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1일 해양경찰청으로부터 ‘포항해경 203 경비함정’ 실물 축소 모형을 기증받아 포항시청 2층 로비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모형은 ‘포항해경 203 경비함정’ 실물의 1/50 정도의 크기로 지난 2022년 5월 취역한 203 경비함정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됐다. ‘포항해경 203 경비함정’은 포항 동해안의 해상치안 및 해양환경보호 등 임무 수행을 해오고 있으며, △디젤엔진 2대 △프로펠러 추진기 2기 △길이 42.3m △폭 6.8m △최대속력 27노트(시속 약 50km)로 고속운항이 가능하고 연료유를 가득 채웠을 시 포항에서 울릉까지 급유 없이 3회 왕복이 가능하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해양주권 수호와 국민 안전을 위한 해상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해양경찰의 다양한 활동을 알리기 위해 모형을 기증하게 됐다”며 “포항 동해바다를 지키는 포항해경 경비함정 모형을 많은 시민들이 관람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의 역사적 산물이 될 수 있는 실물모형을 기증해 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대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민선 8기 고창군이 지역 농촌 3대 현안과제인 소득과 일손, 복지 문제 해결에 팔을 걷어붙였다. 특히 올해 1500여명에 달하는 외국인계절근로자의 입국이 예정되면서, 일손부족 문제가 상당부분 해결될 전망이다. 고창군의 올해 농촌인력 정책을 살펴봤다./ 편집자주 “정말 친동생, 친형제처럼 맛있는 것도 사주고 정말 잘해줄거예요” 지난 2월26일 오후 고창군 무장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농가 60여명이 모여 군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고용농가 순회 사전교육을 받고 있었다. 이달말까지 진행될 교육에는 고구마, 수박, 블루베리, 배추 등을 재배하는 276개 농가가 참여한다. 교육에선 계절근로자의 부당대우와 임금체불, 숙소미비 등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사항 안내에 초점이 맞춰졌다. 한 고구마 재배 농가는 “지난 겨울 없는 농촌 살림에 화장실을 바꾸고, 온수 샤워실도 마련했다”며 “외국인근로자들과 함께 어울리면서 일할 생각에 벌써부터 설렌다”고 환하게 웃었다. #사상최대 외국인계절근로자 맞이 준비한창 어느새 고창군 농촌현장의 천군만마가 된 ‘외국인계절근로자’들이 다음달부터 순차적으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시는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4년 제2차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3년 연차별 시행 결과 심의를 위해 열렸으며 2023년 광주시가 추진한 31개의 사회보장 사업에 대한 시행 결과와 12개의 지역사회보장 발전 과업에 대한 시행 결과가 보고됐다. 또한, 대표성과와 우수사업 선정 사례 등도 공유됐다. 시는 지난해 지역사회보장 대표성과로 문화·체육 인프라 및 양육 친화 플랫폼 확충, 청년 및 청소년 전용공간 활성화, 시민교통 여건 개선을 위한 철도사업 추진 및 광역버스 운행 확대, 위기 이웃 발굴을 위한 인적 자원망 구축 등을 선정했다. 또한, 우수사업으로는 유니버셜 디자인 기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시민 문화 여가 공간 조성 활성화, 미래세대 문화 활동 및 체험 공간 확대 사업을 선정했다. 방세환 시장은 “지역사회보장은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서비스 제공의 영역을 넘어 돌봄, 보호안전, 건강, 교육, 고용, 주거, 문화여가, 환경 등 다양한 분야를 포함하는 법적 보장제도”라며 “대표협의체 위원들의 전문성 및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시와 성남시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위례~삼동선 철도사업의 예비 타당성 조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국토교통부 산하)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은 27일 성남시청에서 위례~삼동선의 사업목적과 필요성, 시급성 등에 대해 지역의 상황과 사업설명을 듣고 삼동역과 위례중앙역 등 위례~삼동선 (가)역사를 둘러보는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 특히, 이날 조사에는 사업의 중요성을 감안해 경기도도 참여했으며 먼저 제출된 예비타당성 자료와 함께 현장 여건 등을 비교 분석하는 첫 조사이다. 이후 경제성 평가, 정책성 평가, 지역 균형발전, 기술성 평가 등을 종합으로 평가해 기획재정부로 보고한다. 이 사업은 최근 광주시의 급격한 인구 증가로 시민의 대중교통 서비스가 시급한 상황이나 현재 철도는 경강선이 유일하다. 또한, 성남시의 경우 1970년대에 개발된 원도심의 노후화된 주거시설과 대규모 산업단지(성남하이테크밸리)의 대중교통 편의 저하 지역으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는 실정으로 광주시와 성남시가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로 인식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방세환 시장은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화성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성과를 창출한 지자체를 선정하는 평가로, ▲혁신역량 ▲혁신성과 ▲국민체감도 등 3개 항목 10개 지표로 실시됐다. 시는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기관 자율혁신 ▲주민소통 정책화 ▲민관협력 활성화 ▲공공서비스 개선 ▲일하는 방식 혁신 및 조직문화 개선 ▲국민체감도 평가 등 대부분의 지표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AI를 접목한 화성형 어린이 보행안전 서비스를 구축해 어린이 교통사고 위험을 원천 차단하고, 비문(코무늬)을 활용한 반려동물 등록을 추진하는 등 혁신적인 정책을 펼친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전국 최초로 대중교통을 활용한 AI기반 디지털 도로관리시스템을 구축해 효율적인 도로 교통관리를 도모하고, 행정협업을 통한 화성시 다자녀 모바일 앱카드 도입으로 업무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일하는 방식을 혁신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불필요한 업무를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대전 서구는 다음달까지 폐지수집 노인 현황 파악 및 보건복지서비스 연계를 위한 전수조사를 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24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관내 고물취급업체 45개소의 협조를 얻어 조사를 진행하며, 파악된 인적 사항을 바탕으로 해당 가구에 대한 생활ㆍ건강ㆍ주거실태와 복지 욕구 등을 조사해 보건복지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전수조사로 폐지수집활동 노인 현황을 파악하고, 대상자의 생활실태와 복지 욕구에 맞는 보건복지서비스, 노인일자리 사업 등을 연계해 노인가구소득 보전을 통한 소득빈곤율 감소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발굴한 대상자들을 지자체 위기가구발굴 대상자로 등록해 지속적인 관리를 할 예정이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대전 서구 공공도서관은 관내 초등학생 1~5학년을 대상으로 학년ㆍ수준별 맞춤형 독서프로그램인 ‘어린이 독서회’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어린이 독서회는 갈마ㆍ가수원ㆍ둔산ㆍ월평ㆍ어린이도서관에서 3월 18일부터 5월 28일까지 매주 1회 총 10차시로 운영되며, 독서 수준을 고려해 1~2학년과 3~5학년으로 반을 나눠 진행된다. 도서관은 어린이 필독서를 중심으로 문해력 향상을 위한 글쓰기, 창의력을 신장시키는 만들기ㆍ그리기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진행해 방과 후 어린이들의 알찬 독서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내달 5일부터 각 도서관 홈페이지 행사 및 강좌신청 코너에서 할 수 있다. 도서관별 모집 학년에 따라 운영 일정 등이 다르므로 해당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한 후 신청해야 한다. 서철모 청장은 “학년별 독서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지역 공공도서관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김제시가 알루미늄 업계 대주코레스(주)의 김제자유무역지역에 167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김제자유무역지역관리원과 함께 27일 대주코레스(주)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성주 김제시장,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김영자 김제시의장, 배기환 김제자유무역지역관리원장, 양명환 대주코레스(주)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대주코레스(주)는 김제자유무역지역 내 16,528.8㎡(5,008평)부지에 167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축하고 일자리 31개를 새롭게 창출할 계획이다. 대주코레스(주)는 지난 1972년 설립(본사:완주 봉동)해 ‘알루미늄 한 길’을 걸어오며 알루미늄 압출에서 가공까지 일괄 생산체계를 갖춘 국내 유일의 전문기업이다. 자동차 부품인 범퍼, 선루프, 사이드실, 하우징, 배터리 등을 생산하는 국내의 자동차용 알루미늄 압출 소재 최대 공급 업체다 또한 폴란드, 미국, 독일 등에 자동차 부품을 수출하여 매출액의 40%이상 차지하는 수출유망 기업이며, 지난 2023년 산업평화 모범사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대전 서구 바르게살기운동 대전서구협의회는 지난 26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각 동 위원장, 부회장 및 임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바르게살기운동 대전서구지회 정기총회 및 제13대․제14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3년도 사업 결과와 2024년도 사업계획을 보고하고, 유공 회원 1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올해 서구협의회의 봉사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계황 이임 회장은 “바르게살기운동대전서구협의회의 발전에 일조할 수 있었다는 것은 큰 행운이었다”라며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열린 마음으로 서로 사랑하고 양보하며 따뜻한 사회를 조성하여 국민 통합을 이루자”라고 회원들께 감사의 인사와 이임 소감을 밝혔다. 김종우 신임 회장은 “3년 임기 동안 구민의 행복과 지역사회의 이익이 되는 봉사활동을 적극 실천하여 바르게살기운동대전서구협의회 활성화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여러분의 헌신적인 봉사와 참여 덕분으로 서구가 밝고 건강한 사회로 거듭나고 있다”라며 “이임하시는 김계황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신임 김종우 회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대전 서구는 27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2024년 상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근로자 채용 시 8시간, 매 반기 12시간 이상 실시해야 하는 교육이며 산업안전보건공단 안전보건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해 산업 안전 및 사고 예방, 사고 발생 시 긴급조치 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상반기 공공일자리 사업에는 총 46명이 참여하며, 구는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 동안 전통시장 방역 등 공공근로 사업 10개와 하천환경 정비 등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 6개로 나눠 각 23명씩 배치할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교육이 사업 참여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모두 지키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공일자리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 안정과 생계 지원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으로, 매 반기별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