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8일 경상남도, 거창군과 함께 제출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1차 공모에서 거창군을 제외한 3유형(경상남도)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경남교육청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을 운영하고자 경남도와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지난 8일 공동으로 작성한 기획안을 교육부에 제출했다. 이후 서면 심사를 거쳐 19일 경남도와 함께 대면 심사에 참가해 교육발전특구의 운영 계획을 밝혔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해 12월부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를 했다. 이번 1차 공모 기간에 전국 광역시도, 기초지자체 등 94개 지자체가 신청했고 경남교육청의 경우, 8개 기초지자체와 경남도가 연합한 3유형, 거창군과 함께 기초지자체 단독으로 신청하는 1유형에 신청한 바 있다. 이번 교육발전특구 시범운영 선도 지역에 선정된 경남교육청은 3년간 구체적인 세부 이행 계획에 따라 매년 30억 원에서 100억 원에 이르는 특별교부금 재정지원과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특례 혜택(협약형 특성화고 지정 등 교육부 각종 사업 공모 가산점)을 받게 된다. 경남교육청은 21년부터 운영 중인 직업교육 혁신지구를 근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고성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결과에 따르면 우수기관(군부 5위)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전국 243개(광역 17, 시 75, 군 82, 구 69)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혁신역량 △혁신성과 △국민 체감도 등 3개 항목 10개 지표로 실시됐으며, 61개의 지방자치단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유기 동물 분양 패러다임에 혁신을 꾀하는 ‘유기 동물 분양의 날 운영’과 청년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는 ‘청년 4자리(설·일·살·놀) 프로젝트’ 등을 전개하여 △기관의 자율 혁신 △공공서비스 개선 △국민 체감도 등 군민의 생활과 밀접한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울러 대부분의 지표에서 우수한 등급을 획득해 전국 82개 군중 5위에 해당하는 점수를 받았다. 이는 전년도 28위를 얻은 것과 대비해 대폭 상승한 것으로, 등급도 ‘보통’에서 ‘우수’로 상승했다. 군민과의 소통과 협업을 바탕으로 발굴된 다양한 정책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였으며, 이러한 성과의 집결체가 ‘2023년 지방자치단체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사천시가 경상남도에서 공모한 ‘2024년 청년 문화의 거리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청년 문화의 거리 사업은 청년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을 조성하고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경남도에서 추진하는 시·군 대상 공모사업이다. 시는 도비 4억 5000만 원, 시비 4억 5000만 원 등 총 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삼천포대교공원 일원에 청년 문화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청년들의 감성을 자극할 사천 9경 중의 하나인 실안 ‘노을 거리’와 청년들의 ‘놀 꺼리’를 합친 ‘청년들이 노나드는 노을 꺼리’ 사업을 추진하는 것. 이 조성사업은 사천문화재단, 지역청년단체와 협업해 아트박스(8동), 공연연습장 설치, 버스킹 공연, 거리퍼레이드, 자동차 극장, 아트마켓 운영 등 다양한 볼거리, 놀거리로 구성된다. 시는 청년들이 놀고, 즐기고, 문화를 향유할 꺼리가 부족한 상황에서 삼천포대교공원에 개설예정인 ‘청춘 별빛 포차거리’와 연계하면 청년들의 문화 욕구 충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우주항공청 설립에 따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의령군 칠곡면이 취약계층에 무료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는 ‘뽀송뽀송 빨래방’ 문을 열었다. 이번 칠곡면 빨래방 개소로 의령군에는 현재 7개의 공공 빨래방이 들어섰다. 13개 읍면 중 절반 이상에 해당한다. 이번 칠곡면 ‘뽀송뽀송 빨래방’ 사업은 칠곡면 주민자치회(회장 전영수)의 2023년 주민자치회 특성화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칠곡면 주민자치회는 지역 맞춤형 주민 자치 사업을 스스로 발굴하고 사업 시행까지 직접 참여해 이번 빨래방 탄생에 더욱 의미를 더했다. ‘뽀송뽀송 빨래방’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홀로 사는 어르신 및 중증 장애 가구 등을 대상으로 가정에서 세탁이 어려운 이불 등 세탁물을 수거해 세탁과 건조, 배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이불 빨래 수거 및 배달 과정에서 취약계층 안전 확인과 복지 가구가 필요로 하는 생필품 전달, 말동무 되어주기 등 다양한 생활복지 돌봄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칠곡면 도산마을 최복이(85) 할머니는 “이불 세탁은 요양보호사에게 부탁하기도 그래서 엄두를 못 냈는데 정말 좋은 제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사천시는 인구증가 시책의 일환으로 관내에 전입하는 대학생에게 지원하고 있는 기숙사비를 확대·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타 시·군·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다가 사천시에 소재한 대학 기숙사에 전입신고 후 3개월 이상 경과한 대학생이다. 시는 지역 내 대학 기숙사로 전입하는 대학생에게 연 64만 원(학기별 32만 원)의 기숙사비를 지원할 예정이며, 이는 지난해보다 8만 원이 증액된 금액이다. 이번 기숙사비 지원금 확대는 물가상승으로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 기숙사비가 2인 1실(수용인원 160명) 기준 연 64만 원(학기별 32만 원)으로 상승했기 때문이다. 지난 202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이번 사업은 2021년 29명, 2022년 69명, 2023년 100명에게 지원하는 등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올해 예상되는 지원 대상자는 130명 정도이다. 희망자는 기숙사비 지원신청서를 학기 중(4월까지) 학교 교학처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박동식 시장은 “시에서 대학을 지원하고, 대학은 우수인재를 육성해 지역 우주항공업체에 취업시키는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밀양시의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난핑시(南平市) 방문단이 지난 25일 개최된‘제20회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참가와 밀양의 주요 관광 명소 견학을 위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밀양시를 방문했다. 방문단은 3일 동안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영남루, 선샤인밀양테마파크 등을 방문해 밀양의 역사·문화 관광 명소와 새로운 관광 인프라 조성 상황을 둘러봤다. 쉬 흥뱌오(徐洪彪, Xu Hongbiao) 난핑시 체육국 부국장 외 3명은 25일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에 참가해 하프와 10km 코스를 달리며 밀양을 찾은 전국 각지의 마라토너들과 호흡을 함께했다. 난핑시 방문단은“밀양시에서 무척 따뜻하게 맞아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특히 26일 영남루를 방문했을 때 누가 이야기하지 않아도 국보임을 알 수 있을 정도로 한국적인 아름다움이 잘 녹아있는 건축물이다”라고 감탄했다. 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은“이번 방문을 기점으로 난핑시와 더 활발한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며 앞으로 실용적이고 서로 도움이 되는 관계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제20회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가 개최된 지난 25일,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는 전국에서 온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당일에만 2천여 명이 방문해 1일 방문객 최다 기록을 세웠다. 설 명절 연휴 4일간 방문한 4천여 명과 비교해서도 월등히 높은 수치다. 농촌테마공원의 에코팜빌리지는 가족 단위 방문객 1,100여 명이 몰려 가장 인기가 높았다. 반려동물지원센터에는 350여 명이 입장해 미니 돼지‘짜장’과 반려견‘유니’, 캣플레이 정글의 고양이들과 전시된 파충류들과 교감하며 반려인, 비반려인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복합문화센터로서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 참가자들은 요가컬처타운에서 아유르베다 풋스파와 바디 케어 등 인도 전통 요가와 명상을 즐기며 피로를 풀었다. 밀양시 국제 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난핑시 관계자들도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를 방문해 둘러보고 시설 규모와 다양한 운영 프로그램에 감탄했다. 이소영 미래전략과장은“아직 일부 시설만 운영되는데도 올해 1월부터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의 누적 방문객 수는 2만 5천여 명이며, 모든 시설이 정식 개장하는 올 상반기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창원특례시가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으로 지정됐다. 28일, 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스마트제조(창원)를 비롯해 우주항공(진주,사천,고성), 나노(밀양), 미래조선(거제), 자동차·의생명(김해,양산) 등 도내 8개 시·군이 참여한 5개 지구가 경남도 미래인재양성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됐다. 그간 시는 청년인구 유출 등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을 극복하고 혁신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교육발전특구 지정, 글로컬대학 선정, 의과대학 설립 등 창원형 혁신인재 양성 3대 사업에 총력을 다해왔다. 그 결과 지자체·교육청·대학·기업·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교육발전특구 2024년 1차 시범지역으로 지정, 매년 특별교부금 30~100억 원과 관련 특례를 지원받게 되며 지역전략·특화산업 맞춤형 기능 인력양성 체제 구축을 위해 ‘스마트제조 교육발전특구’로 3년간 시범 운영한다. 관련 특례로는, 지역특성과 관심분야 중심으로 수립된 영역별 특화된 모델 및 운영방안에 따라 개선 필요성이 제기된 규제에 대해 특례가 적용된다. 기계·방위분야 국내 최대 집적지인 지역특성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밀양시가 일상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예상치 못한 각종 재난·사고를 당한 시민의 신체적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2024년 밀양시 시민 안전 보험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시민 안전 보험은 밀양시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계약을 맺어 각종 재난·사고로 피해를 본 시민에게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 발생한 사고에 대해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보험 가입비용은 밀양시가 전액 부담한다. 적용 대상은 밀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등록외국인 포함)이며 보장 기간은 오는 3월 1일부터 내년 2월 말일까지 1년이다. 보장 항목은 ▲자연재해 사망 ▲사회재난 사망 ▲개 물림 사고 ▲농기계 사고 ▲야생동물 피해보상 등 16개며 올해부터는 화상 수술비도 추가됐다. 보험 청구 사유 발생 시 피해자 또는 법정상속인이 관련 서류를 준비하여 지방재정공제회에 청구하면 되고 타 보험 가입 여부와 상관없이 중복보장을 받을 수 있다. 박상수 안전재난관리과장은“지난 몇 년간의 사고 유형 검토 후 꼭 필요한 보장 항목으로 조정하는 등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시민 안전 보험을 운영할 예정”이라며“시민 안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밀양시는 28일 NH농협밀양시지부(지부장 이상훈)로부터 제휴카드 사용으로 적립된 기금 7,745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적립된 기금은 지난해 밀양시청 법인카드, 보조금 카드 등 각종 카드 이용 실적에 따라 일정 비율로 적립됐으며 지난해 전달 기금 6,926만원 대비 약 800만원 증가한 금액이다. 전달받은 기금은 세입예산으로 편성해 시민 복지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비로 사용할 예정이며 카드사용을 통해 예산 집행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세수 증대에도 이바지하게 된다. 밀양시는 매년 적립금 전달 등 지역 협력 사업에 적극 협조해 준 NH농협 밀양시지부에 감사를 표했다. 이상훈 밀양시지부장은“밀양시와 제휴를 통해 적립된 기금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밀양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지역 협력 사업과 금융 정보 제공 등 보다 편리하게 농협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