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 이한빈 기자) 2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청 앞 사거리 보행자 도로의 파헤쳐진 보도블럭으로 인해 시민들이 통행에 불편함을 호소했다. 특히 현장 주변에 설치된 안전띠가 쓰러져있거나, 공사에 대한 안내 표지판이 없는 등 안전에 대한 관리가 미흡했다. 이 도로는 평소 시민들의 통행이 잦은 보도이기에, 자칫하면 길을 지나는 시민들이 움푹 파인 보도에 발을 헛딛거나 걸려 넘어질 위험이 다분한 상황이었다. 해당 도로의 공사를 담당하고 있는 성남시청 수도시설과 관계자는 본지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해당 공사는 시에서 관리하는 상수도 중 송수관로에 긴급한 누수가 발생해 누수 복구를 위한 공사로, 지난 주 토요일부터 시작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안전 조치가 제대로 이루어져 있지 않은 상황에 대해서는 “누수를 복구하는 업체와 도로 시설물을 복구하는 업체가 다르다. 이로 인해 긴급하게 복구하려 했지만, 기상 악화로 인해 현장 복구가 늦어졌다.”며 “현장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한 점은 죄송하다. 앞으로 더욱 신경쓰겠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해당 시청 관계자는 “최대한 시민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도록 빠르게 조치하도록 신경쓰겠다.”라고 말하며 “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한빈 기자) 26일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 7층 회의실에서 (사)대한노인회 주재로 ‘2024 하반기 노인자원봉사지원센터장 워크숍‘이 개최됐다. 전국 각지 노인자원봉사지원센터장들이 모인 가운데, 제19대 대한노인회 이중근 회장의 축사로 워크숍이 시작됐다. 이 회장은 이날 축사에서 ’노인 연령 기준을 현재 65세에서 점진적으로 상향 조정하여 75세로 늘리자‘는 내용의 건의서를 복지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1년마다 노인 연령 기준을 1살 씩 올려 10년 동안 75세까지 올리는 방안이다. 이 회장은 “노인 인구가 늘어날수록 젊은 세대의 복지 비용 부담이 커진다”며 “현재 65세 노인들 중에서 스스로 노인이기는 아깝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러한 노인들의 사회적 기여를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노인 연령 변화에 따른 임금 변화 방식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65세 이후 임금 체계를 조정하여 점진적으로 임금을 감소시키는 것을 제시했다. 정년 연장 첫해(65세)에는 정년 피크임금의 40%를 받고, 10년 후인 75세에도 20% 정도를 받도록 해 생산 잔류기간을 10년 연장하는 것이다. 또 이 회장은 노인이 살던 집에서 생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