룹유한회사 직원] "국제 운송의 조정 메커니즘을 강화하고 중국-유럽 화물열차의 운송 조직 및 동적 관리에 힘써 왔습니다. 최근 수년간 컨테이너용 크레인을 새로 배치해 운영 효율을 크게 높였습니다."[양팡(楊芳), 세관원] "쑤이펀허는 세관, 열차, 기업 간 데이터 공유 촉진을 위해 스마트 세관과 스마트 통상구 건설을 대대적으로 추진해왔습니다.동시에 중국-유럽 화물열차의 통관 강화 조치를 시행하고 우선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해왔습니다."중국-유럽 화물열차 서비스는 서부, 동부, 중부 주요 통로 3곳에서 제공되며 쑤이펀허 통상구는 동부 통로에 있다.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2천500대 이상의 중국-유럽 화물열차가 쑤이펀허 통상구를 통과했다.[신화통신 기자 하얼빈(哈爾濱)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