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도계현 기자)광명시민들이 참여하는 500인 원탁회의가 점차 시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들이 제안한 정책들이 시정에 적극 반영되고 있으며, 토론 문화가 해를 거듭할수록 정착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열린 ‘제7회 광명시민 500인 원탁토론회’에서는 특히 저출생·고령화 문제를 해결할 다양한 정책들이 논의되었다. 지난달 28일 경기 광명시 하안동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에는 448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먼저 2025년 주민 참여 예산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했으며, 이어 ‘어르신 간병보험 지원’, ‘걱정마, 우리가 키워줄게’, ‘시니어여 광명하라!’와 같은 실질적이고 실천 가능한 정책들을 제안했다. 토론회에서는 시민들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열띤 논의가 이어졌고, 이를 통해 공감과 협력의 장이 만들어졌다. 1부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제안한 2025년 주민 참여 예산사업이 논의되었고, 최종 선정된 사업들은 의회 심의를 거쳐 2025년 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저출생과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들의 정책 제안이 이어졌다. 출산 및 양육 지원, 신중년 교육과 일자리 창출, 노후 여가 생활 등 다양
(한국소통투데이통신사=도계현 기자) 오늘은 대한민국의 오랜 역사와 정신을 기리는 개천절이다. '개천(開天)'이란 말은 '하늘을 연다'는 뜻으로, 이를 '마음을 연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즉, '하늘과 땅과 사람, 천지인(天地人)이 마음을 열고 하나가 된다'는 뜻을 담고 있다. 개천의 의미는 창조와 진화, 발전을 상징하는 다양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하늘이 열린다는 것은 또한 참된 통치를 위한 희망의 각오를 의미합니다. 개천절은 역사적으로 환웅(桓雄)이 '홍익인간(弘益人間)'과 '재세이화(在世理化)'의 정신으로 백두산 신단수 아래 신시(神市)를 개천한 날이다. 단기 4346년 10월 3일, 단군왕검(檀君王儉)은 이 정신을 이어 아사달에 도읍을 정하고 국호를 조선(朝鮮)으로 정했졌다. 조선이라는 이름은 이성계가 세운 조선과 구별하기 위해 ‘고조선(古朝鮮)’이라 불리게 되었다. 우리 민족의 건국 이념인 '홍익인간'과 '이화세계'의 정신은 서로를 보살피며 이치에 맞는 삶을 살도록 돕는 것이다. 단군신화를 통해 우리 민족이 처음 나라를 세울 때부터 인간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현대적으로 해석하면 세계인을 사랑하는 넓은 인간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도계현 기자)변함없이 또다시 다가오는 올해의 추석이다. 추석은 가을 저녁을 의미하며, 또 다른 말로는 중추가절이라 한다. 이는 가을의 중심에 있는 좋은 날이라는 뜻이다. 음력 8월 중순, 큰 달을 보며 수확의 계절을 맞아 풍요로운 마음을 가질 수 있는 때이다. 올 추석은 주말을 포함해 5일간의 긴 연휴다. 매년 추석이면 조상의 묘를 찾아 성묘를 하고, 소중한 사람들과 덕담을 나누며 선물을 주고받는다. 추석이 있는 가을은 봄과 여름 동안 땀 흘린 노력이 결실을 맺는 수확의 계절이기 때문이다. 예나 지금이나 조상들은 가족의 화목을 바랐다. 오랜만에 모인 가족이 서로를 배려하고 신뢰를 회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가장 값진 추석 선물은 다정, 다감, 다복이라 전해졌다. 하지만 요즘 사람들의 추석 맞이 마음은 예전만큼 풍족하지 않은 듯하다. 기쁨이 가득해야 할 명절이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아 아쉬움이 남는다. 오랜만에 모인 가족끼리는 걱정거리도 많다. 젊은이들은 취업과 결혼 문제를, 신혼부부는 출산과 주거 문제를 고민한다. 가족 모임이 즐겁기도 하지만 때로는 스트레스가 쌓인다는 사람들도 있다. TV를 켜면 정치권의 갈등으로 시끄러운 뉴스를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도계현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8월 12일 오후 6시 30분부터 약 3시간 동안 대통령 관저에서 이명박 前 대통령 부부와 만찬을 했다. 만찬에는 윤 대통령 부부, 이 前 대통령 부부, 정진석 비서실장 부부가 함께 했습니다. 이번 만찬은 윤 대통령과 이 前 대통령의 첫 공식 만남이다. 윤 대통령 부부는 이 前 대통령 부부가 만찬 참석을 위해 관저에 도착하자 영접했다. 만찬은 윤 대통령의 지난 7월 나토 순방 기간 중 인도태평양사령부를 방문할 당시 하와이 날씨를 이야기하며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대화를 시작했다. 만찬에서 윤석열 정부와 이명박 정부 두 정부의 공통점을 이야기하며 정감이 넘치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윤 대통령은 "이 前 대통령께서 재임 시절 2008 베이징·2012 런던올림픽 때 역대 최다 13개 금메달을 획득했는데, 이번에도 공교롭게 13개 역대 최다 금메달을 딴 공통점이 있다"며 "파리 올림픽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둔 태극전사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젊은 세대가 미래에 짊어질 부담을 덜기 위해 기성 세대들이 더 고민하고 노력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5월 아랍에미리트(UAE)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도계현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8월 12일 오후 6시 30분부터 약 3시간 동안 대통령 관저에서 이명박 前 대통령 부부와 만찬을 했다. 만찬에는 윤 대통령 부부, 이 前 대통령 부부, 정진석 비서실장 부부가 함께 했습니다. 이번 만찬은 윤 대통령과 이 前 대통령의 첫 공식 만남이다. 윤 대통령 부부는 이 前 대통령 부부가 만찬 참석을 위해 관저에 도착하자 영접했다. 만찬은 윤 대통령의 지난 7월 나토 순방 기간 중 인도태평양사령부를 방문할 당시 하와이 날씨를 이야기하며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대화를 시작했다. 만찬에서 윤석열 정부와 이명박 정부 두 정부의 공통점을 이야기하며 정감이 넘치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윤 대통령은 "이 前 대통령께서 재임 시절 2008 베이징·2012 런던올림픽 때 역대 최다 13개 금메달을 획득했는데, 이번에도 공교롭게 13개 역대 최다 금메달을 딴 공통점이 있다"며 "파리 올림픽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둔 태극전사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젊은 세대가 미래에 짊어질 부담을 덜기 위해 기성 세대들이 더 고민하고 노력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5월 아랍에미리트(U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