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박종우 거제시장은 27일 오후 거제시청에서 곽승개 주한국타이베이대표부부산사무처장을 만나 거제시-타오위안시 간 상호 교류‧협력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접견은 거제시가 지난해 12월 대만 타오위안시에 보낸 우호교류 제안 서한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주한국타이베이대표부부산사무처는 양 도시가 상호발전할 수 있는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곽승개 처장은 “통계에 따르면 부산을 방문하는 대만 관광객 수가 매년 늘어나는 추세다. 가덕도신공항이 개항되면 많은 대만 관광객들이 거제를 함께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타오위안시와 거제시가 향후 국제공항 배후도시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거제시는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도시.”라며, “기업혁신파크, 가덕도신공항 개항, 남해안 하이웨이와 같이 거제를 일으키는 이슈들을 잘 준비하여 국제도시로 발돋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타오위안시와 해운산업, 관광, 투자유치, 민간 등 여러 부문에서 교류하여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창녕군협의회는 지난 27일, 창녕군청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개회사를 시작으로 前 분기 의견수렴 결과 보고와 1분기 주제 동영상 시청, 의견수렴 및 발표, 2024년 협의회 주요 사업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박해정 협의회장은 “현장 소통 강화를 통한 민주평통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남북관계가 자유⋅평화⋅번영의 길로 나아가고, 2024년이 변화와 결실의 해가 될 수 있도록 전 자문위원과 함께 달려가자”라고 말했다. 특히, 주제 토론의 발표자로 나선 이순봉 감사와 유영숙 여성부회장, 조철진 국민소통분과위원장 등 3명의 자문위원은 남북관계와 평화통일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으며, 이에 대한 활발한 토론도 이어졌다. 성낙인 군수는 “탈북자들이 자유 대한민국의 구성원으로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제92조에 근거한 평화통일정책 대통령 자문기관으로 국민의 목소리를 건의·자문하기 위해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재)창녕양파장류연구소는 지난 27일, 창녕군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재)창녕양파장류연구소의 2023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등 총 2건을 심의·의결했다. 2023년도(재)창녕양파장류연구소는 국책과제 추진을 통해 연구개발비를 확보하여 창녕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연구개발에 집중, 다양한 지적 재산권을 출원해 관내 기업체에 기술이전을 하는 등 산업화 추진에 일조했다. 또한, 지역농산물에 대한 과학적 근거 제공을 통한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지원함으로써 농산물 및 그 가공품의 브랜드 가치 향상에 이바지했다고 자평했다. 이사장인 성낙인 군수는 “올해는 연구소의 역량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연구개발에 집중해 농가 소득 증대와 부가가치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또한 국가 공인 품질 검사기관으로서 철저한 검사를 통해 누구나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와 시설환경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재)창녕양파장류연구소는 2008년 9월에 설립된 양파·마늘 등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연구개발, 식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남해군은 27일 부군수실에서 보육정책위원회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차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육정책위원회는 보육전문가, 공익·학부모 대표,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 14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보육 정책에 대한 계획을 심의·의결한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2024년 보육사업 시행계획을 공유하는 한편, 저출산에 따른 아동의 감소로 어린이집 신규 인가를 부분 제한하기로 했다. 또한 농촌 소규모 어린이집 운영비 지원을 위한 농촌아이돌봄사업 및 농번기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농번기돌봄지원사업 보조금을 2025년 신청하기로 전원 동의했다. 또한 보육교사 수급이 어려운 농어촌지역 여건을 감안하여 교사 대 아동비율 농어촌 특례 규정을 허용하기로 했다. 특히, 특례 허용에 따른 초과보육교사의 처우개선비 지급금액 비율을 심의하고 결정했다. 김신호 부군수는 “매년 영유아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보육정책 위원들과 우리군 실정에 맞는 보육계획을 수립하고 변화하는 보육환경에 민감하게 대응해 안정된 보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남해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6일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대표협의체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차 남해군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남해군지역사회보장 연차별 시행계획 결과 심의와 2023년 남해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 결과 보고 등이 이루어졌다. 2023년도 지역사회보장 연차별 시행계획은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첫번째 1연차 시행계획으로‘골고루 혜택받는 따뜻한 생활복지로 어려움은 줄이고, 행복은 두텁게’를 목표로 9개의 추진전략 및 38개의 세부사업으로 이뤄졌다. 보건·복지, 건강, 교육, 주거, 문화여가 등 사회보장분야 전반에 걸쳐 사업이 추진됐다. 우수사업으로는 ‘남해군다가치키움센터 건립’, ‘어르신 이·미용 목욕 이용권 지급’, ‘군민주치의 제도 운영’,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 시행’ 등 4개 사업이 선정됐다. 신차철 민간위원장은 “제9기 대표협의체 임기 마지막 회의로, 그동안 위원님들과 사업 담당자들의 노고 덕분에 제9기 대표협의체가 마무리를 잘 할 수 있었다.”며 “2023년 계획을 위해 노력해 왔던 모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남해군 남해유배문학관은 오는 3월 6일부터 3월 25일까지 ‘남해신목-시간의 기억’이라는 주제로 2024년 봄맞이 기획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초대작가인 사진가 이열(Yoll Lee)은 ‘푸른나무’ 시리즈를 시작으로, 국내에서 섬 나무 시리즈 작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탈리아 ‘올리브나무’, 마다가스카르 ‘바오밥나무’, 피지 맹그로브 등 해외의 경이로운 나무들을 소개하고 있는 나무 사진가다. ‘남해신목_시간의 기억’ 전시는 작가가 지난 5년간 작업한 섬 나무 시리즈인 ‘제주신목’, ‘통영신목’, ‘신안신목’의 연장선이다. 작가는 2022년 가을부터 올해 초까지 수시로 남해를 방문해 천연기념물과 보호수 등 노거수를 촬영했다. 작가는 해가 지고 난 후 어두운 밤에 나무에 조명을 주는 ‘라이트 페인팅’ 기법을 촬영에 활용한다. 조명의 색과 종류, 확산의 정도와 밝기 등을 섬세하게 조절하여 살아 있는 나무에서 받은 각각의 느낌을 그만의 방식으로 다시 사진에 투영한다. 마치 인간 세상의 주인공이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것처럼, 나무에 조명을 주는 사진적 장치를 통해 ‘나무도 인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남해군이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남해군에 경작지를 두고 있는 농·임·어업인이며, 설치비의 40%는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시설에는 전기·태양광식 울타리, 철망울타리 등이 포함되며, 지원금액은 총 설치비용의 60%를 농가당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희망 농가는 이달 27일부터 3월 22일까지 경작지 소재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가 가능하다. 신청서와 구비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조하거나, 환경과 환경정책팀 및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준표 환경과장은 “피해예방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한다”며 “많은 농가들이 이 기회를 적극 활용해 혜택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남해군은 오는 3월부터 질병과 고립 등으로 일상생활에 차질을 빚는 청·중장년에게 일상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올해 모집 인원은 20여 명이며,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19~64세)이면 이용 가능하다. 또한 질병·정신질환 등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그로 인해 생계 책임을 지고 있는 청년(13~39세)도 대상자에 해당 된다. 소득에 관계 없이 대상자 요건에 부합하면 누구나 기본 및 특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돌봄·가사 기본서비스 외에도 병원동행, 심리지원 특화서비스를 전자바우처 형식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소득수준에 따라 서비스 가격의 일부 또는 전부를 자부담할 수 있으며,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기본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자는 2월 26일부터 3월 12일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맞춤형복지팀)를 방문하여 신청․접수할 수 있다. 신분증 지참 후, 진단서·소견서 등 돌봄 필요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부득이하게 방문이 불가한 경우는 전화, 우편, 팩스 신청도 가능하다. 남해군은 “2024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남해군은 사회적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여권 무료 등기배송서비스’를 3월부터 2자녀 이상 가구를 대상으로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여권 무료 등기배송 서비스’는 2016년 5월부터 70세 이상 고령자,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시행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남해군은 생활밀착 군민체감 사업의 일환으로 ‘여권 무료 등기배송 서비스’를 ‘두자녀 이상 가정’에도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대상 가구는 만 19세 미만 자녀 2명 이상을 양육하며 부모와 자녀(2명 이상) 모두 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가정이다. 해당 가정에서 1명 이상이 여권발급 시 신청 가능하며, 부모와 자녀 모두 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다는 증빙서류(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초본)를 제출해야 한다. 단, 여권 수령시기는 방문 시보다 1~2일 늦어지며 본인 및 법정대리인만 수령 가능하다. 박봉숙 민원지적과장은 “두 자녀 이상 가정에 여권 무료 등기배송 서비스로 시간적·경제적 부담 최소화와 편의 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다”이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더욱 확대 추진하기 위해 노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남해군은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밀착 군민체감 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2차 보고회를 26일 군청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지난 1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2차 보고회에서는 군민들의 일상 속 불편함을 속도감 있게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하는 데 초점이 맞추어졌다. 또한 부서간 협업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저비용 고효율 사업이 집중 논의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바래길 3.0 업그레이드 △침몰선박 위치표시 장치 시범사업 △농촌 왕진버스 사업 △드론 운영 활성화 △하천지킴이 운영 △걷기운동화 활성화 시책 등 35건의 사업이 소개됐다. 남해군은 1차 보고회에서 발표된 39건을 포함해 총 79건의 사업에 대해 관련 법규와 타당성 등을 검토하고, 향후 추경예산에 반영할 예정이다. 장충남 군수는 “수시로 현장에 나가 군민의 불편사항을 확인하고 실질적으로 군민이 필요한 바를 충족시키는 사업을 추진하길 바란다”며 “사소하게 보일 수도 있는 사안일지라도 군민 생활의 질을 비약적으로 높일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하고 현장 행정에 박차를 가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