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충북 영동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24년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은 스마트팜 창업을 고민하는 청년에게 시설 투자에 대한 부담 없이 저렴한 임대료로 영농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기본 3년 동안 임대한 뒤 평가 등을 거쳐 최대 3년간 연장할 수 있다. 영동군은 지난해 11월 1차로 선정된 △충남 서산시 △전남 영암군 △경북 예천군에 이어 전국 4개 지자체에 이름을 올렸다. 군은 지난해 공모에 도전했으나 전국 10개 지자체의 치열한 경쟁 속에 아쉽게 탈락했다. 이후 정부에서 추가로 1개소 증액이 결정되고 올해 초 추가 공모를 진행했다. 이에 군은 사업부지 확보 100% 등 지난해 부족했던 점을 보완하고 공모를 신청했다. 지난해 미선정된 지자체 중 5개소가 신청해 마지막까지 경합을 펼친 결과 영동군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직접 발표평가에도 참여해 민선8기 최대 역점공약사업인 ‘스마트농업 육성 발전’을 위한 영동군의 의지와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충북 증평군이 폐지수집 노인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군은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폐지수집 노인의 체계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보건복지서비스 및 노인일자리 연계로 노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3 폐지수집 노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폐지를 수집하는 노인의 수는 전국 약 4만 2000명이다. 평균 76세 노인들이 하루평균 5.4시간씩 주 6일 일하지만 한달 평균 수입은 15만9000원으로 최저임금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금액이다. 이에, 군은 지역내 고물상 16개소를 대상으로 고물상에 출입하는 65세 이상 폐지수집 노인들의 인적사항을 파악해 조사할 계획이다. 또한 조사된 자료를 바탕으로 개별상담 등을 통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과 연계해 지역 일자리 참여를 유도하고 공적서비스 연계 등 맞춤형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어르신들에게 적절한 복지서비스와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이재영 증평군수가 MZ세대 공직자와 소통을 위해 다양한 방식의 간담회를 추진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지난 13일 새내기 공무원과 함께하는 치맥데이를 시작으로 브런치데이 등 자유롭고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기 위해 ‘열린대화, 소통데이’를 추진하고 있다. ‘열린대화, 소통데이’는 직원 사기양양 및 활기찬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자리로 5회에 걸쳐 회차별 20여 명씩 7급 이하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27일, 지역 내 카페에서 열린 브런치데이 간담회에서 이 군수는 유머퀴즈로 직원들의 긴장을 풀어주며 편안한 분위기에서 대화를 이끌었다. 특히, 공직자 선배로서 사회초년생으로 공직사회에 첫발을 들여놓았을 당시 겪었던 일부터 군수가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생생히 들려주며 직원들의 용기와 자긍심을 북돋았다. 처음에는 긴장해 대화에 참여 못하던 직원들도 이 군수의 배려에 업무를 하며 느끼는 애로사항, 건의사항 등을 이야기하기 시작했고 군수님의 MBTI 등 평소 궁금했던 질문도 하며 유쾌한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간담회에 참여한 직원은 “자유로운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충북 괴산군 의정비심의위원회는 지난 23일 2차 회의를 열고 2024년부터 2026년까지 괴산군의회 의원에게 지급할 의정활동비를 월 150만 원으로 최종 의결했다. 위원회는 지난 1월에 열린 1차 회의에서 지급 기준을 월 150만 원으로 잠정 결정하고, 이후 공청회를 열어 주민 의견을 수렴해 월 110만 원이었던 의정활동비를 40만원 인상한 150만 원으로 최종 결정했다. 이번 인상은 지난해 12월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으로 기초의원 의정활동비 지급범위가 월 110만 원에서 월 150만 원으로 상향된 데 따른 것이다. 괴산군의회는 의정활동비 결정 사항을 괴산군으로부터 통보받아, 3월 중 열리는 임시회에서 괴산군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의 지급에 관한 조례를 개정할 예정이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옥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해 치유농업사(2급) 양성과정 교육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치유농업은 농업·농촌의 자원을 활용해 국민의 정신·육체적 건강을 유지·증진·회복하는 모든 농업적 활동으로, 치유농업사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치유농업 교육, 치유농업시설 운영에 대한 전문적인 업무를 담당하는 전문가를 말한다. 치유농업사(2급)는 국가자격증으로, 취득 기준은 치유농업사(2급) 양성기관(18개 지정)에서 실시하는 교육(이론 94시간, 실습 48시간)을 이수한 후 농촌진흥청에서 시행하는 1차, 2차 자격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군은 2021년 12월 30일 ‘옥천군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 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 발전 기반을 조성하고 관내 치유농업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치유농업 실무교육(23년 10회), 치유프로그램보급 시범사업, 옥천군 치유농업 기본계획 연구용역 등을 추진했다. 접수 기간은 내달 4일부터 8일까지로, 치유농업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충북대학교 평생교육원으로 직접 제출하면 된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옥천군은 27일 효율적인 아동학대 대응을 위해 정보연계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군에서 수립한 2024년 아동학대 예방계획을 공유하고, 각 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자원 등을 논의했다. 옥천군을 비롯해 옥천경찰서, 옥천교육지원청, 충북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정신건강복지센터 6개 기관이 협의체를 구성해 다양한 기관의 개입이 요구되는 고난도 사례 해결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한다. 지난해 11번의 회의를 개최해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고난도 사례를 공유해 해결책을 모색하는 등 기관 간 소통을 통해 유기적 협력체계를 이루어왔다. 김미정 옥천군 아동친화팀장은 “각 기관의 자원 공유를 통해 관내 아동학대 사건을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늘 나눈 예방계획을 기반으로 협의체 모두가 아동학대 대응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옥천군은 ‘2025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을 내달 6일까지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군서면과 군북면의 개발제한구역 내 엄격한 규제로 인해 낙후된 주민의 삶을 개선하고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한 것으로, 국토교통부의 국비로 사업비의 최대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유형은 △도로, 상하수도, 소하천 등 생활기반사업 △마을회관, 어린이놀이터, 경로당 신축 등 복지증진사업 △공동작업장, 공동창고, 주말농장 등 소득증대사업 △누리길, 여가 녹지 등 환경문화사업 △녹색여가공간 조성을 위한 생활공원사업 △주택 개보수 지원 △지정 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구의 생활비 지원 등이다. 개발제한구역에 거주하는 주민은 필요한 주민지원사업이 있으면 옥천군 허가과, 군서면 및 군북면을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의 평가위원회 종합심사를 거쳐 9월 최종 선정된다. 군 관계자는 “사업에 선정되면 낙후된 주민의 삶을 개선하고, 사업 시행에 따른 군의 재정적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며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옥천군은 27일 군수실에서 농협은행 옥천군지부로부터 제휴카드 사용 적립 기금 3,342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 기금은 지난해 군에서 사용한 각종 법인카드, 민간단체 보조금 카드, 공무원 복지카드 등에서 발생한 0.1~0.5%의 포인트 적립금이다. 적립금은 지난해 2,872만 원 대비 16% 증가한 3,342만 원이다. 군은 이 적립 기금을 복지사업 및 지역개발 등의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법인 신용카드 등의 사용 활성화로 군 세입을 증대하고 예산집행의 투명성도 높이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내고 있다. 이날 군청을 방문해 기금을 전한 이범섭 지부장은 “지역 금융기관으로써 앞으로도 군 발전을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황규철 군수는 “전달받은 기금은 군민의 복지향상과 편익 증진을 위한 사업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충북 옥천군은 ‘2024년도 금강수계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사업’ 계획이 지난 21일 금강수계 관리위원회로부터 승인·확정돼 금강수계관리기금으로 67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62억 8천만 원 대비 6.7% 증가한 금액이다. 해당 기금은 상수원관리지역 지정에 따른 환경규제와 각종 행위 제한으로 불이익을 받는 주민의 소득증대, 복지증진, 오염정화 등의 주민지원사업에 투입된다. 당초 금강유역환경청은 대단위 사업에 대해 일부 불승인 입장이었으나, 지난 1월 옥천군이장협의회에서 금강유역환경청을 방문해 주민의 의견을 적극 요구한 결과 전부 반영됐다. 또한 직접지원사업비가 12억 원으로 확정됐다. 대상자 1,046명은 내달 15일까지 지급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천기석 옥천군 환경과장은 “기금확보를 위해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실효성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최근 제천시가 철도를 활용한 다채로운 관광상품을 유치하면서 철도 여행 최적지로 재도약하고 있어 주목된다. 지난 24일, 3년 만에 운행이 재개된 코레일관광개발의 고품격 호텔식 관광열차인 『해랑』동부권 여행코스에 제천시가 포함되면서 중부내륙 철도여행 중심지로 재도약 할 수 있는 관광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이어, 25일에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여행이 있는 주말』캠페인으로 160명의 서울지역 기차 여행객이 제천을 방문했다. 참여자들은 비룡담 저수지 한방 치유숲길, 아열대 스마트 농장, 청풍호반 케이블카 등을 방문하여 제천의 아름다운 설경을 즐겼다. 과거 주요 철도노선의 환승역으로 전성기를 누렸던 제천역은 최근 여행사와 관광객에게 여행하기 좋은 지역으로 다시 각광 받고 있다. 서울역까지 연결된 KTX-이음 노선으로 수도권과의 심리적 거리감이 대폭 줄었으며, 수도권 1시간 대라는 적당한 운행시간, 차 없이 여행 가능한 '제천 관광택시', '제천 시티투어' 등 연계 관광 마케팅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수려한 자연경관과 맛집 마케팅도 주된 관광객 방문 요인으