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현태 칼럼)벌써 한 해의 끝자락에 다다랐다. 새해 첫날, 사람들은 "건강하고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인사를 주고받으며 시작했던 2024년이 이제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연초, 많은 사람들은 '갑진년(甲辰年)은 청룡의 해'라는 예언에 기대를 걸었으나, 여전히 국민들의 삶은 나아지지 않고 있다. 경제 위기와 정치 불안 속에서 우리는 절망감을 느끼며, 정국은 더욱 혼란스러워지고 있다. 최근 시내 중심가를 지나며, 정당과 주요 관공서 앞에서 들리는 시끄러운 구호는 우리에게 큰 불안감을 안겨준다. 정치가 도덕성을 잃어버린 지금, 많은 국민들은 “과열된 정쟁으로 국정이 마비되는 것 아닌가?”라며 걱정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지금 총체적 위기에 처한 것 같다. 내수 침체와 고금리, 증가하는 가계 빚은 서민들의 삶을 더욱 어렵게 만든다. 폐업하는 자영업자들이 늘어나고, 건설경기의 위축으로 부도업체가 증가하며 일부 신도시 주변에는 빈 점포가 가득하다. 경제 불확실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국내 대기업들이 내년 자금 상황이 올해보다 더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하며, 새로운 경영계획을 수립하고 있다는 소문이 들린다. 뿐만 아니라, 한국 원화의 가치가 주요 통화
올 2024년 갑진년(甲辰年)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다. 이제 다가오는 2025년이 한 달도 남지 않았다. 돌이켜 보면 한해를 어떻게 보냈는지 새해를 앞둔 시점에 많은 감정이 교차 되는 시간이다. 갑진년(甲辰年) 새해 초 ‘푸른 청룡의 해’라며 새로운 각오를 다졌던 시간 들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해가 지나고 있다. 아쉬움과 함께 지난 시간을 뒤로하고 ‘푸른 뱀의 해’라고 알려진 새로운 을사년(乙巳年)이 우리 앞에 다가오고 있다. 그러고 보니 책상 앞에 놓여있는 두툼했던 달력이 한 장씩 떨어져 나가고 달랑 한 장만 남아있다. 우리는 매년 시작과 끝을 반복하며 한 해를 보내왔고, 올해도 변함없는 일상이 되풀이되고 있다. 해가 지나면 나이테 하나가 늘어나는 나무들처럼 우리네 인생도 나이를 먹어 연륜이 쌓이면서 삶의 여정이 계속되고 있다. 식자층으로 알려진 교수들은 지난 새해 벽두에 우리 사회 단면을 대변하는 사자성어를 견리망의(見利忘義)라 했다. ‘이로움을 보자, 의로움을 잊는다’는 뜻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에서 눈앞의 이익 앞에 서로가 자신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이기적인 모습을 적절하게 표현한 말 같다. 먼저 국민의 삶을 이끄는 정치판을 살펴보자. 여야를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현태 칼럼)국가는 국민, 영토, 주권으로 구성되며, 그 중 가장 중요한 요소는 국민이다. 모든 나라에서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 감소와 노령화가 심화되면 그 나라의 미래는 어두워진다. 현재 한국의 출산율은 0.72%로, 세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다. 그러나 저출산 문제는 개선될 기미가 보이지 않으며, 상황은 점점 악화되고 있다. 세계의 석학들은 “한국은 지나친 저출산으로 인해 국가가 소멸할 것”이라며 우려를 표하고 있다. 역사를 살펴보면, 한 나라의 흥망성쇠는 인구 감소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로마 제국은 인구 감소로 인해 국방력이 약화되었고, 결국 게르만족에 의해 멸망했다. 중세 유럽에서는 페스트로 인한 인구 감소가 이슬람 세력의 침입을 초래했다. 반면, 미국은 지속적인 이민 정책을 통해 젊은 인재를 유치하며 국가의 발전을 이끌어왔다. 이는 인구 규모가 국력의 중요한 지표임을 보여준다. 이러한 시점에서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부총리급 ‘저출산 대응기획부’ 신설이 논의되고 있다.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긍정적인 변화로 볼 수 있다. 저출산 대응기획부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관련 예산과 전문가 배치, 권한 집중이 필요하다. 그러나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올해 갑진년(甲辰年) 2024년이 저물어 가고 있다. 이제 2025년이 한 달도 남지 않았다. 한 해를 돌아보며 많은 감정이 교차하는 시점이다. 갑진년의 시작, ‘푸른 청룡의 해’라며 새로운 각오를 다졌던 시간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 해가 지나가고 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푸른 뱀의 해’로 알려진 을사년(乙巳年)이 다가오고 있다. 책상 위의 12장의 달력이 한 장씩 떨어져 나가고, 이제는 단 한 장만 남았다. 우리는 매년 시작과 끝을 반복하며 한 해를 반복해 보내왔다. 올해도 변함없는 일상이 계속되고 있다. 해가 지나면 나이테가 하나씩 늘어나는 나무처럼, 우리 인생도 나이를 먹으며 연륜이 쌓이고 있다. 식자층으로 알려진 교수들은 새해 초 우리 사회를 대변하는 사자성어로 ‘견리망의(見利忘義)’를 언급했다. 이는 ‘이로움을 보자, 의로움을 잊는다’는 뜻으로, 눈앞의 이익 앞에 이기적인 모습이 드러나는 사회를 잘 표현하고 있다. 먼저 국민의 삶을 이끌어 가야 하는 정치판을 살펴보면, 여야를 막론하고 협치와 소통은 사라지고 분열과 갈등만이 난무했다. 정쟁 속에서 권력을 쟁취하기 위한 불편한 모습은 국민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었
(한국소통투데이=이종현 기자)대한민국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심각한 위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권 쟁탈과 이권 다툼에 매몰된 여야 정치권의 모습은 국민들에게 깊은 실망을 안겨줍니다. 과연 이들이 국가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을지 의문이 생깁니다. 역사를 돌아보면, 인구 감소는 국가 쇠퇴와 멸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미국이 세계 패권국가로 군림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활발한 인구 증가와 젊은 노동력이 있었습니다. 반면, 일본은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해 경제성장 둔화와 국가 재정 악화를 겪으며, 세계 경제 순위가 하락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현재 합계출산율은 0.72명으로 세계 최저 수준이며, 이마저도 악화될 가능성이 큽니다. 이는 노동력 부족, 내수시장 축소, 산업 경쟁력 약화 등 다방면에 걸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국방 분야에서도 징집 연령대 감소로 인해 모병제 도입 논의가 불가피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병제는 인건비 증가로 국방력 약화라는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제는 이러한 악순환을 멈추기 위해 비상한 각오로 혁신적 대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특히, 실질적이고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이 필요합니다. 구체적으로는
(한국소통투데이=이종현 기자) 급속한 저출산 현상은 어린이집 운영자들에게 경영난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역설적으로, 저출산 극복과 출산율 제고를 위해서는 어린이집 지원을 강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맞벌이 부부의 출산율이 낮아지는 경향을 감안할 때,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 확충이 필수적입니다. 일본의 경우, 보육 정책은 후생노동성이 주관하며 민간 어린이집은 정부 지원과 규제 아래 운영됩니다. 정부는 시설 운영비를 지원하고, 보육 교사의 자격 요건 강화 및 교육 지원, 시설 개선을 위한 재정적 도움 등을 제공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민간 어린이집 운영 안정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요청됩니다. 민간 어린이집이 법인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세제 혜택을 제공하고, 운영 현황을 점검하며 문제 발생 시 신속히 지원하는 체계가 필요합니다. 또한, 보육 교사의 전문성 제고와 처우 개선을 위한 인건비 지원, 노후 시설 개보수를 위한 재정 지원도 필수적입니다. 한편, 효율적인 예산 관리도 중요합니다. 예산 항목을 세분화하고 비용 절감 방안을 마련해 재정 부담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대량 구매를 통한 비용 절감이나 에너지 효율화 도입, 외부 자금 조달 등을 통해 운
급속한 저출산으로 인하여 어린이집을 경영하는 분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저출산을 방지하고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어린이집에 대한 지원이 더 강화되어야 한다. 특히 맞벌이 부부일수록 출산율이 낮아지는 경향이 있으므로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의 확충이 출산율 제고에 기여할 수 있다. 일본에서는 보육과 관련된 업무가 주로 후생노동성의 소관으로 관리되고 있다. 일본의 민간 어린이집은 지역 자치단체와 협력하여 운영되고 있으며, 정부의 지원과 규제 아래에서 운영된다. 일본 정부는 보육 시설의 운영비를 지원하고, 시설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예를 들어, 보육 교사에 대한 자격 요건과 교육 지원, 보육 환경 개선을 위한 재정 지원 등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다음과 같은 정책이 요청된다. 우선 민간 어린이집이 법인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재정적 지원이나 세제 혜택을 제공하여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도와줄 필요가 있으며, 민간 어린이집의 운영 현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문제점을 파악하여 즉각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줘야 한다. 그리고 보육 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재직 중인 교사에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경기도 김동연 지사가 도민들의 건강을 위한 새로운 운동으로 맨발 걷기를 대대적으로 확산시킬 계획을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3일 군포시 수리산에서 열린 ‘경기 흙 향기 맨발 길 조성 선포식’에서 명예회장으로 추대되었으며, 도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흙길 1천 개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최근 맨발 걷기 운동이 전국적으로 유행하면서 경기도는 이를 도내 건강 프로그램으로 공식적으로 채택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도민들의 건강을 챙기는 것이 건강한 도정을 만드는 첫걸음”이라며 도내에 흙길 1천 개를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2026년까지 각 읍·면·동에 최소한 하나의 맨발 걷기 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올해 249억 원의 도비를 투입해 403개의 맨발 걷기 길을 우선적으로 개설하며, 내년 6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미 도내에는 100여 곳의 맨발 걷기 길이 조성되어 있으며, 향후 세족 시설 보완과 추가 조성 작업이 진행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동연 지사가 박 동창 맨발 걷기 국민운동본부 회장과 도민들, 맨발 걷기 동호인들로부터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김 지사는 평소 맨발 걷기 운동에 관심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은 “기부문화가 확산되어 시민 모두가 행복한 안양이 되길 바란다”라며 기부의 가치를 강조했다. ‘기부’라는 말은 남을 돕거나 공공의 이익을 위해 돈이나 물건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기부는 현금이나 부동산, 음식 제공 등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질 수 있으며, 강요나 강제성이 없는 자발적인 나눔이다. 이는 순수한 마음에서 나오는 것으로, 기부를 통해 모든 이웃을 사랑하고 상생하려는 의지를 엿볼 수 있다. 지난달 31일, ‘제11회 안양시 기부의 날 기념행사’가 ‘기부! 나눌수록 기쁨, 더할수록 행복’을 주제로 열렸다. 안양시는 2003년 11월 3일, 고(故) 전재준 삼덕제지 회장이 자신의 공장부지를 안양시에 기증한 것을 기리기 위해 매년 이날을 ‘기부의 날’로 지정하고, 2014년부터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최대호 안양시장은 “나눔은 우리 모두가 함께 더 강해지는 방법”이라며, 기부문화 확산을 통해 시민들이 함께 행복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에서는 안양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각 동 협의체의 나눔 활동을 담은 기념 영상이 상영되었고, 참석자들은 기부자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하며 나눔의 의미를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이 고령화 사회를 대비한 노인 복지와 인구정책을 제안해 주목받고 있다. 지난 21일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대한노인회장 취임식에서 이 회장은 "현재 65세로 규정된 노인 연령을 75세로 상향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 발언은 고령화와 경제활동 인구 감소에 대한 해결책으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올해 초 부영그룹 이 회장은 직원 출산 장려금으로 자녀 1명당 1억 원을 지급해 큰 화제가 됐다. 또한, 대한노인회 중앙회장으로 선출되면서 그는 "고령화가 지속되면 노인 인구가 2050년에는 전체 인구의 40%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며, “노인 복지에 대한 정부의 부담이 커지기 전에, 노인 연령 기준을 75세로 조정하고 정년 연장 등의 제도를 마련해 노인들도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회장의 발언은 경제 활동이 가능한 연령층을 확장해 노인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생산 인구 부족을 보완하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어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와 오세훈 서울시장도 이에 대해 “노인 연령 상향은 국가 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문제”라며 동의했다. 노인들의 존엄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