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공직사회의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갈 제주도정의 혁신 아이콘인 ‘차오름 2기’가 29일 출범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날 오후 4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제2기 차오름 발대식’을 개최했다. ‘차오름’은 도전을 뜻하는 ‘챌린지(Challenge)’와 ‘오름’을 결합한 말로, 공직자들이 다양한 도전을 통해 창의와 혁신 역량을 강화하는 것에 중점을 둔 혁신조직과 프로그램의 결합체다. 이날 발대식에는 오영훈 지사를 비롯해 차오름 단원 소속 간부공무원 및 동료직원 등 70여명이 참석해 차오름 2기 출범을 축하했다. 제2기 차오름은 제주도청 본청에서 근무하는 6~9급 공무원 15명으로 구성됐으며,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간 혁신아이디어 발굴, 도내외 주요기관 및 산업현장 방문, 역량강화 교육 등 자율적인 혁신과제를 수행한다. 2월 16~22일 공개 모집을 통해 부서, 성별, 직급 등을 고려해 다양한 역량을 갖춘 15명의 공직자를 최종 선발했으며, 팀 단위 접수도 함께 이뤄져 탄탄한 팀워크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2월 29일 오리엔탈호텔 대연회장에서 열린‘제18회 한국외식업중앙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 제주시지부 정기총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총회는 제주의 식생활문화 개선 및 식품위생 향상 발전을 위해 식품관련 단체장 등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3년 외식업 사업 실적, ’24년 사업계획 보고, 외식업 발전 공로자에 대한 감사패·표창장·장학금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기원하기 위한 결의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제주시의 외식업 발전과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앞장서 주시는 제주시지부에 감사드린다”고 전하면서, “제주를 찾는 손님을 내 가족처럼 친절하게 맞이해 활력이 넘치는 외식문화 조성에 큰 힘이 돼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2월 29일 제주시 노인복지회관에서 열린 2024년 대한노인회 제주시지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의 뜻을 인사말씀을 드렸다. 이날 총회에서는 경로당 회장 등 회원 300여 명과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원 보고, 노인강령낭독, 등록증 수여, 23년도 감사보고 및 24년도 예산(안) 승인 순으로 진행됐으며, 노인회 발전과 경로당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어졌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어르신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어르신이 행복하고 편안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면서, “올 한해도 제주시정의 발전을 위해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를 모아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속되는 초저출산 현상에 대응해 임신·출산·양육이 도민의 행복한 선택이 되도록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제주’ 정책 패키지로 뒷받침한다. 2024년에는 도민들이 돌봄 걱정을 덜고, 아이를 안심하고 키울 수 있도록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꿈낭’ 초등돌봄센터를 3월부터 새롭게 운영하는 한편, 부모급여와 첫만남이용권 지원금액을 대폭 확대하고,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를 위한 가임력 검사, 난자 냉동시술이 필요한 20~49세 여성의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을 새로 도입했다. 또한, 올해부터 어린이집 입학준비금도 처음으로 지급한다. 제주도는 초저출산 위기를 극복하려면 임신·출산·양육뿐만 아니라 교육과 일자리, 주거, 복지 등 전 분야를 아우르는 세밀하고 중장기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올 1월 ‘아이 키우기 좋은 제주 전담팀(TF)’을 구성해 가동하고 있다. 인구정책, 가족, 보육, 아동, 청년, 주택, 보건 관련 부서를 비롯해 제주연구원과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이 전담팀에 참여하며, 다양한 영역이 맞물린 복합적인 문제에 대한 종합적인 해법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서귀포시는 29일 오전 10시 서귀포시청 별관 셋마당에서 각 소방서장, 기상청, 전기·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 및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서귀포시 안전관리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서귀포시 안전관리계획(안)을 심의 의결했으며, 지역의 자연재난 및 사회재난, 각종 안전사고 관리 대책 등에 대한 위원들의 심층적인 토론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 이번 서귀포시 안전관리계획에는 자연재난, 사회재난 및 안전사고, 재난안전일반 등 3개 분야·43개 유형별 세부대책, 원인분석, 목표, 투자현황, 재난관리 단계별 계획 등이 포함됐다. 특히 올해 서귀포시 안전관리계획은 대형 인파 운집이 예상되는 축제와 주최자 없는 소규모 행사 안전관리책을 포함하여 구체적인 대책을 수립했다. 4년 만에 대면심의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안전 분야 주요 성과와 전망을 공유하고, 서귀포시 재난관리 체계의 유기적 운영을 위한 각 기관별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과 건강한 일상을 지키는 일은 무엇보다도 중요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2월 28일부터 3월 29일까지 감염병 매개체 차단 및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대정읍, 안덕면 관내 방역소독 취약지에 대한 재정비 및 신규 취약지 추가 발굴 작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방역소독 취약지는 감염병을 전파하는 모기 등의 유충이 서식 가능한 물웅덩이, 하수구, 정화조 등 물이 고이는 장소 또는 풀숲이나 쓰레기장과 같이 성충이 활동하는 장소 등을 일컫는 곳으로, 방역소독 취약 대상지로 지정되는 경우, 연간 집중 방역소독 활동이 진행된다. 2023년 12월 말 기준 대정읍, 안덕면 관내 취약지는 111개소가 지정되어 있으며, 추가로 방역민원 불편 신고 접수가 많았던 장소와 관내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보건소로 유선 신청 후 현장 점검 등 취약 대상지 검토를 받으면 지정될 수 있다. 윤점미 서부보건소장은“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해당 사업을 통해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주민 불편이 최소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제주시는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제8조에 따라 제3종 시설물 지정을 위한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 실태조사를 추진한다. 2024년 실태조사 대상 소규모 공동주택은 사용승인 이후 15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 중 5층 이상 15층 이하 아파트와 4층 이하 660㎡ 초과 연립주택으로 총 789개소이다. 금회 실시하는 실태조사는 연1회 시설물안전법 지침에 의거 건축물 주요 구조부의 균열 및 손상 상태 등에 대해 안전진단 업체에서 육안 점검 등을 통해 조사한다. 조사 결과 안전상태 종합점수 5점 미만인 지정·검토 대상 소규모 공동주택은 제3종 시설물로 지정·고시한다 3종 시설물로 지정된 소규모 공동주택은 관리주체가 반기별 안전 점검을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하며, 30세대 미만으로 국민주택규모 이하 소규모 공동주택은 행정에서 직접 실시하게 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소규모 공동주택 771개소에 대해 실태조사를 추진했고, 현재 제주시에 제3종 시설물로 지정·고시된 소규모 공동주택은 총 15개소이다. 고성협 주택과장은 “소규모 공동주택의 안전사고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3월 4일부터 22일까지‘초·중·고 학생 교육급여 및 교육비 지원’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급여는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 보장제도로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의 학생에게 교육활동 지원비를 지급하며, 올해 기준 중위소득이 역대 최대로 인상되면서 더 많은 학생들이 교육 급여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교육급여는 초등학생 46만 1천 원, 중학생 65만 4천 원, 고등학생 72만 7천 원을 연 1회 바우처로 지급되며,2023년부터 지급방식이 바우처로 변경되면서 신규 급여대상자는 선정 이후 다음 달 1일부터 바우처 신청을 별도로 하여야 하고, 기존 바우처 신청자는 자동 신청 여부에 따라 기 신청 카드사로 포인트가 배정된다. 2023학년도 교육급여 수급자 중 바우처 미신청자(약 7%)는 2024년 6월 28일까지 신청하면 2023학년도 교육급여를 지급 받을 수 있다. 교육비는 소득 수준에 따라 고교 석식비, 수학 여행비 초과분, 방과 후 자유수강권 등이 지원되는데, 신청은 작년 대상자는 재신청 없이 기존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9일, 제42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조례안 등 28건의 의안을 심의ㆍ의결하면서, 지난 19일부터 시작한 11일간의 제424회 임시회 회기를 마무리 한다. 이번 제424회 임시회는 제1차 본회의에서 3개 교섭단체(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미래제주) 대표연설을 시작으로 2024년 도정 주요업무보고와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16명을 선임했고, 제2차 본회의에서는 지난 1월 4일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재의요구한 2건의 조례안을 비롯하여 각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26건(조례안 20, 동의안 3, 의견제시 1, 청원 2) 등 총 28건의 의안을 심의ㆍ의결한다. 한편, 재의요구된 조례안은 무기명투표로 표결하게 되며 재적의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으로 전과 같은 의결을 하면 조례안은 확정되나, 3분의 2 이상의 찬성을 얻지 못하면 해당 조례안은 부결된다. 제424회 임시회 회기가 마무리 되면 제425회 임시회는 오는 3월 19일부터 3월 27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교육행정 주요업무보고 등이 예정되어 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제주도의회는 2월 28일 오전 10시에 개의된 제424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 제주시-서귀포시 주요업무보고 자리에서 강철남 위원장이 양행정시를 대상으로 제주도내 습지 보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부시장에게는 부시장 재임 중 각 1곳의 '람사르 습지' 추가등록을 위한 노력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철남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연동을)은 “'람사르 습지'로 등록된 국내 25개 지역 중 5개가 제주에 위치해 있지만, 제주도내 곳곳에 산재해 있는 습지들이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사라지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일례로 애월읍 어음1리에 있었던 ‘공세미’ 연못의 경우, 2017년 ‘소하천 정비사업’시 시멘트 매립으로 연못을 비롯한 하천습지가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렸다. 지난해에는 애월읍 신엄리 마을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습지복원에 나섰던 ‘윤남못’ 인근에 물류창고를 짓기 위한 건축허가가 신청되어 논란이 빚어진 바도 있다. 강철남 위원장은 “우리 주변을 잘 살펴보면, 보전 가치가 높은 ‘비양도 펄랑못’ 등 여전히 제주에는 '람사르 습지'로 지정가능한 습지가 많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