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특별 안전점검회의를 10월 1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근 인천환경공단에서 연이어 발생한 사망사고를 계기로 마련됐으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특별 대책 수립과 시행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하병필 행정부시장이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는 인천도시공사, 인천교통공사, 인천관광공사, 인천시설공단, 인천환경공단 등 시 산하 공기업과 함께, 인천테크노파크, 인천종합에너지, 인천스마트시티 등 출자·출연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산업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상수도사업본부, 종합건설본부, 도시철도건설본부 관계자들도 함께했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각 기관의 경영책임자 및 부서장들과 함께 중대재해 발생 가능성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각 기관의 안전보건 관리 실태에 대해 면밀히 논의했다. 아울러 10월 중에는 작업환경 및 외주관리 실태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시행해 취약한 부분을 보완하도록 지시했다. 인천시는 지난 9월 18일 중대재해 예방 결의대회를 연 데 이어 이번 회의를 통해 경영책임자의 책임을 강화하고, 더 이상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연구원(원장 박호군) 산하 인천탄소중립연구‧지원센터는 9월 30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 탄소중립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인천광역시와 인천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인천광역시교육청이 후원했으며, ‘나의 탄소중립 실천생활’과 ‘가족·친구와 함께하는 실천 모습’을 주제로 지난 8월 11일부터 약 한 달간 작품을 공모했다. 참가 대상은 인천에 거주하거나 인천 지역의 유치원 및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어린이였으며, 아이들이 탄소중립에 대해 눈높이에 맞춰 이해하고 실천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총 400여 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참가한 어린이들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탄소중립에 대한 의지를 그림으로 자유롭게 표현했다. 심사는 유치부,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의 세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미술, 미술교육, 탄소중립 분야의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주제 적합성, 표현력, 창의성, 예술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41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 중 20점은 입선작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제12회 국제기후금융·산업컨퍼런스’ 개회식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부평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올해 ‘찾아가는 아동발달검사 및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부평구 내 영유아 500명을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인재교육과 공동으로 운영되며, 영유아를 대상으로 발달검사와 부모 양육특성검사, 유아 기질 및 성격검사, 맞춤형 상담 등을 제공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올해는 총 94개 영유아 기관에서 500명의 아동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기초상담은 391건, 심화상담은 75건이 진행됐다. 심화상담은 기초상담 이후 발달 지연이 우려되거나 부모의 양육 효능감이 낮은 경우에 조기 개입이 가능하도록 맞춤형으로 이루어졌다. 이와 함께 센터는 ‘찾아가는 기관 서비스’도 제공했다. 문제행동 코칭, 놀이 지원 등을 통해 올해 총 15개 기관을 직접 방문했으며, 기초 및 심화상담을 받은 아동 28명의 부모를 대상으로는 사후 상담도 진행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갔다. 한편, 지난 23일에는 이번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찾아가는 아동발달검사 및 심리상담’ 성과보고회가 개최됐다. 보고회에는 아동발달전문가, 부평구 관계자, 관련 기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사업의 의의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호흡기 감염병,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해외 유입 신종 감염병에 대비한 비상 방역 대응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비상 방역 상황반을 운영한다. 상황반은 시청과 군·구 보건소, 보건환경연구원, 국가 지정 입원 치료 병상 등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18개 반, 총 168명으로 구성되며,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해 상황 전파와 감시를 신속히 진행할 예정이다. 해외 유입 신종 감염병에 대비해 국가 지정 입원 치료 병상 등 6개소에 96개의 격리 병상을 상시 운영하고,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등 집단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시·군·구 역학조사반 14개 팀, 총 138명을 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역학조사반은 확진자의 감염경로 추적과 사례 분류 등 초기 대응을 강화해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는 데 주력한다. 시는 연휴 기간 중 인구 이동과 해외여행 증가로 감염병 전파 위험이 높아지는 점을 고려해 시민들에게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주요 수칙으로는 마스크 착용과 기침 예절 준수, 올바른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인천형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인 ‘인천 아이패스(i-패스)’에 출생가구 부모를 위한 혜택을 추가한 ‘아이플러스(i+) 차비드림’ 사업을 오는 10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 시행에 앞서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도시철도 1호선 인천터미널역에서 인천시청역까지 지하철 역사와 열차를 오가며 시민과 직접 소통하고, 사업 홍보물을 부착하는 등 현장 홍보 활동을 펼쳤다. ‘차비드림’은 인천 i-패스를 기반으로 출생가구 부모의 대중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출산율 제고를 목표로 하는 전국 최초의 출생가구 맞춤형 교통복지 정책이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자녀를 출생신고한 인천시 거주 출생가구의 부모로, 자녀가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년도까지 매월 이용한 대중교통비의 50~70%를 환급받을 수 있다. 첫째 자녀 출생 시에는 50%, 둘째 자녀 이상부터는 70%까지 환급된다. 신청은 K-패스 교통카드를 발급받은 후 K-패스 누리집(https://korea-pass.kr)에서 카드번호 등록과 회원가입을 완료하면 된다. 기존 인천 i-패스 이용자도 ‘MY메뉴’에서 ‘차비드림’ 신청을 따로 해야 하며, 기존 혜택과는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7일 남동구 논현주공 등대마을에서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사랑의 영양밥차’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교육청과 (사)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가 협력해 학생, 교사, 학부모,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무료 급식을 제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남동구자원봉사센터와 논현주공 14단지 아파트 관리사무소의 협조로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됐다.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한 자원봉사자들은 음식 조리, 도시락 포장, 배식, 정리까지 함께하며 약 400명의 주민들에게 중식을 제공했다. 현장에는 보건봉사단 소속 교사 6명도 참여해 건강 부스를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혈압과 혈당을 체크하는 활동도 함께 이뤄졌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부모님과 함께 봉사에 참여해서 뜻깊었고, 어르신들이 좋아해 주셔서 더욱 보람 있었다”고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따뜻한 식사를 나누는 모습을 통해 인천교육의 저력을 다시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교육청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생활쓰레기 특별수거 체계를 운영하고, 연휴 기간 동안 쓰레기 관리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연휴 기간 중 생활쓰레기 적체로 인한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각 군·구에서 반입하는 생활쓰레기를 대상으로 광역폐기물처리시설의 반입 일정을 별도로 지정해 운영한다. 송도와 청라의 소각시설은 10월 5일 일요일과 추석 당일인 6일 월요일을 제외하고 연휴 내내 가동된다. 수도권매립지는 10월 4일 토요일과 8일 수요일에 반입이 가능하다. 시는 10개 군·구와 함께 연휴 기간 중 시민 불편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별도의 상황실과 긴급 기동반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광역폐기물처리시설의 사전 점검과 관광지 등 다중 밀집 지역의 분리배출 시설 정비, 명절 선물세트 과대포장에 대한 집중 점검 등을 통해 불필요한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정승환 인천시 환경국장은 추석 연휴가 7일간 이어지는 만큼,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시민들에게도 분리배출 원칙을 준수하고 정해진 수거일에 맞춰 쓰레기를 배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 황흥구)은 내년 3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인천시 통합돌봄 돌봄 수요와 돌봄 현황 그리고 우리의 과제’를 주제로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돌봄통합지원법’은 공식 명칭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의 약칭으로, 내년 3월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돌봄통합서비스 분야에서 연구를 이어온 서윤정 정책연구실 연구위원이 강의를 맡았다. 강의에서는 인천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추진 경과, 노인을 중심으로 한 돌봄 수요, 인천시 통합돌봄 시범사업의 경험, 향후 과제 등에 대해 설명이 이뤄졌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지역 내 사회복지 분야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 온 만큼 앞으로도 통합돌봄 정책 실현의 중심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됐다. 구체적으로는 돌봄통합정책 실현에 필요한 정책 개발과 지원, 종합재가센터와 인천시청년미래센터, 장애인 시설 등을 중심으로 한 돌봄서비스 제공, 민관협력 기반의 통합돌봄 거버넌스 참여 등이 주요 기능으로 언급됐다. 한편 인천시도 10개 군·구를 대상으로 통합돌봄 정책 대응에 나서고 있다. 부평구와 계양구는 2024년 보건복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9월 29일 시청 청사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인천본부, 인천시약사회, 환경재단,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인천본부와 함께 ‘폐의약품 안심분리수거 노인일자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초고령사회에 대비하고, 가정에서 방치된 폐의약품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하는 동시에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노인일자리 창출과 폐의약품의 안전한 수거 및 처리 체계 구축, 환경 보호와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 이후에는 시청 1층 중앙홀에서 폐의약품 수거 퍼포먼스와 캠페인이 진행됐다. 캠페인에서는 참여 기관 관계자들과 어르신들이 약사복을 입고 시민들이 가져온 폐의약품을 직접 수거했으며, 현장을 찾은 시민과 공직자들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됐다. 또한 사업단에 참여 중인 어르신들은 전단지를 나눠주며 폐의약품을 올바르게 처리하는 방법과 약물의 안전한 배출 문화 확산의 중요성을 알렸다. 올해 상반기 기준 인천시의 폐의약품 안심수거 사업단에는 11개 수행기관 소속의 어르신 452명이 참여해 약 13,700kg의 폐의약품을 수거했다. 이는 전국 수거량의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추석 연휴 동안 시민들의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응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시 및 군·구 보건소에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하고, 응급의료기관과 병의원, 약국 등을 중심으로 비상 진료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연휴 기간 동안 인천의 응급의료기관 21개소, 응급의료시설 5개소,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2개소의 응급실은 24시간 정상 운영된다. 또한 응급환자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닥터헬기와 닥터-카도 상시 대기하며 철저한 진료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응급실 혼잡을 줄이고 경증 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달빛어린이병원 7곳과 공공심야약국 34곳이 연휴 기간에도 정상 운영된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저녁 시간까지 진료를 제공하고, 공공심야약국은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문을 열어 약 구매와 복약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갑작스러운 응급 상황이나 의료 상담이 필요할 경우에는 119 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해 전문적인 응급의료 상담도 가능하다. 연휴 기간 운영하는 병의원 및 약국 정보는 응급의료포털 ‘e-gen’, 인천시청 및 각 군·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120 미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